제주특별자치도 CCTV 통합관제센터가 24시간 실시간 관제를 통해 지난해 총 9717건의 범죄·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 도민 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CCTV 통합관제센터는 총 1만9096대 폐쇄회로 텔레비전를 연계해 85명의 관제요원이 5조 3교대로 24시간 관제하며 안전을 지키고 있다. 지난해에는 CCTV 영상을 통해 전년 대비 약 40% 증가한 9717건의 위험예방·안전대응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했다.지난해 위험예방 3400여 건의 영상 중 1900여 건은 음주 주취자의 배회·쓰러짐 등을 포착해 사고예방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에서는 감귤 간벌, 전정 시기에 발생하는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을 줄이고, 이로 인한 화재 및 미세먼지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 안전 처리를 지원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현재 감귤 영농부산물 처리는 △농기계임대사업소 파쇄기 임대를 통한 자가 파쇄 △감귤원 간벌사업 신청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등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올해 2~5월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통해 546농가 311.3ha에 대해 파쇄기 임대가 이뤄졌으며, 간벌 작업단을 활용한 감귤원 간벌사업으로는 총 20.
제31회 한국마사회 제주본부장기 전도유도대회가 지난 6일과 7일 제주유도회관에서 열렸다. 한국마사회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유도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엘리트 선수 120명, 스포츠클럽부 선수 270명, 단체팀 총 400명이 참여했다.이 대회는 한국마사회 제주본부가 제주도 내 유도 꿈나무 육성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유도회와 함께 지역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1994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한국마사회 박승완 제주본부장 직무대행은 “제주 유도 꿈나무들이 성장하여 세계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큰 보람을
제주 해녀의 삶을 그린 창작 오페라 '해녀수덕'의 하이라이트 공연이 오는 11일 오후 7시30분 서귀포 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제주오페라연구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한 이번 공연은 시퍼런 바다를 목숨줄로 삼아 살아가는 이들이 그 바다에서 삶을 마감하는 그 비통함, 그렇게 떠나보낸 이들의 영을 기억하는 산 자들의 애통함, 종이에 한 움큼 싼 밥으로 이어지는 죽은 자와 산 자의 애절한 교감, 단순한 노동을 넘어, 생과 사를 오가는 경계에서 끊임없이 싸워온 강인함과 애환, 그리고 바다와의 깊은
재단법인 국제위러브유와 사단법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세계환경의 날인 지난 5일 제주에 소재한 더스위트호텔 제주에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5R+Rethink’라는 주제로 ‘2025 세이브더월드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이승언 국제위러브유 사무총장은 개회사에서 현 세대를 “기후위기를 막을 마지막 세대이자, 희망의 전환점을 만들 수 있는 최초의 세대”라고 정의하며, “오늘 이 자리가 지식과 실천, 협력과 연대가 만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어 “어머니 사랑의 마음으로 세상을 바꾸는 걸음을 내디딜 것
조선후기 정방폭포·성산일출봉 담은 탐라순력도와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탐라순력을 비교하며 300년 제주의 변화상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서귀포예술의전당은 지난 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300년의 시간을 넘나들며, 탐라순력 김남길, 홍진숙' 초청 기획전시를 열고 있다.이번 초대전은 올해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를 맞이해 제주의 대표 문화유산 '탐라순력도'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시민, 관광객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탐라순력도'는 1702년 제주목사 이형상이 제주도를 순력한 장면을 제주목 '화공 김남길'이 41폭
SK텔레콤 해킹 사태 이후 KT로 이동한 가입자 수가 30만명을 넘어서며, SKT의 순감 가입자가 47만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3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측은, 지난 4월 22일 SK텔레콤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처음 알려진 이후 전날까지 SKT에서 KT로 이동한
양양군의회는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288회 양양군의회 정례회 의사일정을 진행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군정질문을 비롯한 11건의 일반 안건과 의원발의 조례안 11건, 집행기관에서 제출한 조례한 5건 등 총 27건의 부의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오는 16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및 조례심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한편,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총 40개의 군정질문과 이에 대한 집행기관의 답변을 통해 군정 주
제주도민이 직접 문화정책을 설계하는 ‘문화자치 원탁회의’ 참여단이 출범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14일 오후 제주한라대학교 컨벤션홀에서‘문화자치 원탁회의’ 참여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지속가능한 문화 생태계 조성과 제주 문화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첫걸음이다.출범식에는 문화자치 원탁회의 참여단, 공직자, 출자출연기관 임직원 등 120여 명이 자리했다.문화자치 원탁회의 운영 안내와 자기소개, 분과 구성, 분과장 및 간사 선발, 아젠다 도출 등이 논의됐다.원탁회의는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자치 실천조례'에 따라 구성됐다. 출범식을 시작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월드리버티 파이낸셜에 관여해 5740만달러 소득을 올렸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14일 보도했다.월드리버티 파이낸셜은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아들들인 도널드 주니어, 에릭 트럼프가 함께 추진하는 암호화폐 사업이다.2025년 미국 정부 윤리국에 제출된 공개 재무 보고서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월드리버티 파이낸셜에서 157억5000만개 거버넌스 토큰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의결권까지 포함한 영향력을 의미한다.다만,
더불어민주당은 14일 한 시민단체가 경기 파주시 임진각에서 대북 전단 살포를 예고한 것에 대해 “숙고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김성희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불필요하게 접경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기보다는 진정한 북한 인권 보호와 한반도 평화를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기를 희망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북전단 살포 행위는 항공안전법 등 현행법 위반 소지가 매우 크다”며 “경찰과 관련 지자체도 불법적인 대북 전단 살포 행위에 엄정히 대응할 것을 촉구한다”고 주문했다. 앞서 지난 11일 납북자가족모임은 14일부터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측이 안 의원에 대한 '건강 이상설'을 제기한 유튜브·인터넷 방송 채널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비법인사단 미래발전포럼은 14일 안 의원과 관련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유튜브 채널 운영자들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 조치했다고 전했다. 미래발전포럼은 안 의원의 정책 활동을 지원해 온 비법인사단으로 고발대상은 '민주픽', '시사잼', '옳소TV', '편들어주
제주시 일도2동 체육회는 지역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동광초등학교 5~6학년 남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축구교실’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2시간씩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전문 강사가 직접 참여해 아이들의 기초 체력 향상과 드리블, 패스, 슈팅 등의 개인 기술 습득을 돕는다.또한 미니게임을 통해 축구의 흥미를 유도하고 실전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둔다.특히, 놀이와 교육을 접목한 수업 방식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협동심과 스포츠 정신을 익히도록 구성됐다.이호성
경상남도교육청은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김해시 대동생태체육공원 일원에서 ‘환경과 복지의 동행! 낙동강에서 희망을 찾다’를 주제로 제30회 환경의 날 및 낙동강의 날 통합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경남교육청이 경상남도, 김해시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공공기관 과 사회 환경 단체가 함께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해 생태전환교육의 중요성을 알렸다.이날 기념식을 비롯해 체험·전시,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렸으며 경남교육청은 생태전환교육 체험관과 행복마을학교 ‘카멜레온 체험 버스’를 운영했다.생태전환교육 체험관에서는 ▲경남교육청-
대통령실이 공석인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후보군을 오영준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위광하 서울고법 판사, 그리고 이승엽 변호사 등 세 명으로 압축한 것으로 8일 확인됐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세 후보군에 대한 인사검증 절차를 마무리한 뒤 이 가운데 2명을 최종 후보자로 정해 대통령이 지명할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문형배·이미선 전 헌법재판관의 후임으로 한덕수 전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지명했던 이완규·함상훈 후보자에 대해서는,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지명을 무효화했다.오 부장판사는
제주도민이 직접 문화정책을 설계하는 ‘문화자치 원탁회의’ 참여단이 출범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14일 오후 제주한라대학교 컨벤션홀에서‘문화자치 원탁회의’ 참여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지속가능한 문화 생태계 조성과 제주 문화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첫걸음이다.출범식에는 문화자치 원탁회의 참여단, 공직자, 출자출연기관 임직원 등 120여 명이 자리했다.문화자치 원탁회의 운영 안내와 자기소개, 분과 구성, 분과장 및 간사 선발, 아젠다 도출 등이 논의됐다.원탁회의는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자치 실천조례'에 따라 구성됐다. 출범식을 시작으로
삼척시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2일, 삼척시 봄볕내리는날농장에서 ‘2025년 삼척시 귀농·귀촌 지역특화 아카데미 팜파티플래너 양성과정’ 수료식과 함께 팜파티 시연회를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삼척시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지역특화 아카데미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 22일 개강하여 총 8회 차 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귀농·귀촌인 및 농장 운영 희망자 22명 전원이 전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하여 팜파티플래너 1급 자격증을 취득했다.수료식과 함께 열린 팜파티 시연회에는 교육생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강릉시 초당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일동은 지난 12일, 관내 독거어르신 대상 효꾸러미 전달식을 갖고, 기초식품 및 생필품 세트와 반려식물 등 취약계층 노인 30가구에 전달했다.초당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독거어르신에게 따뜻한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자 이와 같은행사를 준비하였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소외계층 어르신의 지역돌봄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14일 한 시민단체가 경기 파주시 임진각에서 대북 전단 살포를 예고한 것에 대해 “숙고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김성희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불필요하게 접경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기보다는 진정한 북한 인권 보호와 한반도 평화를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기를 희망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북전단 살포 행위는 항공안전법 등 현행법 위반 소지가 매우 크다”며 “경찰과 관련 지자체도 불법적인 대북 전단 살포 행위에 엄정히 대응할 것을 촉구한다”고 주문했다. 앞서 지난 11일 납북자가족모임은 14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