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9일,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장학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상반기에 대학교 신입생 총 104명에게 1억 4,800만 원을 지급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학업성적, 보배사랑, 특기, 학교 밖 청소년 장학생 총 552명에게 장학금 4억 9,360만 원을 지급했다.분야별로는 ▲중학생 25만 원, ▲고등학생 50만 원, ▲대학생 50~150만 원, ▲특기장학생 20~150만 원, ▲학
장수군이 6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전북개발공사와 ‘지역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최훈식 군수와 최정호 전북개발공사 사장 등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군과 전북개발공사가 손을 맞잡고 지역발전의 새로운 길을 열어가는데 뜻을 함께했다.특히 이번 협약은 침체된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장수군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발전 방안구상 및 개발계획
담양군은 내년 3월 말까지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군은 이번 집중 발굴 기간을 통해 행복이음을 통해 입수된 위기 정보 대상자 및 고립 은둔 청장년 등 위기에 처한 대상자의 복지 사각지대를 집중 발굴 지원한다.이를 위해 군은 각 읍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현장 조사와 상담을 통해 긴급 지원, 주거취약계층 난방시설점검 및 수리, 민간 자원 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겨울철 한파로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양촌곶감축제를 앞두고 논산시가 달달한 주홍빛으로 물들어가고 있다.올해 처음으로 장소를 이동하여 양촌면 인천리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4 양촌곶감축제’는 ‘양촌, 맛있는 곶감 빼먹자!’를 주제로 곶감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 요소를 첨가한 체험형 축제를 선보일 계획이다.논산시는 양촌시가지 내로 축제장을 변경하여 관광객들에게 마을과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공간 이미지를 만들고, 인근 상권의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기존 축제장 부지를 주차장으로 활용하는 등의 편의성을
구미시 통합관제센터가 경북지방경찰청 주관 ‘2024년 하반기 통합관제센터 운영평가’에서 3년 연속 베스트 통합관제센터로 선정됐다. 특히, 구미시는 이번 수상으로 도내 최초 5회 베스트 센터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 관제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이번 성과는 올해 총 68건의 범죄 피의자 실시간 검거와 533회의 범죄 예방 신고 실적을 기록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시는 경북지방경찰청장으로부터 인증패와 감사장을 수여받았다.평가는
대전시교육청은 12월 6일, 평가 지표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시·도교육청 평가 3년 연속 최우수 교육청 달성을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시·도교육청 평가는 교육부가 매년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국가시책 추진 실적에 대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2023년도부터 지표 통과 비율에 따라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의 평가 등급을 부여하고 2024년 평가에서는 평가 결과에 따라 재정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하고 있다.대전교육청은 2023년도 평가 결과 ‘최우수 등급’과 ‘방과후 초등돌봄 지원
광명시가 지난 11월 폭설 피해 복구와 소상공인 등 시민 지원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강화한다.시는 폭설 피해 농가와 소상공인을 위해 예비비 10억 원과 응급복구비 3억 5천만 원 등 총 13억 5천만 원을 긴급 투입한다고 12일 밝혔다.우선 시는 당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상황을 고려해 피해 금액이 확정되는 대로 예비비를 활용해 재난지원금 선지급하고, 이후 국비 지원 시 정산하는 ‘선지원 후정산 방식’으로 지원한다.또한 응급복구비를 편성해 붕괴 시설 철거에 필요한 장비와 인력 지원, 전도되고 부
경기 화성시가 지난 10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경기도체육상 시상식에서 총 5명이 수상받는 영예를 안았다고 12일 밝혔다.화성시는 제108회 전국체육대회가 경기도에서 유치될 수 있도록 공로한 데에 대해 정명근 화성시장이 감사패를 수여받았다.또 특별공로패에 화성시청 육상부 김민지 선수, 글로벌선수상으로 화성도시공사 유스팀 유예린 선수가 수상했다.이 밖에도 공로상에 생활체육진흥 부문 남양초등학교 배구부 이은경, 전문·생활체육부문 화성시체육회 이나리 이사가 상을 받아 경기도체육대회 2연패를 달성한 화성시 위상을 높였다.박미랑
지난 8년간 표류해온 인천 송도역세권 도시개발사업과 인천발 한국고속철도간 직결사업이 국민권익위원회의 중재를 통해 타결됐다. 송도역세권 도시개발의 핵심사업인 송도역사 복합개발이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인천시는 시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송도역세권 개발 이견이 극적으로 타결됐다고 12일 밝혔다.시에따르면 송도역세권 복합개발은 2016년 3월부터 송도역을 교통 환승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인천발 한국고속철도 계획과 연계해 추진됐으나, 사업성 확보 문제로 사업 주체 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난항을 겪어왔다.이에 인천시는 국토
현대차 대표로 내정된 호세 무뇨스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 겸 북미권역본부장이 한국을 방문했다.무뇨스 사장은 지난달 15일 대표·사장단 인사에서 현대차 대표로 내정됐다. 외국인이 현대차 대표에 선임된 것은 1967년 창사 이래 처음이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다.무뇨스 사장은 12일 링크트인을 통해 전날 서울 강남대로 사옥에서 타운홀 미팅을 열고 국내 직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무뇨스 사장은 “항상 겸손하고 무언가를 갈망해야 하고 가장 열심히 일해야 한다”면서 “고객이 원하는 기술을 갖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관련 박성재 법무부장관과 조지호 경찰청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통과됐다.법무부 장관과 경찰청장 탄핵안이 국회에서 통과된 것은 헌정 사상 처음이다.박 장관과 조 청장은 국회에서 탄핵소추 의결서 송달 절차를 밟는 대로 직무가 정지된다. 국민의힘이 반대를 당론으로 결정했으나 다수의 이탈표가 나오면서 가결을 막아 내지는 못했다. 무기명 투표로 진행된 박성재 법무부장관 탄핵소추안은 재석의원 295명 중 찬성 195표, 반대 100표로 가결됐다. 이로서 박성재 법무부장관은 12월 12일 부로 직무가 정
선박 대형화 추세에 발맞춰 서귀포항을 대폭 확충하기 위한 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포항 재정비 공사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12일 공개했다.이 사업은 서귀포항 기능 재정립을 통해 제주 남부지역 해상운송 지원 항만으로써 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제주도는 동북아 물류 중심의 항만 구현을 위해 대내외 환경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처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사업 배경을 밝혔다.제주도는 내년부터 오는 2029년까지 사업비 약 500억원을 투입해 152m 길이의 여객부두와 320m 길이의 잡화부두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비상계엄 선포로 빚어진 대혼란 사태와 관련해, "법적.정치적 책임 문제를 회피하지 않겠다"며 사과하면서도, 계엄 선포의 당위성을 또 다시 강조했다. 또 비상계엄 선포로 인한 국민들 불안.불편에 대해서는 사과하면서도, "향후 국정 운영은 당과 함께 책임지고 해 나갈 것"이라며 자신을 향해 쏟아지는 즉각적 사퇴 요구에 대해서는사실상 거부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생중계로 진행된 대국민 담화에서 "이번 비상계엄 선포는 국정 최종 책임자인 대통령으로서의 절박함에서 비롯되었다"고 말했다. 계엄을 선포할 실체적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는 지난 5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2024년 경로당 행복선생님 사업 평가 보고회’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경로당 행복선생님 사업은 마을 단위 경로당을 중심으로 어르신들에게 건강, 여가, 복지,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서비스를 연계하는 종합 복지서비스다. 특히, 획일적인 여가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이용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경로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는 올해 ▲국군장병 사랑의 손편지 전달 ▲만화로 보는 시니어 전성시대 ▲자원봉사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0일 434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제주도·제주도교육청 예산안을 의결했다.제주도의 새해 예산은 올해 본예산 대비 5.1% 늘어난 7조5783억원으로 확정됐다.제주도교육청은 올해보다 0.06% 늘어난 1조5973억원으로 결정됐다.앞서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주도 예산안에서 598억원을 계수조정하고 의결했다.예결위가 감액한 주요 사업은 ▲버스 준공영제 운수업계 보조금 ▲전기차 구입보조금 ▲화물차 유류세 보조금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7일 윤석열 대통령의 '질서 있는 퇴진'을 재차 약속하면서 "퇴진 시까지 대통령은 사실상 직무 배제될 것"이라고 밝혔다.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투표 불성립으로 폐기된 이후 기자들과 만나 "계엄 선포 이후 오늘까지 상황에 대해서 여당 대표로서 국민들에게 대단히 송구스럽다"며 이 같이 말했다.그는 "계엄 선포 사태는 명백하고 심각한 위헌·위법 사태였다"며 "그래서 그 계엄을 막으려 제일 먼저 나선 것이고, 관련 군 관계자를 직에서 배제하게 한 것이고, 대통령으로 하여금 임
국회는 7일 오후 5시 본회의를 열어 불법 비상계엄으로 군과 정보기관을 동원해 국민에게 총부리를 들이 댄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처리한다.안건 처리 순서는 먼저 윤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한 세 번째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표결한 뒤,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처리한다.김건희 여사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10일 의장 접견실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주관하는 ‘이주배경아동의 진로결정권 보장을 위한 제도 및 정책 마련 서명 캠페인’에 동참했다.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시흥다어울림아동센터 박원규 소장과 관계자들이 함께한 서명식에서 김 의장은 서약서에 친필 서명하며 이주배경아동 지원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정보 부족, 불안정한 체류 자격, 서류 미비 등으로 진로결정에 어려움을 겪는 이주배경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김 의장은 정책입안자로서 이주배경아동이 안정적으로 경기도에 정착하
이천시의회가 지난 8월부터 진행된 ‘이천시 건전재정 방안 모색 연구회’를 마무리함에 따라 2025년도 이천시 본예산안 심의에 눈길이 쏠린다.이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이천시 건전재정 방안 모색 연구회’는 11일 상임위원회실에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지난 3개월 간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위한 ▲이천시 재정 종합 분석 ▲예산결산위원회 심의 쟁점 및 대응 방안 ▲중장기 이천시 예산 운영 방향을 살폈다.이날 용역사인 나라살림연구소는 이천시 재정 운
경기 화성시가 지난 10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경기도체육상 시상식에서 총 5명이 수상받는 영예를 안았다고 12일 밝혔다.화성시는 제108회 전국체육대회가 경기도에서 유치될 수 있도록 공로한 데에 대해 정명근 화성시장이 감사패를 수여받았다.또 특별공로패에 화성시청 육상부 김민지 선수, 글로벌선수상으로 화성도시공사 유스팀 유예린 선수가 수상했다.이 밖에도 공로상에 생활체육진흥 부문 남양초등학교 배구부 이은경, 전문·생활체육부문 화성시체육회 이나리 이사가 상을 받아 경기도체육대회 2연패를 달성한 화성시 위상을 높였다.박미랑
양주시가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희망2025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기부 키오스크 제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으로 시민들의 기부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금 목표액은 5억 원으로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추진하며 목표액의 1%가 모금될 때마다 온도탑이 1도씩 올라가 양주시를 따뜻한 기부 열기로 채울 예정이다.이날 제막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이경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
안산시는 2024년 제2기분 자동차세 약 267억 5천만 원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자동차세는 자동차·건설기계·125cc를 초과한 이륜차 등의 소유자에게 연 2회 부과하는 세금이다. 이번 자동차세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인 12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양 구청에 등록된 소유자로, 올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소유한 세액이 부과된다.다만, 자동차 연세액을 미리 연납한 소유자나 자동차 세액이 10만 원 이하 차량의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