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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초선 의원들에 “딴지일보 흐름이 민심 바로미터”

19시간전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내 초선 의원들에게 친여 성향 커뮤니티 ‘딴지일보’를 언급하며 “민심을 보는 하나의 척도”라고 말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

정 대표는 이달 6일 제주도에서 열린 초선의원 모임 ‘더민초’ 워크숍 강연에서 “우리 민주당 지지 성향을 봤을 때 딴지일보가 가장 바로미터”라며 “그 흐름이 민심을 보는 하나의 척도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딴지일보 게시판에 10년 동안 1500건을 썼고, 지금도 쓴다”며 “평균 이틀에 한 번꼴로 꾸준히 한다.

이길 사람이 없다”고 덧붙였다.

정 대표는...
12일 대구 동구 아양아트센터 앞에서 열린 '2025 사랑플러스 김장 나눔' 행사에서 새마을부녀회 등 500여명이 김장을 하고 있다. 이날 만들어진 김장 김치 4천포기는 관내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된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 영역에 밴드 이날치의 히트곡 ‘범 내려온다’를 떠올리게 하는 문장이 등장해 수험생들의 눈길을 끌었다.문제가 출제된 문학 영역 18~21번 지문은 판소리 ‘수궁가’로, “범 내려온다 범이 내려온다 송림 깊은 골로 한 짐승이 내려온다”는 구절이 포함돼 있다. 이는 이날치가 2020년 발표한 노래 ‘범 내려온다’의 도입부와 같은 내용이다. 당시 이 곡은 판소리와 현대적인 리듬을 결합해 큰 인기를 끌었고, 광고와 방송 등에서도 널리 쓰이며 대중에게 익숙해졌다.시험 직후 수험생 커뮤니티에는 “지문을
중국 최대 쇼핑 행사인 광군절이 올해도 어김없이 열렸지만, 소비자들의 지갑은 예년만큼 열리지 않았다. 전자상거래 업체들이 대규모 보조금과 할인으로 ‘역대 최장기간’의 세일전을 펼쳤고, 집계된 총매출은 지난해보다 늘었지만 현장 분위기는 조용했다.중국 데이터 분석업체 신툰은 올해 광군절 온라인 총매출을 약 1조7000억 위안으로 추산했다. 전년보다 18% 증가했지만, 할인 기간이 전례 없이 길어진 점을 감안하면 실질적인 소비 확대와는 거리가 있다는 평가다. 알리바바와 징둥 등 주요 플랫폼은 10월 초부터
상주시 모동면에서는 지난 13일 모동면 새마을 부녀회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행사를 가졌다. 완성된 김장김치는 마을회관 및 경로당 19곳에 전달했다.
13일 치러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전년도보다 다소 어려웠다는 평가가 나온다.출제진은 고교 교육과정 내에서 적정 난이도를 유지하려 했지만, 상위권과 최상위권을 변별하기 위한 문항들이 강화되며 수험생들이 느낀 체감 난도는 전년보다 높았던 것으로 분석된다.수능 출제본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른바 ‘킬러 문항’을 배제했다고 밝혔다.출제위원장 김창원 경인교육대 교수는 “공교육 내용만으로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문항을 구성했고, 사교육식 풀이 기술에 유리한 문항은 배제했다”고 설명했다.EBS 현장교사
국방부가 13일 중장 진급 및 보직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소장에서 중장으로 진급한 장성은 육군 14명, 해군 3명, 공군 3명 등 총 20명에 달해, 최근 10년 사이 최대 규모로 기록됐다.이는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동요하는 군 내부 분위기를 다잡고, 인적 쇄신을 통한 조직 재정비를 노린 것으로 풀이된다. 국방부는 군단장과 주요 사령부 지휘관을 대거 교체하며 '역대급 물갈이'에 나섰다.육군에선 한기성, 정유수, 이상렬, 이일용, 최성진, 이임수 소장이 중장으로 진급하며 군단장에 보직됐다. 박성제와 어창준은 각각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문화원에서 2025년 문화학교 수료생들의 빛나는 결실을 축하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다채로운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나누고자 ‘2025년 고성 문화 가족 축제’를 개최한다.오는 21일 오전 11시, 1부 문화학교 수료식과 작품전시회, 민속놀이 경연을 시작으로 14시 2부 문화학교 발표회, 3부 축하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2025 문화학교는 서예, 한국화, 명리학, 시조경창, 플롯 등 24개 강좌 347명의 수강생이 등록하였고, 285명이 수료를 완료했다. 수료생들의 작품전시회는 오는 1
현대자동차그룹이 중국 카이워그룹과 손잡고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에 수소연료전지버스를 공급하며 현지 수소 산업 생태계 구축에 앞장섰다. 최근 APEC 정상회의, 한중 정상회담 등을 통해 한국, 중국 양국 간 우호적 관계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맺은 경제협력의 결실이다.현대차그룹은 중
하나은행은 HL만도,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함께 강원도 원주시 ㈜케이에이씨 반계공장을 방문해 1호 보증서를 전달하고, 유동성 지원을 포함한 실질적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케이에이씨는 ‘자동차 부품산업 수출 공급망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사업의 첫 지원 대상 기업이다. 하나은행과 HL그룹은 지난 9월 미국의 상호관세 시행으로 직·간접 피해가 예상되는 국내 자동차부품 수출기업을 돕기 위해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협약에 따라 하나은행과 HL만도는 각각 60억 원, 20억 원을 출연했고, 이
충남 당진시는 새롭게 수립 중인 ‘2040 도시기본계획’에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주민계획단을 구성해 지난 14일 위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도시기본계획은 자치단체가 관할구역에 대해 기본적인 공간구조와 장기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종합 계획이다. 시는 저성장·인구 감소·기후 위기 등 급변하는 도시 여건에 대응하기 위해 현재 ‘2040 당진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그동안은 관 주도의 공청회나 열람 공고 등의 방법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해 왔으나, 이러한 방식은 주민들의
제주시는 지난 17일 산지천 일대에서 야간 성매매 근절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이날 캠페인에는 성매매 피해자 지원시설인 제주현장센터 ‘해냄’, 여성긴급전화1366제주센터, 일도1동 청소년지도협의회, 동부경찰서 및 공무원 등 20여 명이 동참했다.참여자들은 산지천 일대의 숙박업소를 직접 방문해 성매매 알선과 호객 행위에 대한 계도와 단속 활동을 병행하며 집중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캠페인에서는 성매매 알선 및 장소 제공, 성구매자 모집행위자에게 최대 3년 이하의 징역
롯데이노베이트가 냉동/공조 분야 전문 기업 에이스공조와 손잡고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양사는 ‘에이스공조 엣지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 롯데이노베이트는 해당 사업에 대한 우선 권리를 확보했다. 이에 보유한 첨단 기술 및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에이스공조의 엣지 데이터센터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최근 인공지능 등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다양한 산업군에서 데이터센터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가 발표한 ‘2025 데이터센터 리
국민의힘이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현역 단체장을 대상으로 정량지표, 여론조사, 개인 프레젠테이션을 토대로 하는 시스템 평가를 실시해 공천 적격 여부를 평가하기로 했다. 다음달 중 시도지사와 기초 단체장들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할 방침이다.국민의힘 선출직 공직자 평가혁신 태
다음 달 3일 12.3 불법 비상계엄 1주기를 맞아 국회 차원에서 당시 상황을 복기해 볼 수 있는 다크투어를 진행한다.탁현민 국회의장 행사기획 자문관은 18일 MBC라디오 과의 인터뷰에서 "우원식 국회의장과 국회 쪽에서 12.3 비상계엄을 기억할 수 있는 방법·장치들을 만들어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주셨다며 "일종의 다크투어를 한번 해보려고 한다"고 밝혔다.탁 자문관은 "실제 계엄군이 헬기를 타고 내려왔던 장소부터 시작해서 월담한 곳, (계엄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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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제주개발특별법 시대가 2001년 제주도가 제주국제자유도시로 지정되면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90년 이래 제주개발 문제와 제주의 미래를 위한 논쟁과 토론이 있었다. 그러나 여전히 자신의 미래, 공동체의 미래, 제주 환경 파괴를 걱정하는 제주도민도 있다. 제주국제자유도시 논의는 개발 vs 보전 프레임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 개발과 환경 파괴 문제만이 전부가 아니기 때문이다. 지방자치와 민주주의도 중요하다. 도민의 삶도 중요하다. 그래서 현 제도를 만들어 낸 과거를 바로 알 필요가 있다. 그리고 현재 우리가 겪는 다양한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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