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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국세청 2024 체납정리액·정리비율 최다 '평택·경기광주 세무서'

지난해 중부지방국세청 산하 세무서 중 체납정리액이 가장 많은 관서가 평택세무서인 것으로 학인됐다.

정리액은 현금정리와 정리보류가 합쳐진 금액인데, ‘현금정리’는 말 그대로 체납 세금을 현금으로 제대로 징수한 금액을, ‘정리보류’는 체납 납세자를 조사했더니 받을 돈이 없어 징수가 보류된 것을 각각 가리킨다.

또 중부국세청 산하 체납정리액 상위 5개 세무서 중 체납 정리비율 이 가장 높은 곳은 경기광주세무서이다.

국세청에 따르면, 중부국세청은 2024년 총 체납액 9조4986억원 중 5조296억원을 정리했다.

그 중 평택...
강남세무서가 2024년 서울지방국세청 산하 세무서 가운데 체납정리액이 가장 많았다.또 서울국세청 산하 체납정리액 상위 5개 세무서 중 체납 정리비율 이 가장 높은 곳은 성동세무서였다.국세청에 따르면, 서울국세청은 2024년 총 체납액 10조4569억원 중 5조1999억원을 정리했다.그 중 강남세무서가 체납액 4211억원을 정리해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삼성세무서, 성동세무서, 서초세무서, 역삼세무서 등의 순이었다.체납 총액대비 정리비율은 성동세무서가 총 656
금융감독원은 27일 14시 보험회사를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보험회사 내부통제 워크숍'을 개최했다.보험회사의 자체감사 역량 제고 등을 위해 ’15년부터 반기별로 내부통제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으며, 금번 워크숍에는 보험회사의 감사담당자 8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워크숍에서 금융감독원은 최근 발생한 일부 GA의 개인정보 침해사고와 관련해 보험회사의 보안 내부통제 강화 등을 당부하고 보험상품 감독체계 개선방향 및 보험회사의 GA 판매위탁 위험 관리방안 등 최근 감독현안에 대한 보험회사의 책임 및 역할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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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현 국세청장 후보자는 27일 오후부터 국세청 국세청 여의도별관 사무실로 출근해 인사청문회 준비에 들어갔다.임 후보자는 지명 직후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을 물색했으며, 여의도 동아빌딩 국세청 별관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국세청은 임 후보자 인사청문 준비를 위해 국세청 효제별관 사무실을 사용하는 것을 검토했지만 이 경우 현재 근무 중인 조사팀을 재배치해야 문제가 발생해 여의도 사무실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국세청 여의도 별관의 경우 장소가 비교적 협소한 편인데 직원 불편을 감안한 임 후보자가 여의도별관 사용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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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한 언론이 “‘李정부’서 쿠팡 압박 느꼈나...공정위에 ‘끼워팔기’ 자진시정 신청” 제하의 기사에서, 쿠팡이 동의의결을 신청했으며, 공정위는 피해 회복과 거래질서 개선, 점주들의 반응 등을 고려해 심사보고서 발송 등 제재를 이어갈지 아니면 자진시정 절차를 진행할지 종합적으로 결정할 방침이라고 보도하자 공정거래위원회가 부인했다.공정위는 이날 "쿠팡이 자사 쇼핑 멤버십에 배달앱 및 OTT 서비스를 끼워파는 행위에 대해 공정위에 동의의결을 신청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님"이라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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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일보가 디지털 미디어 시대를 이끌어 갈 참신한 인재를 찾습니다.인천일보는 정부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 6년 연속 선정등 1등 신문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습니다.열린 언론을 추구하는 인천일보와 함께 도약을 꿈꾸는 패기 있는 인재들의 도전을 기다립니다.-모
김만식 기자 = 대한민국 국방수도 충남 논산에 ‘케이-방산’ 전문 기업의 글로벌 생산기지가 확대 구축된다. 김태흠 지사는 3일 논산시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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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을 놓고 막바지 줄다리기를 이어가고 있는 노동계와 경영계가 각각 시간당 1만1020원과 1만150원의 6차 수정안을 제시했다.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9차 전원회의에서 노사 양측은 이날 회의 개시 직후 내놓은 5차안보다 각각 120원 인하, 20원 인상된 금액을 내놨다. 최저임금법상 고시 시한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노사 간 간극은 870원으로 줄었지만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노동계는 물가 상승과 생계비 현실을 반영해 두 자릿수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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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박물관, 학술총서 제10집 '인천의 근대지도 1883~1945'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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