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신임 대표가 27일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송언석 원내대표, 김은혜 원내정책수석, 유상범 원내수석부대표, 박성훈·최은석 수석대변인, 신동욱·우재준·김민수·김재원 최고위원 등과 함께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찾았다. 그는 헌화와 분향을 마친 뒤 방명록에 “정도직진. 자유와 번영의 대한민국. 반드시 지켜내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후 기자들과 만나 “지금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가 무녀져 내리고 있고 자유민주주의가 위협받고 있다”며 “피와 눈물로 지켜온 이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
대구 강북경찰서가 4월 대구 북구 함지산 산불과 관련 60대 남성 A씨를 산림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경찰은 사흘간 이어진 대형 산불의 발화 원인을 ‘담뱃불’로 결론 내렸다. 이번 불로 축구장 430여 개 크기인 310헥타르의 산림이 잿더미로 변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산불이 발생한 당일 함지산 일대를 찾은 모습이 CCTV에 찍혔다. 화재 지점 인근에서 A씨의 DNA와 일치하는 담배꽁초가 발견됐다. 경찰은 이 증거를 토대로 실화 가능성을 확정했다.다만 A씨가 담배를 피우는 장면은 확보되지 않았으며, A씨
배우 수지·김선호가 출연하는 디즈니+시리즈 '현혹' 촬영팀이 촬영 현장에서 쓰레기를 치우지 않고 자리를 뜬 것과 관련해 논란이 되고 있다.2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드라마 촬영 후 산에 쓰레기 투척하고 간 드라마팀’ 등의 제목으로 한 사진과 영상이 게재됐다.해당 영상과 사진에는 숲 속에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가 가득한 현장 상황이 담겼다. 쓰레기 중에서는 이 드라마의 주연을 맡은 배우 김선호 얼굴이 붙은 컵홀더도 있었다.네티즌 A씨는 " 팬들이 알겠느냐"라며 "드라마 촬영하고는 이렇게 숲에 버렸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0월 한국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참석 가능성을 밝혔다.26일 백악관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서 트럼프 대통령은 취재진이 “APEC에 가느냐”는 질문에 “갈 수 있다고 본다”고 답했다.이어 “곧 한국에서 무역 회의가 열리고 한국이 이를 주재한다. 나는 그 회의에 갈 것 같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무역 회의’는 다자 경제 협력체 성격의 APEC 정상회의를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이 모여 무역과 투자, 경제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발언이 그대로 이어진
'강남스타일', '챔피언' 등 히트곡으로 세계적 인기를 누리는 가수 싸이가 대면 진료 없이 향정신성 의약품을 처방받은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최근 싸이와 그에게 약을 처방한 대학병원 교수 등을 의료법 위반 혐의로 고발받아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경찰은 고발장을 접수하고 싸이를 입건한 뒤 구체적인 처방 과정과 대리 수령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싸이는 지난 2022년부터 최근까지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서 불안장애 치료제 ‘자낙스’와 불면증 치료제 ‘스틸녹스’를 반복적으로 처방받았다는 의혹
중학교 2학년 선수의 머리를 삽으로 내리쳐 봉합 수술까지 받게 한 씨름부 감독이 최고 수위의 중징계를 받았다. 대한씨름협회는 28일 "중학교 씨름부 삽 폭행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경북 상주의 한 중학교 지도자에게 제명 징계를 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전날 경북씨름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심의 결과 해당 지도자에 최고 수위 징계인 제명을 결정했다"고 전했다.A씨는 지난 6월 5일 학교 씨름장에서 2학년 학생의 머리를 삽으로 때려 다치게 했다. 지도자와 학생이 폭행 사실을 외부에 밝히지 않은 탓에 2개월가량 사안이 은폐됐으나 지난달 2
서귀포시와 제주특별자치도 마을만들기종합지원센터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2025년도 농촌현장포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올해 포럼은 5월 27일부터 8월 22일까지 서귀포시 6개 마을 △상예동 상예1마을 △안덕면 대평리 △표선면 세화2리 △표선면 토산2리 △대정읍 안성리 △대정읍 동일1리에서 진행됐다. 각 마을에서는 총 4회차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마을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상을 그려보는 과정을 경험했다.농촌현장포럼은 전문 퍼실리테이터의 참여와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바탕으로 단순한 강의
신한금융그룹과 제주은행은 지난달 28일부터 이틀간 제주에서 국내 주요 증권사 애널리스트 30여명을 초청해 ‘신한금융그룹 애널리스트 데이’를 개최했다.‘디지털 패러다임 전환과 금융의 대응’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다양한 콘텐츠와 차별화된 토론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첫째 날에는 2025년 글로벌 디지털자산 시장 동향, 금융권 스테이블 코인 사업 추진 동향 및 신한은행 전략에 대해 세미나가 열렸다. 이어 진행된 디지털 패러다임 전환과 신한의 대응 전략은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이 직접 발표해 눈길
㈜한진과 DHL서플라이체인 코리아가 국내에 진출하는 글로벌 기업을 위한 물류센터를 공동 운영하며 전략적 협력을 본격화한다. 양사는 지난 29일 서울복합물류센터에서 공동 물류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한진 조현민 사장,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과 DHL서플라이체인 코리아 에드문드 슝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용인특례시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진행한 세종포천고속도로 동용인IC 설치 사업 타당성 조사가 3일 완료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지난달 19일 최종 보고회에서 동용인IC 설치가 타당하다는 결론을 내렸다.이번 조사는 ‘지방재정법 제37조의2’에 따라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 사업에 대해 실시된 것으로, 시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지난 3월 4일부터 6개월간 타당성 조사를 수행해 왔다.동용인IC 신설 사업은 지난 6월 5일 ‘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 제18조’에 근거한 국토
제주특별자치도가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역대 최대 규모인 2조3010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는 올해 정부예산안에 반영됐던 국비 1조9714억원보다 3296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내년도 정부의 총지출 증가율 8.1%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제주도가 당초 목표로 했던 내년도 국비 2조2725억원도 초과 달성했다. 특히 내년도 지역발전특별회계 제주계정 예산도 올해 4509억원에 비해 2669억원이 늘어난 7178억원을 확보, 제주 현안 사업에도 활기를 띠게 됐다.제주도는 내년도 확보된 국비를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기업 스마일서브는 거대언어모델 구축에 최적화된 올라마 프레임워크의 설치 및 운용 기술을 지원하는 GPU 클라우드 및 서버 호스팅 서비스를 출시했다.올라마 프레임워크는 다양한 GPU 및 NPU를 지원해 가성비 높은 LLM 모델 구축을 원하는 개발자 및 서비스 기업들이 로컬에서 빠르게 LLM을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인기 있는 실행 툴이다. 올라마 프레임워크 기반 상품의 주요 특징은 GPU 이식성이 뛰어나다는 점이다. 이를 활용해 AMD 라이젠 CPU의 내장 GPU와 라데온 RX
할리스가 지난 7월 진행된 ‘제1회 할리스 레시피 콘테스트’ 대상 수상 메뉴 ‘유자리카노’를 전국 매장에 출시했다.‘유자리카노’는 1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대상을 차지한 메뉴다. 대상 수상자 김한솔 부산송정DI점 점장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개발됐다.신제품은 시원하고 상큼한 유자 블렌디드와 할리스 프리미엄 블렌드 ‘블랙아리아 에스프레소’가 조화를 이룬다. 유자청의 달콤함까지 더해져 늦더위에도 즐기기에 적합하다.할리스 관계자는 “유자리카노는 고객과 브랜드를 연결하는 매장 근무자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메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임직원 간
독일 오디오의 명가 젠하이저가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오디오 엔지니어, 뮤지션, 크리에이터 등을 위한 인기 마이크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9월 1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에서 젠하이저는 공연·스튜디오 현장은 물론 온라인 콘텐츠 제작과 라이브 스트리밍 환경까지 아우르는 제품군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우선, 젠하이저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두 달간 라이브 및 녹음 현장에서 널리 사용되는 주요 마이크 제품군을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타 앰프 및 드럼 마이킹에 특화된
울진해양경찰서는 1일 도서·읍면 소외지역 학생 86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을 운영했다.이 교육은 교육부 주최, 학교안전공제중앙회가 주관한 사업으로 지난 2017년부터 안전체험시설이 부족한 지역을 찾아 분야별 전문가가 직접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이다.울진해경은 올해 처음 교육에 참여해 지역 학생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사고 예방 기여를 위해 지난 5월 22일 영해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매화초, 의성초, 창수초, 순심여자중, 안동서부초, 안동강남유치원 등 지난달 28일까지 총 7개 학교를 대상으로
KT&G가 법무부 보호대상자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KT&G는 지난 29일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보호대상자 지원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기부금은 노후주택 개보수와 소년원 학생을 위한 작은도서관 조성 등에 사용된다. 소년원 재학생과 출원생에게 장학금도 지원된다.올해는 위기가족을 대상으로 한 양육비와 상담비 지원도 새롭게 추진된다. 시설 입소자에게는 생활안정 물품이 제공되며 고령 피치료감호자의 인지훈련 시설 조성에도 활용된다. KT&G는 지난
씨돼지 한 마리의 죽음으로 드러난, 권력과 탐욕이 지배한 시골 마을의 민낯을 그린 농촌 정치 스릴러 가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영화 는 1998년 경북 안동의 작은 시골 마을 서부리에 전염병처럼 퍼지기 시작한 ‘권력 전쟁’을 다룬다. 마을의 생계가 달린 씨돼지를 손에 쥐고 권력의 정점에 군림하던 ‘돼지할매’. 그러나 유일한 씨돼지가 실종된 순간, 권력의 균형은 조금씩 무너진다. 이때를 놓치지 않고 주민들이 각자의 욕망을 드러내며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나서자, 평온했던 시골 마을은 순식간에 음모와 배
SRT 운영사 에스알은 국민이 직접 서비스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실험하는 '리빙랩 활동'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SR 국민디자인단과 함께 이루어졌다.국민디자인단은 지난 25일 수서역에서 고객 편의 개선을 위해 현장을 점검했다. 화장실 앞 긴 대기줄로 역사 맞이방을 이동하는 고객과 동선이 겹치는 문제를 발견하고, 바닥 선을 설치해 대기 동선을 조정했다.또한, 캐리어를 소지한 고객이 화장실 이용 시 불편을 겪는 점을 고려해 화장실 앞 짐 놓는 공간을 시범 운영했다. 바닥 선은
◆ 질문2025년 8월10일 ㅁㅁ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두 한 켤레를 구매하고 대금 330,000원을 결제했습니다. 8월13일 배송받았으나 사이즈가 맞지 않아 판매자에게 반품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주문제작 제품이라는 이유로 거부당했습니다. 판매자가 정해놓은 사이즈 옵션을 선택한 것인데 환불 가능할까요?◆ 답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청약철회와 함께 환불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의 주문에 따라 개별적으로 생산되는 재화에 대해서는 청약철회를 제한할 수 있으나, 해당 구매 제품은 신청인이 단순히 사이즈를
이더리움이 사상 최고가 4900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시장이 '신뢰' 단계에 진입했다고 2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이더리움 가격은 지난 4월 이후 240% 이상 급등했다. 그 결과, 투자자들의 수익성은 과거 강세장 때와 같은 수준으로 상승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는 이더리움 시장이 신뢰 단계에 접어들고 있음을 시사하며, 장기 상승 가능성이 높아졌음을 의미한다. 암호화폐 분석가 거트 반 라겐은 이더리움 장기 보유자 순 미실현 이익/손실(NU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기업 스마일서브는 거대언어모델 구축에 최적화된 올라마 프레임워크의 설치 및 운용 기술을 지원하는 GPU 클라우드 및 서버 호스팅 서비스를 출시했다.올라마 프레임워크는 다양한 GPU 및 NPU를 지원해 가성비 높은 LLM 모델 구축을 원하는 개발자 및 서비스 기업들이 로컬에서 빠르게 LLM을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인기 있는 실행 툴이다. 올라마 프레임워크 기반 상품의 주요 특징은 GPU 이식성이 뛰어나다는 점이다. 이를 활용해 AMD 라이젠 CPU의 내장 GPU와 라데온 RX
서귀포시와 제주특별자치도 마을만들기종합지원센터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2025년도 농촌현장포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올해 포럼은 5월 27일부터 8월 22일까지 서귀포시 6개 마을 △상예동 상예1마을 △안덕면 대평리 △표선면 세화2리 △표선면 토산2리 △대정읍 안성리 △대정읍 동일1리에서 진행됐다. 각 마을에서는 총 4회차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마을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상을 그려보는 과정을 경험했다.농촌현장포럼은 전문 퍼실리테이터의 참여와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바탕으로 단순한 강의
동두천시의회 권영기 의원은 제340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중앙동·생연1동 등 구도심 하수관로 미분류 지역의 문제 해결을 위한 단기 대책을 촉구했다.권 의원은 “2031년 완공 예정인 분류화 사업은 필수적이지만, 남은 6년 동안 주민 불편이 지속될 수밖에 없다”라며, 정화조 청소비 지원사업 도입과 악취 차단 덮개 설치, 방역 강화, 하수도 준설 확대 등 단기적 생활환경 개선책을 제안했다.또한 “정화조를 설치·관리하는 주민이 하수도 요금을 일반 지역과 동일하게 부담하
㈜한진과 DHL서플라이체인 코리아가 국내에 진출하는 글로벌 기업을 위한 물류센터를 공동 운영하며 전략적 협력을 본격화한다. 양사는 지난 29일 서울복합물류센터에서 공동 물류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한진 조현민 사장,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과 DHL서플라이체인 코리아 에드문드 슝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용인특례시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진행한 세종포천고속도로 동용인IC 설치 사업 타당성 조사가 3일 완료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지난달 19일 최종 보고회에서 동용인IC 설치가 타당하다는 결론을 내렸다.이번 조사는 ‘지방재정법 제37조의2’에 따라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 사업에 대해 실시된 것으로, 시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지난 3월 4일부터 6개월간 타당성 조사를 수행해 왔다.동용인IC 신설 사업은 지난 6월 5일 ‘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 제18조’에 근거한 국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