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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교통난 속...주.정차 위반 적발차량도 한 해 '10만건↑'

제주시 주요 도로의 교통난 및 주택가 주차난이 갈수록 심화되는 가운데, 불법 주.정차로 과태료를 부과받는 차량이 한 해 10만대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제주시에 따르면, 주.정차 위반으로 적발돼 과태료를 부과받은 차량은 2023년 10만4569건에서 2024년 10만7803건으로 3300여건 증가했다.

올해 들어서는 8월 기준으로 7만4555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추세라면 연말쯤에는 지난해 단속 건수를 웃돌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 해 단속 건수를 기준으로 볼 때 적발된 유형에서는 모바일 앱인 '안전신문고'...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추석 연휴를 맞아 4일 서귀포시 강정 해군기지 기동함대사령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다.오 지사는 김인호 기동함대사령관 등 부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장병 식당에서 간식 400명분을 전달했다. 오 지사는 “대한민국 최정예 부대 기동함대사령부 대원 여러분이 제주에서 든든하게 역할을 해주는 것에 도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최근 기동함대사령부와 도민, 마을의 협력이 그 어느 지역보다 높은 수준으로 이뤄지는 만큼 군민 협력이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는 사례를 널리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오 지사는 이어 서귀포시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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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자연보호중앙연맹 서귀포시협의회성산읍지회은 4일 추석을 맞아 성산일출봉인근 광치기해안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관광명소로 널리 알려진 광치기해안변인근에서 각종 쓰레기 수거했다.
내년 6월3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8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선거전은 그 어느때보다 치열할 각축전을 예고하고 있다. 각 지역구에서는 현역 의원에 도전장을 던지는 예비 주자들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추석 연휴를 기점으로 각 선거구별 예상 구도는 어느 정도 드러났다는 평가다. 주요 거리에 내걸린 추석인사 '플래카드'는 물밑 경쟁이 본격화됐음을 알리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내년 제주도의원 선거에서는 제도적 변수가 있다. 바로 선거구 획정의 문제다. 현재 제주도의원 정수는 지역구 의원 32명, 비
제주에서 전세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4명이 다쳤다.7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2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신양교차로에서 전세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외국인 여성 1명과 버스 탑승객 3명 등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기상청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는 5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구름 많겠다.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1~23도, 낮 최고기온은 27~30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추석 당일인 6일은 강원영동과 경북북동부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새벽부터 낮 사이 중부지방과 전북내륙, 전남동부내륙에, 새벽부터 오후 사이 경상권(경북북
추석 황금연휴를 마치고 개장한 코스피가 10일 1.7% 넘게 올라 사상 처음으로 3,600선을 돌파했다.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61.39포인트 오른 3,610.60에 장을 마감했다.지수는 전장보다 48.90포인트 오른 3,598.11로 출발해 장 초반 사상 처음 3,600선을 돌파했다. 이후 오름폭을 줄었지만 장중 다시 오름폭을 키웠다. 한때 3,617.86까지 올라 장중 역대 최고치를 새로 쓰기도 했다.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 2위인 SK하이닉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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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으로 특검팀에서 조사받은 경기 양평군청 소속 공무원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박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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