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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소액결제 해킹, 피해액 2억4000만원·피해자 362명으로 늘어

5시간전
KT의 소액결제 해킹 사태 피해 규모가 확대됐다.

피해 고객은 362명, 피해 금액은 2억4000만원으로 집계됐고, 불법 초소형 기지국도 2개에서 4개로 늘었다.

해당 신호를 받은 가입자는 무려 2만명에 달한다.

KT는 18일 공식 브리핑을 열고 "지난 11일 1차 발표 이후 추가 침해 정황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사태는 불법 설치된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고객 단말기의 IMSI, IMEI, 휴대전화 번호 등이 탈취되고, 이를 기반으로 ARS 인증을 거친 무단 소액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 과정에서 교통카드 등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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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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