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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대구 북구 고시원 옥상서 불 ... 1명 병원서 의식회복

대구 북구 한 고시원 옥상에서 불이나 1명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대구북부소방서에 따르면 19일 오전 2시43분쯤 북구 산격동 소재 4층짜리 건물 옥상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펼쳤고 불은 화재 발생 19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창고 안에 있던 60대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된 후 의식을 되찾아 치료 중이다.

또한 건물 옥상에 있는 9.9㎡ 규모의 창고가 불에 타 소방 추산 425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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