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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사전투표소서 투표지 촬영·관리인 협박… 60대 남성 고발

경북 영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에서 투표지를 촬영하고 선거관리인을 위협한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1일 영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영천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10시 40분쯤 영천시 청통면 사전투표소를 찾은 관외선거인으로, 기표소 안에서 자신이 기표한 투표지를 휴대전화로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촬영 여부를 확인하려던 사전투표관리관에게는 욕설을 퍼붓고 폭행을 위협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직선거법 제166조의 2는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할 수 없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2년...
경찰이 환경공무직 채용 비리 의혹이 포착된 대구 북구청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다.대구경찰청은 28일 북구청 자원순환과, 행정지원과 등 일부 부서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해 채용 관련 서류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경찰은 북구청 환경 공무직 채용 비리에 연관된 해당 간부와 업무 담당자 등 공무원 4명을 위계공무집행방해,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지난해 9월 환경 공무직 공모에서 최종 5명을 뽑았으며, 이중 2명이 채용 비리에 관여한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을 탈당한 이후에도 김문수 대선 후보에 대한 공개적인 지지를 이어가자 정치권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윤 전 대통령은 3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전광훈 목사 주최 집회에서 이동호 전 여의도연구원 상근부원장의 대독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국가 정상화를 위해 오는 6월 3일 김문수 후보에게 투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어 “김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는 것이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는 길”이라며 “이번 기회를 놓치면 이후의 대가는 막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정치권의 반응은 싸늘했다.더불어민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대구를 찾아 시민들에 사전투표 참여를 호소했다.28일 대구 동성로를 찾은 김문수 후보는 사전투표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부정선거라고 해서 기권하면 결국 손해보는 건 우리”라고 강조했다.김 후보는 이날 거리 유세에서 “지금 대한민국이 민주주의의 길을 계속 갈 수 있느냐, 아니면 독재로 기울 것이냐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대통령 후보 김문수가 부족해도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한 표가 대통령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또한 과거 선거 패배 경험을 회고하며 “예전에 수성구에서 출마했다가 낙선해 대구에서
28일 대구와 경산지역에 갑작스럽게 쏟아진 우박과 폭우로 인해 도심 곳곳이 정전과 침수 등 피해를 입었다.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30분 기준 집중 호우로 인한 구조 요청은 총 12건에 달했다. 구조 대상은 엘리베이터 갇힘 사고 5건, 도로 및 지하도 침수 4건, 전신주 이상으로 인한 정전 1건 등이 포함됐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강수량은 대구 22.5㎜, 경산 33.5㎜로 기록됐다.이날 접수된 관련 민원은 140건을 넘었으며 그중에는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비로 인해 압사 사고가 날 것 같다”는 내용까지 이어졌다. 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29일 TV 토론에서의 '젓가락 발언' 파장에 대해 "제가 한 질문 가운데 어디에 혐오가 있느냐. 정말 성범죄자로 지탄받아야 할 이는 누구냐"며 정면돌파를 택했다.이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수위를 넘는 음담패설은 제가 창작한 것이 아니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장남인 이동호씨가 인터넷 커뮤니티에 직접 올린 글의 일부"라고 주장하며 이렇게 말했다. 이 후보는 "이동호씨는 지난해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으로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다"며 "저는 이동호씨
코스피 지수가 29일 오전 9시 3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12% 오른 2700.02로 2700선을 넘었다. 코스피가 장중 270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해 8월 27일 이후 9개월 만이다.
하나손해보험은 지난 1일 기존 교직원 전용 보험상품 '하나 가득담은 교직원 안심보험'을 한층 업그레이드된 형태로 개정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교직원을 위한 실질적인 보호가 지속적으로 요구됨에 따라서다. 하나손보는 지난 2016년부터 교직원을 위한 특화 상품 ‘하나 가득담은 교직원 안
소득세법에서 규정하는 국외근로자 비과세급여 규정 상 국외항행 선박 근로자 등의 경우 비거주자도 비과세 적용을 받는다는 국세청 유권해석이 나왔다.국세청은 소득세법상 국외근로자 비과세급여 규정 상 국외근로자에 비거주자도 포함되는지 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국세청은 회신을 통해 선행 해석사례를 제시했는데 해당 해석에서는 “구 소득세법 제12조 제4호 파목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6조 제1항 제1호에 따른 국외에서 근로를 제공하고 받는 보수에 관한 비과
인천시는 4일부터 24일까지 21일간 ‘제3차 인천 3·6·9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3·6·9 걷기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걷기를 습관화할 수 있도록 돕는 건강 챌린지다. 챌린지 참여자는 스마트폰 걷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걸음 수를 실시간 측정하고, 정해진 목표를
제주시는 이달부터 8월까지를 ‘여름철 재난·안전 위험요소 집중신고 기간’으로 정하고,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위험요소에 대해 적극 신고할 수 있도록 시민 홍보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여름철 집중신고 대상은 호우·태풍, 산사태 위험, 폭염, 물놀이 안전 등 4개 유형으로 △빗물받이 막힘, 시설 파손 △토사 유출, 낙석·절개지 관리 미흡 △폭염 저감 시설 파손, 작업장 안전관리 미흡 △물놀이 시설 파손, 인명구조함 미정비 등이다.제주시는 누구나 위험요소를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촬영해 안전신문고 앱 또는 누리집(www.safety
사이버 보안 업계에서 동일한 위협 행위자에 대해 보안 기업들이 다른 명칭을 사용하는 혼란을 해결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와 크라우드스트라이크가 협력한다고 실리콘앵글이 2일 보도했다. 예를 들어, 러시아 해킹 그룹 ‘코지 베어’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선 ‘미드나잇 블리자드’로 불린다. 이로 인해 보안 전문가들 사이에선 일부 혼란도 있었다.이번 협력으로 양사는 통합된 위협 맵핑 시스템을 구축해 보안 전문가들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위협을 식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크라우드스트라이크 측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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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쇼란 오기로 한 사람이 예약이나 약속을 취소하지 않고 나타나지 않는 것을 말한다.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는 노쇼사기 사건이 지역을 가리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 노쇼 사기사건은 군부대, 기관단체, 연예인 등 다양한 단체를 사칭해 영세 소상공인을 속인 뒤 고가 물품을 대리 구매하도록 유도하고 연락을 끊는 수법이 이용되고 있다.노쇼 사기사건이 발생하면 준비한 음식이나 물품은 물론 그 시간대에 다른 손님을 받지 못해 이중 피해가 발생한다. 이러한 노쇼 사기 사건의 피해자들은 대부분 소규모 음식점이나 혼자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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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적십자병원은 지난 5월28일 영주시 지역보건기관과 의료취약지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책임의료기관인 영주적십자병원과 영주시 10개 보건지소 관계자들이 모여 의료취약지 주민들의 의료서비스 이용 현황을 점검하고, 보다 쉽게 의료기관을 방문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모
화요일인 6월 3일 오전 8시 10분 현재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은가운데 오늘 아침까지 경기동부와 강원도, 전남권, 경남권, 제주도에, 오후(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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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오전 8시 현재 제21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이 5.7%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선관위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투표에서 2시간 동안 전체 유권자 4천439만1천871명 가운데 253만5천295명이 투표를 마쳤다.이번 투표율은 사전투표가 적용된 역대 대선의 동시간대 투표율 중 최고치다. 2022년 20대 대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5.0%보다 0.7%포인트 높고, 2017년 19대 대선 동시간대 투표율보다도 0.1%p 높다.대구광역시가 7.1%로 가장 높고, 광주광역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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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자료로 보조금 '슬쩍'...경기도 사회복지시설 3곳 적발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광명지역신문> 조작한 자료를 근거로 보조금을 타낸 뒤 이를 다른 목적으로 사용한 사회복지시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이들이 본래 목적과 다르게 사용한 금액은 모두 4,789만 원에 달한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작년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제보와 탐문 등을 바탕으로 사회복지시설들의 위법 여부를 집중 수사한 결과, 보조금의 목적 외 용도 사용 3건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구체적 비리 유형을 살펴보면, A사단법인 센터장은 시설에 지원되는 스쿨존안전지킴이나 경로당도우미 등의 일자리 보조금을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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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닭 산업 활성화 위해 국회–생산자단체 손잡았다
한국토종닭협회가 지난 28일 제21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 부본부장이자 정책총괄본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본부장을 맡고 있는 정희용 국회의원과 함께 토종닭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고유 가축자원인 토종닭의 지속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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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통령선거, 29일과 30일 오전 6시~오후 6시 사전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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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에 따라 조기에 치러지는 ‘21대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가 29일과 30일 실시되는 가운데 역대 선거에서 늘 최하위권에 머문 인천의 사전투표율과 최종투표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2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사전투표 제도를 도입한 6회 지방선거부터 8회 지방선거까지 인천의 사전투표율과 17개 시·도 중 순위는 ▲6회-11.33% 11위 ▲7회-17.58% 14위 ▲8회-20.08% 11위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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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5일부터 9일까지 바다와 맞닿은 조선소 카페 ‘칠성조선소’에서 ‘2025 bac. 속초아트페어’가 열린다.칠성조선소는 1952년부터 조선소로 운영된 속초의 명소이자 현재는 카페 및 전시와 공연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운영 중이다. 칠성조선소는 올해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올해 속초아트페어는 기존 속초, 고성, 양양에 더해 강릉까지 지역 작가의 범위를 확장해 ‘동해안 작가’ 씬에 주목할 뿐만 아니라, 활발히 활동해 온 기성 작가부터 공모를 통해 발굴한 신진 작가들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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