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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마라톤대회 탄자니아 제럴드 게이 선수 우승

6시간전
세계 최고 수준의 상금을 내건 ‘2025 대구마라톤대회’에서 탄자니아의 게브리엘 제럴드 게이 선수가 2시간 5분 21초로 완주해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정상에 올라 우승상금 16만달러를 거머쥐었다.

23일 오전 대구스타디움 일원에서 15개국의 정상급 엘리트 선수 158명과 40개국의 러너 4만130명 등 4만 288명이 참가해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린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역주를 펼쳤다.

2위는 지난해 마라톤에 혜성같이 등장해 두바이에서 우승했던 신예인 에티오피아의 아디수 고베나 선수가 차지했...
지난해 경북지역 주택 매매거래에서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72.6%로 나타났다. 대구는 아파트 거래 비중이 90%를 넘긴 것으로 조사됐다. 역전세, 전세사기 여파로 빌라 등 비 아파트 시장이 쪼그라든 영향으로 분석된다. 17일 한국부동산원이 집계한 주택유형별 매매거래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이뤄진 주택 매매거래는 64만2576건이다. 이 중 아파트 거래량은 49만2052건으로 전체의 76.6%를 차지하며 역대 최고 비중을 기록했다. 주택이 10채 거래됐다면 8건은 아파트였다는 의미다. 다세대주택 거래량이 7만5943건
경북 청송과 경주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2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2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5분쯤 청송군 현서면 구산리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펼쳤고 불은 화재 발생 2시간여만에 꺼졌다.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흙벽돌조 스레트즙 1동 20㎡가 전소되고 가재도구가 불에 타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앞서 전날 오후 5시 21분쯤에는 경주시 성건동의 한 주택에서도 불이나 출
관세 폭탄 등 연일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엔 수백 명의 항공 안전 공무원을 해고시켜 논란이 일고 있다.데이비드 스페로 항공안전노동조합 위원장에 따르면 최근 연방항공청에서 일하던 항공 안전 담당 직원 수백여 명이 이메일을 통해 해고 소식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들 중에는 레이다 및 항법 보조 장비의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직원들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스페로 위원장은 이번 해고가 직원들의 성과나 행위와 무관하게 이뤄졌다며 부당함을 주장했다.게다가 최근 워싱턴DC 인근에서 발생한 대형 항
과도한 개인정보 수집으로 논란이 된 중국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 딥시크 앱 국내 서비스가 잠정 중단된다. 17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딥시크 서비스를 시정하기까지는 상당한 시일 소요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해 추가적인 우려가 확산되지 않도록 우선 잠정 중단 후 개선·보완하도록 딥시크 사에 권고했다”며 “딥시크가 이를 수용하면서 국내 서비스가 지난 15일 오후 6시부터 잠정 중단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내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른 개선·보완이 이뤄진 후 서비스가 재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국내 이용자들은 당분간 구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향해 과격한 메시지를 표출했다.트럼프 대통령은 19일 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젤렌스키는 선거를 치르지 않은 독재자"라고 부르며 그의 낮은 지지율과 행보를 혹평했다.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서둘러 행동하지 않으면 나라가 멸망할 것"이라 경고하며 미국이 우크라이나 지원에서 손을 뗄 가능성도 시사했다.이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미국·러시아 간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에서 우크라이나가 배제된 것을 두고 불만을 표한 젤렌스키 대통령이 "트럼프는 허위의 공간에
18일 대구시에 따르면 작년 연말에 있은 대구시 교통개선위원회 및 지역경제협의회 심의·의결에 따라 오는 22일부터 중형택시 기준 기본요금은 현행 2㎞에 4000원에서 1.7㎞에 4500원으로 500원 오른다.기본거리 이후 주행 요금은 130m당 100원에서 125m당 100원으로 변경된다. 심야 할증요율도 오후 11시부터 자정까지 20%, 자정부터 오전 2시까지 30%, 오전 2시부터 오전 4시까지 20% 등으로 세분화한다.현행 심야 할증은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4시까지 모두 20%의 할증요율을 일괄 적용하고 있다.이와 함
포항해양경찰서는 다음달 7일까지 포항수협 등 해양시설을 대상으로 해양오염예방 교육 및 어선사고 방제지원을 위해 순회 간담회를 추진한다. 이번 간담회는 타 수협 소속 어선사고 발생 시 사고해역 인근 수협이 적극 방제기자재와 인력을 상호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경은 이번 순회 간담회에서 기름이송작업 중 해양오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관리자 현장입회 준수 등 오염사고예방 관리 교육도 병행한다. 해경 관계자는 “바다를 깨끗하게 보전하기 위해 해양종사자 대상 예방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관계기관과
윤석열 대통령을 내란 혐의로 수사해 온 공수처의 '영장 쇼핑'이 사실로 드러난 가운데 국민의힘이 공수처를 향해 총공세에 나섯다.오동운 공수처장의 즉각 사퇴와 공수처 폐지를 촉구했다.공수처는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을 서울서부지법에 청구하기 전에 서울중앙지법에 압수수색·통신영장을 잇따라 청구했다가 기각당한 사실이 윤 대통령 법률 대리인단에 의해 확인됐다.윤 대통령 법률 대리인단에 따르면 공수처는 지난해 12월 6일 윤 대통령을 피의자로 명시한 압수수색 영장과 통신영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청구했다 기각당했다. 같은
교육부가 국립창원대학교 사천우주항공캠퍼스 설립을 인가했다.교육부는 지난 21일 공문을 통해 “산업단지 캠퍼스 설립 기준 등에 관한 고시 제14조에 따라 설립 인가를 통보하니 고등교육법 및 대학설립 운영 규정 등 관계 법령에 따라 성실히 운영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이어 “인가 이후 변경사항이 발생할 경우 관련 사항에 대해 이행상황을 확인 및 보고해 주시고 캠퍼스 운영에 만전을 기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사천시와 국립창원대는 지난해 4월 캠퍼스 설립에 합의하고 6월 업무협약을 체결, 9월 제2회 사천시 공공기관 유치위원회를 통
현직 대통령의 탄핵과 구속은 초유의 사태로 전 세계에 이목을 끌었다. 반국가세력이 비상계엄 선포를 자의적으로 '내란'으로 규정하고 여론전을 펼치고 있어 탄핵 찬성과 반대가 부딪쳐 나라가 두 동강이 나고 말았다. 그 치열했던 싸움도 끝날 날이 머지않았다.  비상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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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은 지역 주요 거점 시설물을 활용해 관광지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선군은 국도 38호선 제설창고 외벽을 활용해 ...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청아병원이 21일 개원 28주년 기념식을 열었다.이날 기념식에서는 신입 직원 18명을 소개하고 25년간 근속한 천현준 마취통증의학과 부장을 포함해 장기 근속자 44명과 모범직원 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최재영 청아병원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오랜 기간 근무해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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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학교가 지난 21일 202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열고 총 344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학부 학위수여식은 단과대학별로, 대학원 학위수여식은 오후 2시 성산홀 강당에서 열렸다.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40명, 석사 237명, 학사 3169명의 졸업
충북도교육청은 학교환경교육을 지원하고자 ‘충북 학교환경교육 실행 안내서’를 발간했다. 교사를 위한 안내서인 이 책자에는 유아, 초, 중, 고등학교와 특수 교육에 맞는 △환경교육 주제 △교육과정 성취기준 △환경교육교재 △주제별 환경교육 아이디어 등 다양한 교육자료가 수록됐다. 특히 지역연계를 위한 지역 환경교육 기관 및 프로그램 소개와 환경교육 업무 담당자를 위한 학교 환경교육 운영지표도 담았다. 도교육청은 오는 27일 교육연구정보원에서 2025학년도 충청북도학교환경교육 설명회를 열고 충북형 학교환경교육 의무화 실행체계 및 충북 학교
중동 지역 내에서 금융 서비스와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는 나라인 주한쿠웨이트대사관에서 대사 및 국토교통부장관 초청 64주년 국경일 기념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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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은 해빙기를 맞아 행복청 발주 및 인·허가 건설현장 18개소의 시공 실태를 확인하고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동절기에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시설물 균열, 침하, 붕괴 등 건설현장 안전사고와 부실시공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먼저, 2월 21일부터 3월 3일까지 행복청이 배부한 점검표를 활용하여 감리단장과 현장대리인 책임하에 건설현장 자체점검을 실시한다.이후 3월 4일부터 3월 31일까지 국토안전관리원, LH, 세종시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단이 현장을 방문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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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캄보디아 외국인 계절근로자 65명 선발…농촌 인력난 해소
의성군이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65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17일 밝혔다.군은 이를 위해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캄보디아에서 현지 면접을 진행했으며, 선발된 근로자들은 오는 4월 입국해 6개월간 지역 농가에서 근무할 예정이다.이번 선발을 위해 의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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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년정책 체험후기 이벤트···…100명에게 모바일 커피상품권 증정
경기 수원시가 청년들의 청년정책 참여 경험을 공유하고, 정책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수원시 청년정책 참여 체험 후기 새빛톡톡 이벤트’를 3월 10일까지 연다.2024년 수원시 청년정책에 참여한 청년은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수원청년포털에서 200자 이상의 체험 후기를 작성한 후 캡처하고, 새빛톡톡 앱·홈페이지 ‘신청·접수’ 이벤트 페이지에 캡처 화면을 등록하면 된다.이벤트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 상품권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3월 17일 개별 안내한다.수원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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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도의원,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정주를 위한 방안 발표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희철 의원은 17일, 강원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미래로의 동행: 글로벌 인재와 지역 상생 컨퍼런스”에 참석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정주를 위한 방안을 발표 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강원대학교가 주최하고 KNU글로벌인재네트워크센터가 주관한 것으로 강원지역 우수 외국인 유치와 정주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마련되었다.김 의원은 발표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의 적극적인 유치와 정주 노력과 함께 사회통합 정책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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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수준의 2025 대구마라톤, 함성이 울리다!
오는 2월 23일 오전 9시 대구스타디움에서 15개국 158명의 정상급 엘리트 선수와 40개국 40,130명의 마스터즈 선수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2025대구마라톤대회’가 개최된다.엘리트 풀코스, 마스터즈 풀코스, 금년 신설된 하프코스, 10km, 건강달리기 등 총 5개 종목으로 진행되는 2025대구마라톤대회는 세계육상연맹이 인증하는 3년 연속 골드라벨대회로 개최될 예정이다.최상의 경기력을 위해, 대회 개최일을 2월 네 번째 일요일로 변경하여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과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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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찬스’로 고가 아파트 구입·가장매매…국세청, 부동산탈세 156명 조사
부모로부터 거액을 지원받아 고가 아파트를 사고 변칙적인 방법으로 세금을 내지 않는 등 부동산 불법 거래로 세금을 빼돌린 이들이 적발됐다.국세청은 고액 부동산거래 과정에서의 변칙적·지능적 탈루혐의자 총 156명을 세무 조사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부동산 시장은 전체적으로는 약세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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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희 청송군수, 건설관계자와 안전시공 간담회
윤경희 청송군수는 최근 청송군종합문화복지타운에서 건설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 의식과 안전 시공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간담회를 열고, 청렴문화 실천 교육, 건설공사 품질·안전 시공 안내, 애로사항 건의 및 청렴 다짐 캠페인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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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교육지원청-팔공산국립공원, 교육협력 협약
칠곡교육지원청과 팔공산국립공원서부사무소는 미래 세대를 위한 생태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가능한 교육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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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교육발전특구, 맞춤형 K-인성인문교육 첫발 내딛다
안동시는 지난 20일, 안동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핵심 사업인 ‘초·중·고·대 맞춤형 K-인성인문교육’ 운영을 위한 첫 협의회를 개최했다. 맞춤형 K-인성인문교육은 안동시와 국립안동대학교,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글로컬대학30 사업과의 연계 및 확장을 통해 운영된다. 국립안동대학교 글로컬대학사업단이 교육 개발 및 운영을 맡고, 안동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과의 가교역할을, 안동시는 행정 및 재정을 총괄 지원한다. 현재 안동시 내 초등학교 6개교, 중학교 2개교, 고등학교 5개교가 사업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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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한우 수정란 구입 및 이식지원사업 실시
예천군은 유전능력이 우수한 고품질 암소의 수정란을 이식하여 예천한우의 경쟁력을 제고하고자 20일부터 한우 수정란 구입 및 이식비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은 우량암소에서 다량 채취한 난자와 우수 정액을 교배해 고능력 유전자의 수정란을 생산해 번식우에 이식하는 한우개량 사업으로 우량한우의 후대 생산 확대를 통한 장기적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시행한다. 특히, 최소 혈통등록우 이상의 유전능력이 우수한 공란우 5두를 임차하여 우량암소 공란우를 활용한 사업을 함께 실시해 수정란 이식의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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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공수처 겨냥 "영장 쇼핑 사실로 드러나...해체해야" 맹공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23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공수처가 대통령을 피의자로 명기한 압수수색 영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청구했다 기각당하고, 이후 서부지법에 구속영장을 청구한 사실이 수사기록에서 확인됐다"며 "공수처의 '영장 쇼핑'이 사실로 드러났다"고 주장했다.권 원내대표는 "통신 영장과 압수수색 영장은 원칙대로 중앙지법에 청구하다가 왜 아무런 사전 변경 없이 대통령 체포영장만 서부지법에 청구했느냐"며 "우리법연구회 소속 판사들이 포진해 있어서 그런 거냐"고 따져 물었다.공수처법 제31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