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영남지역 산불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총 10억원이 넘는 성금을 모금했다고 1일 밝혔다.앞서 시는 3월 28일부터 4월 30일까지 공직자 및 사회단체, 시민 등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모금을 진행해 왔다.관내 다수의 기업‧기관, 사회단체, 안양시 공무원, 안양시의회,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 속에 안양시에 모인 모금액은 총 10억3500만원으로, 전국 기초 지자체 중 가장 많은 금액을 기록했다.이 중 성금액 7억7500만원은 영남‧경북지역과 친선결연도시인 경남 하동군에 기부됐으며,
구미시는 지난 5일 동락공원 광장에서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열고, 어린이와 가족 등 2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으로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행사는 구미시가 주최하고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했으며, 어린이들이 주인공이 되어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행사장에는 체험 및 홍보부스 50여 동을 비롯해 가족 참여형 놀이존, 소방·경찰 장비 체험, 드론·3D펜 체험 등 창의력과 흥미를 자극하는 콘텐츠가 다수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군악대 퍼레이드, 어린이 줄넘기·태권
경북교육청은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을 위해 ‘이솝우화와 함께하는 문해력+ 시리즈Ⅰ’을 개발하여 웹 콘텐츠 형태로 보급한다고 2일 밝혔다.최근 디지털 매체 과사용, 독서 부족, 지식 습득 기회 부족 등으로 학생들의 문해력 저하 우려가 커지면서, 사회 전반적으로 문해력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학생 수준에 맞춘 독서 중심의 문해력 콘텐츠를 통해 온라인에서 손쉽게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자료 개발을 기획했다.이번 개발된 ‘이솝우화와 함께하는 문해력+’ 시리즈
상주초등학교는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포용적 교육문화를 만들기 위해 4월 한 달 동안, 전 학급을 대상으로 특수학급 이해 교육을 시행하였다.이번 교육은 ‘특수학급은 어떤 곳일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하였다. 학생들은 특수학급이란 어떤 곳인지, 특수교육대상자는 어떤 교육과 지원을 받는지, 그리고 장애란 무엇인지에 대해 쉽게 풀어낸 영상과 이야기 나눔을 통해 이해의 폭을 넓혔다.또한, 특수교육을 받았거나 장애가 있는 위인들에 대해 알아보며, 장애는 극복의 대상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삶의 일부임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이해교
광주시가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광주를 찾는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오월광주 나눔세일’을 펼친다.주먹밥 나눔으로 대동세상을 실현했던 ‘5·18 정신’을 이어가고자 광주, 전남·북 제과점 49곳이 나눔세일에 동참, 5월 17~18일 이틀간 빵 10% 할인에 나선다.광주광역시와 대한제과협회 광주전남지회는 2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2025 오월광주 나눔세일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45주년을 맞는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하고, 광주의 나눔과 연대의 정신을 일상 속에서 실천하
경기도가 도내 아파트 단지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재생에너지를 확대하기 위해 공동주택 옥상에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지원하는 ‘옥상형 태양광 시범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도는 6월 2~5일 나흘간 도내 민간 기축 아파트를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받는다.신청 자격은 단독 신청이 아닌 시군, 시공업체, 입주자대표회의 등이 함께 참여하는 컨소시엄 형태로 제한된다.실질적인 협업 체계를 통해 사업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다.총 2개 단지를 지원하며, 단지당 최대 120㎾, 총 240㎾ 상당의 발전설비 설치비를 지원한다.도는 단순히
경기도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스타벅스 매장 유치와 야간 개장에 힘입어 관광객 증가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13일 김포시에 따르면 작년 애기봉 방문객은 19만234명으로 월평균 1만5천852명이었지만 올해 들어서는 1∼4월 방문객이 12만9천517명, 월평균 3만2천379명으로 배 이상 늘었다.외국 관광객도 작년에는 1만6천441명, 월평균 1천370명이었지만 올해에는 1∼4월 방문 외국인이 1만3천409명, 월평균 3천352명으로 2.4배 수준으로 늘었다.애기봉평화생태공원 관광객은 작년 11월 스타벅스 매장이 공원 안에 개장
경남 밀양시는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 행정지원 보고회를 열고 최종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밀양시는 12일 안병구 시장 주재로 간부 공무원, 밀양문화관광재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축제의 전반적인 운영계획과 부문별 준비 현황을 공유하고, 안전·교통·환경·의료·홍보 등 세부 분야별 대응계획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
회의에서는 부서별 추진
네이버의 쇼핑 사업이 급성장하고 있다. 쇼핑 전용앱 출시 1달여 만에 쇼핑 광고 매출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고 매출과 거래액 모두 두자릿수로 성장했다. 검색을 제치고 주력 사업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평가다.13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의 1분기 쇼핑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0% 늘어난 787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네이버 전체 매출의 28.3%에 해당하는 규모로, 전년 동기 대비 0.9%포인트 늘었다.동기간 네이버 쇼핑 거래액은 전년 대비 10.1% 증가했다. 작년 기준 50조원을 넘어선
농협목우촌, 프리미엄 간식 시장 공략 농협목우촌이 고단백·프리미엄 간식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농협 계열사인 농협목우촌은 100% 국내산 닭가슴살을 사용해 만든 프리미엄 닭고기 육포 ‘생생육포’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오리지널’과 ‘블랙페퍼’ 두 가지 맛으로, 각각의 개성과 식감을 살린 점이 특징이다. 오븐에 구워내 닭가슴살 본연의 담백한 맛은 그대로 살리면서도, 저온숙성 방식을 적용해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구현했다. 단백질 함량이
구조적·외생적 위기에 직면한 한국경제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재정의 단기적 유연성과 장기적 건전성을 조화시키는 '황금 비율'을 찾아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13일 한국재정학회에 따르면 이태석 한국개발연구원 재정·사회정책연구부 선임연구위원은 최근 열린 '경기 대응과 재정의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 정책토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이 연구위원은 한국 경제가 ▲ 인구구조 변화 ▲ 성장률 둔화 ▲ 글로벌 통상 불확실성이라는 3대 리스크에 직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이 연구위원은 "일
체코 정부가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도 불구하고 한국수력원자력과 체코전력공사 간 두코바니 신규 원전 2기 건설 계약을 사전 승인하며, 25조 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가 사실상 확정 단계에 들어갔다.8일 체코 정부 홈페이지에 공개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는 전날 내각회의 직후 “한수원의 제안은 모든 측면에서 가장 뛰어나 공급사로 선정됐다”며 “우리는 한수원과의 계약 체결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법원의 본안 판결 이전이라도 가처분 결정이 해제되면 지체 없이
한솔홀딩스가 자회사 한솔피엔에스의 지분을 대폭 확대하며 지배력 강화 행보를 본격화했다.7일 공시에 따르면 한솔홀딩스는 한솔피엔에스 주식 780만2387주를 추가로 취득해 총 보유 주식 수를 1724만2722주로 늘렸다. 이에 따라 지분율은 기존 46.07%에서 84.14%로 상승했다.이번 공개매수는 3월 3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됐으며, 한솔홀딩스는 응모된 전량을 주당 1900원에 매수했다. 총 매수 대금은 148억2453만원으로, 5월 7일 지급이 완료됐다.한솔피엔에스는 정보시스템 구축 및 유지보수
신한은행이 7일 서울시 중구 2호선 을지로입구역에 10개국 통화 환전이 가능한 'SOL트래블 라운지 을지로입구역점'을 오픈했다.'SOL트래블 라운지'는 국내 시중은행 최초 10개국 통화 환전 기능을 도입한 무인 자동화 점포로 365일 연중 무휴로 운영하고 있다.이번에 신한은행은 도심
가맹본부가 필수품목 공급업체를 변경하며 가격을 대폭 인상한 사건에 대해 경기도가 분쟁조정으로 원만히 합의를 도출해 상생을 이끌었다.A가맹본부는 지난 2월, 전자서명 플랫폼을 통해 필수품목 공급업체를 변경하면서 필수품목의 가격을 50% 인상한다고 가맹점주들에게 통보했다.필수품목이란 가맹본부가 가맹점주의 영업과 관련해 본부 또는 본부가 지정한 업체와 거래할 것을 강제한 품목이다. 가맹점주는 반드시 이를 해당 업체로부터 구매해야 한다.이에 14개점 가맹점주들은 충분한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가격 인상이 통보됐다며 경기도에 분쟁조정을 신청했
경기도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스타벅스 매장 유치와 야간 개장에 힘입어 관광객 증가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13일 김포시에 따르면 작년 애기봉 방문객은 19만234명으로 월평균 1만5천852명이었지만 올해 들어서는 1∼4월 방문객이 12만9천517명, 월평균 3만2천379명으로 배 이상 늘었다.외국 관광객도 작년에는 1만6천441명, 월평균 1천370명이었지만 올해에는 1∼4월 방문 외국인이 1만3천409명, 월평균 3천352명으로 2.4배 수준으로 늘었다.애기봉평화생태공원 관광객은 작년 11월 스타벅스 매장이 공원 안에 개장
농협목우촌, 프리미엄 간식 시장 공략 농협목우촌이 고단백·프리미엄 간식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농협 계열사인 농협목우촌은 100% 국내산 닭가슴살을 사용해 만든 프리미엄 닭고기 육포 ‘생생육포’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오리지널’과 ‘블랙페퍼’ 두 가지 맛으로, 각각의 개성과 식감을 살린 점이 특징이다. 오븐에 구워내 닭가슴살 본연의 담백한 맛은 그대로 살리면서도, 저온숙성 방식을 적용해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구현했다. 단백질 함량이
“농업인 일상 회복 돕겠다” 농협양곡이 지난 9일 경북 안동시청에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문규 대표이사와 권기창 안동시장 등이 참석해 피해 농업인들을 향한 위로와 응원의 뜻을 함께했다.이번 성금은 농협양곡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모금 활동을 통해 마련됐으며, 안동시가 운영 중인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고향사랑 지정기부’ 제도를 활용해 기부됐다. 해당 성금은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강문규 대표이사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9일 서울 여의도에서 ‘2025년 신재생에너지 전국협의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재생에너지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총회에는 협의회 회원 조합장 50여 명이 참석했다.회의에서는 2024년도 감사보고와 함께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이 심의됐으며, 농촌 에너지 자립 기반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협의됐다.이어 농정전환실천네트워크가 주관한 정책토론회에서는 ▲햇빛배당 주민소득 도입 ▲영농형 태양광 전국 확산을 위한 농협의 역할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