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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제주신항, 물류.관광 겸비한 다기능 항만 개발"

4시간전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제주신항을 크루즈관광객 유치뿐만 아니라 물류를 겸하는 다기능의 항만으로 개발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지난 23일 제주일보를 비롯해 9개 지역 대표 언론사 구성된 한국지방신문협회와의 인터뷰에서 제주 현안 해결을 위한 주요 공약으로 이같이 밝혔다.

섬 지역 특성 상 물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김 후보는 “물류산업이야 말로 미래의 먹을거리로, 제주신항은 여객·크루즈는 물론 동북아의 물류 플랫폼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비전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행정체제 개편이 필요하다고...
제주특별자치도는 근로·사업 활동을 하는 저소득 청년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2025년도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오는 5월 2일부터 모집한다.청년내일저축계좌는 청년의 저축에 일정 금액을 추가 적립해 주는 방식으로, 3년간 꾸준히 저축하면 최대 144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신청 대상은 근로 또는 사업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며,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여야 한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청년은 15세부터 39세까지도 신청할 수 있다. 지
부처님오신날을 십여일 앞둔 22일 제주시 아리일동 대한불교조계종 제23교구 제주 관음사를 찾은 사람들이 오색연등이 설치 된 진입로를 거닐고 있다. 음력 4월 8일 부처님오신날은 설날과 추석과 함께 음력으로 셈하는 법정공휴일로, 2017년까지는 '석가탄신일'이라 불렀다. 올해 부처님오신날은 5월 5일로 어린이날과 겹쳤다. 고봉수 기자
‘제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장소가 어디일까? 1998년 3월, 17년 만에 돌아온 서귀포는, 가슴이 저리도록 그리운 고향이었다. 하마터면 ‘영원히 육지 사름으로 살아갈 뻔하였다’는 생각에 귀향의 기쁨 또한 그만큼 컸다. 서귀포시가 탐라대학교를 품어준 덕분이었다. 때마침 지역사회와 더불어 시민대학이 설치되었다. 공부하는 서귀포 사람들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었다. 한라산을 바라보면 마치 설문대 할망이 정상을 베개 삼고 누워서 우리를 지켜주는 것만 같았다. 사랑이었다.어느 날, 연애에 빠진 발길로 헐레벌떡 삼매봉 도서관으로 올라갔
앞으로 제주지역 도심 스카이라인이 확 바뀌게 될 전망이다.제주특별자치도가 도시 압축개발과 침체된 건설경기 부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건축규제를 대폭 완화키로 하고 도시계획조례 개정에 나섰다.제주도가 지난 17일 발표한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제1종 일반주거지역 건축물 층수가 5층에서 7층, 임대주택은 7층에서 10층으로 완화된다. 또한 지금까지 15~45m로 고도가 제한됐던 제2종 일반주거지역은 15층에서 최고 25층 아파트까지 건축이 가능해진다.다만, 제주시·서귀포시 동지역과 읍면지역별 제1·2종 일반주거지역
미래 교육이란 단순히 미래에 일어날 교육을 예측하는 것만이 아니라, 미래 사회의 구성원들이 필요로 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이 빠르게 발전하는 시대에 단순한 지식 암기나 특정 기술만 익히는 것이 아닌, 다양한 분야를 연결하고 융합하는 사고력이 중요해지고 있다.세계경제포럼은 2023년 5월에 발간한 에서 미래 인재에게 필요한 기량을 4가지로 제시했다. 개인의 기량으로 ‘인지적 기량’과 ‘기술 기량’, 팀의 멤버에게 필요한
제주4·3희생자 추모곡인 ‘평화 레퀴엠’이 로마 교황령에서 울려 퍼진다.제주4·3평화레퀴엠추진위원회는 오는 6월 24일 이탈리아 로마 교황령인 ‘산타마리아 델리안젤리 성당’에서 4·3진혼곡을 연주한다.이 성당은 미켈란젤로가 순교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지은 대성당이다.위원회에 따르면 당초 마조레 대성당에서 공연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21일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자신의 마지막 안식처로 마조레 대성당을 선택하면서 공연 장소가 변경됐다.이번 공연에는 로마오페라 극장 소속 오케스트라 단원 40
국립순천대학교가 2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의 '전남 국립의대 신설' 입장 발표에 적극 환영 의사를 밝혔다. 국립순천대는 이날 이 후보가 페이스북에 올린 입장문에 대해 "전라남도의 절박한 의료 현실에 대한 깊은 이해와 책임 있는 정책 방향 제시에 공감하며, 적극적인 환영의 뜻을 밝힌다"고 했다. 이어 "'의대가 없는 유일한 광
한국전력공사가 경기도 하남시의 전력망 건설 인허가 지연과 관련 24일 공개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는 사업 추진의 시급성을 강력히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이 5월 3일부터 ‘2025 경기도박물관 광복80 토요 인문학 강좌 '박물관대학: 한국미술 80년의 회고와 전망'’을 개최한다.경기도박물관의 '박물관대학'은 매년 역사·문화와 관련하여 시의성 있는 주제를 선정해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을 듣는 성인 대상 교육프로그램이다.'박물관대학' 주제는 ‘한국미술 80년의 회고와 전망’이며 모두 14회차로 구성했다. 강의는 미술의 각 분야인 ‘한국화·추상회화·구상회화·퍼포먼스·사회참여·조각·미디어·비평’으로 구성하였으며, 역사·사회 맥락과 밀접하게 발전해 온 미술을 통해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망상지구의 관광·휴양시설 투자이민제 대상 지역 지정에 따라, 동남아 지역의 투자유치를 위해 동해시, 개발사업시행자 관계자들과 함께 베트남 현지에서 투자이민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이번 출장을 통해 베트남 주재 강원도 본부 및 KOTRA 호찌민 무역관 등 주요 기관과의 업무협의를 진행했다. 또한, 베트남한인상공인연합회를 방문하여 투자이민제 홍보 설명회를 개최하고, 망상지구의 개발 현황과 국제학교 입학과 연계한 투자이민제의 추진 계획을 소
아이가 갑작스레 눈물을 터뜨렸다."엄마, 내가 제일 친하다고 했던 이솜이가 오늘은 수아랑만 놀았어..."그 말 한마디에, 조용하던 일상에 작은 파장이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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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4월 24일, 코레일 영주역 해피트레인사업과 연계하여 재가장애인을 위한 나들이 행사 『기차타고 떠나는 꽃바람 봄소풍』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레일 영주역 희망세상봉사단과 코레일 경북본부 주니어보드의 후원과 자원봉사로 이루어졌으며, 재가장애인과 직원, 자원봉사자 등 총40명이 함께했다. 참
NBA 농구 스타 출신 샤킬 오닐이 암호화폐 거래소 FTX 붕괴로 피해를 본 투자자들이 제기한 집단소송 관련해 합의를 이끌어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4일 보도했다.미국 플로리다 남부지방법원에 제출된 문서에 따르면, 오닐은 FTX를 홍보한 대가로 소송을 당했고 합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투자자들은 FTX 내부자와 홍보 대사들을 상대로 최대 210억달러 손해배상을 요구해왔다. 이는 파산 절차를 통해 회수 가능한 92억달러를 훨씬 초과하는 금액이다.오닐은 최근 솔라나 기반 NFT 프로젝트 ‘아스트랄
전 세계 가톨릭 교회 수장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21일 선종한 가운데, 제주에서도 추모미사가 봉헌됐다.천주교 제주교구는 24일 오후 7시 30분 중앙주교좌성당과 화북성당, 서귀복자성당, 한림성당에서 프란치스코 교황 추모미사를 봉헌했다.이날 중앙주교좌성당에서 봉헌된 미사는 제주교구장 문창우 비오 주교와 전임 교구장 강우일 베드로 주교와 교구청 사제, 시서부지구 사제단이 공동으로 집전했다.이날 중앙성당 2층 성전은 물론 3층에 마련된 좌석도 가득찰 정도로 많은 신자들이 찾아 프란치스코 교황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했다.문창우 주교는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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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명의 인명 피해와 9만9000㏊에 달하는 산림 피해를 남긴 경북 산불의 발화 원인으로 지목된 피의자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이 24일 기각됐다.대구지방법원 의성지원 공병훈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오후, 산림보호법상 실화 혐의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은 A씨와 B씨(6
창원LG가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기분 좋은 역전승을 거뒀다. LG는 24일 오후 7시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KCC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울산 현대모비스전에서 67-64로 이겼다. 지난 8일 리그 마지막 경기 이후 16일 만에 실전 경기를 치른 LG는 1쿼터 초반 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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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변화를 상징하는 계절이다. 차가운 겨울을 지나 따뜻한 봄을 맞이하듯, 커피의 맛도 봄에 맞춰 새로운 변화를 맞이한다. 가벼운 커피, 부드러운 커피, 상큼한 커피를 즐기며 봄의 기운을 온몸으로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봄날의 햇살을 맞으며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그 순간만큼 세상에서 특별한 시간이 또 있을까. “봄, 커피 한 잔, 그리고 나만의 순간.” 이 세 가지가 만나면 얼마나 완벽할까? 겨울의 차가운 바람을 지나 따스한 봄의 햇살 아래에서 커피 한 잔을 마시면, 그 순간만큼은 모든 것이 평화롭고 여유롭게 느껴질 것이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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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평창교 새로운 랜드마크 탄생 준비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은 평창읍 종부리 평창교에 경관조명과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하는 새로운 랜드마크 탄생을 위한 평창교 정비사업을 시행한다. [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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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자연과 사람을 잇는 에콜로@농부시장 호응 속 성료
통영시는 완연한 봄기운이 퍼진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앞마당에서 커뮤니티형 로컬마켓 에콜로@농부시장이 성황리에 개최됐다.지난해 10월 마지막 시장이 열린 후로 약 6개월 만에 돌아온 이번 에콜로@농부시장은 자연의 소중함과 사람의 따스함을 주제로 지역 농부들과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활기찬 현장을 만들어냈다.이번 시장에서는 제철 농산물과 수공예품, 로컬 식음료를 판매하는 부스를 중심으로 어린이들이 직접 운영한 ‘어린이 상점’, 지속가능한 소비 문화를 알린 ‘에콜로@벼룩시장’ 등 다채로운 장터 프로그램이 함께 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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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밥 다 퍼 준 할망, 누게라?”“물꾸럭 퍼 날른 하르방은 누겐디?”제주를 배경으로 한 인기 드라마‘폭싹 속았수다’속 한 장면이다.애순네 가족이 세 들어 사는 만물상을 운영하는 노부부의 티키타카가 정겹다. 형편이 어려워도 누구에게도 도움을 청하기 어려웠던 애순의 사정을 이 노부부는 미리 헤아린다. 그리고 매일 밤, 아무도 모르게 딱 세 명분의 쌀을 항아리에 채운다. 애순이 부담스러워할까 봐 깜깜한 밤 몰래 조심조심 쌀독을 채우는 장면에서는 따뜻한 웃음과 온정이 묻어난다.이제, 만물상 노부부의 마음으로 서귀포시가 지역사회와 함께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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