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의 주민이 ‘채상병’을 향한 깊은 애도의 뜻을 노래로 제작해 27일 발표를 앞두고 있어 화제다. 예천 출신의 작곡가 두이리가 지난해 7월 15일 유례없는 폭우가 쏟아져 내린 자신의 고향 경북 예천의 수해 피해로 인해 실종자 수색 군복무를 하던 중 내성천 물살에
경북 예천군의 한 주민이 해병대 고 채수근 상병을 기리며 추모곡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이번 곡의 제작자는 예천 출신의 작곡가 두이리로, 그는 지난해 7월 15일 유례없는 폭우 속에서 실종자 수색 임무를 수행하다 내성천의 거센 물살에 휩쓸려 순직한 고.채상병을 향한 깊은 애도의 뜻을 담아 이 곡을 만들었다.두이리가 제작한 이번 추모 발라드곡 ‘또 하루’는 고.채상병의 희생을 기리며 그의 영혼을 위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앨범 자켓 속 ‘청춘의 꽃은 지고 향기만 남아 그리움을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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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창원 사화·대상공원 특례사업 공익감사 청구 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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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부모가족에게 노-사 합동 사회공헌 활동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한가위 나눔 행사로 대전지역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의 12가구를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명절 인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이번 한가위 나눔 행사에 방문한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은 6.25 전쟁 속 경제적 빈곤과 가정해체 위기에 처해있는 남겨진 어머니와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1954년 10월에 설립된 모자복지시설 루시모자원이다.현재, 루시모자원은 모자가정의 심리적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돕는 사회복지 전문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생필품은 남태헌 진흥원장과 김상범 근로자 대표 등 임직원이 모여 직접 포장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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