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4월 17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에서 관련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과생산 급감과 잦은 기후변화로 사과 재배 적지 북상, 화상병 확산 방지 방안 협의회를 개최했다.이 번 회의에서 사과생산량 감소원인이 지난해 우리나라 봄철 개화기 저온과 수확기 우박피해, 잦은 강우에 따른 탄저병 급증이라고 판단했다.이와 더불어 과수화상병도 지난해 전국적으로 발생해 생산량 감소에 한몫했다고 관계자가 말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올해 잦은 강우에 따른 화상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과수화상병 예측 시스템 활용 확대와 과수화상
울산 출신 청년작가인 최영이 9일부터 27일까지 복합문화공간 아트펄유에서 ‘흐릿한 이미지 너머’를 주제로 개인전을 연다. 최영 작가가 고향 울산에서 개인전을 여는건 이번이 처음이다. 7일 아트펄유에 따르면 아트펄유는 올해 새로운 시각으로 작업하는 청년작가들을 초대해 개인전을 개최한다. 4월의 초대작가인 최영은 고향이 울산으로 현재 서양화가로 활동하면서 모교인 대구대학교 미술대학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최영 작가는 신진작가 시절 뛰어난 사실력으로 착시를 이용한 그림 그리기에 집중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사물을 그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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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문체부 공모 선정…국비 1억 확보
대구 달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워케이션이란 일과 휴가의 합성어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는 체류형 지역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해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영위할 수 있는 워케이션 상품 개발 및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달성군은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고,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비 1억 원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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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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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평생학습센터,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 진행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26일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산뜻한 봄을 맞이해 레몬, 딸기 등의 과일 수제청 만들기로 진행됐다. 영주 특산품 중 하나인 인삼으로 만든 수제청은 수강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회차에는 정기적으로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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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성화, 그리스서 범선 타고 출발!
오는 7월 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의 성화가 마침내 프랑스를 향해 출발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7일 '올림픽의 발상지' 그리스의 아테네 근처 피레에프스 항에서 출항준비를 마친 올림픽 성화가 범선 '벨렘'을 타고 프랑스로의 항해를 시작했다.이 성화는 내달 8일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 도착할 예정이며, 약 15만명의 관중들이 벨렘의 도착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성화는 마르세유 도착 후 68일 동안 프랑스 내 64개 지역을 순회하며 봉송되고, 최종적으로 7월 26일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성화대에 점화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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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여성의용소방대, 어르신 '안전약자 소방안전 돌봄서비스' 개시
강원 홍천소방서 홍천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4월초부터, 읍내 고령층 및 소외계층 어르신 가구들을 대상으로 안전약자 거주 환경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위험요소 제거 및 고령화사회 어르신 등의 정서적 공감을 구현하고자 ‘안전약자 소방안전 돌봄서비스’ 활동을 시작했다.이번 어르신 안전약자 소방안전 돌봄서비스는 지난해에 이어 여성의용소방대 중 사회복지사 및 요양보호사, 심폐소생술 등 전문성을 갖춘 대원으로 조편성을 통해 세대 방문 및 소방안전과 돌봄활동을 진행한다.홍천여성의용소방대는 소방안전 및 전기·가스·난방 등 위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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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돌풍 비결은? '이재명 민주당'에 대한 호남의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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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에서 조국혁신당이 선전한 원인과 관련,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민주당이 변모하는 과정을 목격"한 호남의 전통적 민주당 지지자들이 민주당에 대해 "소외감과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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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도 '나홀로 완판 행진'…물 만난 '워터프런트 아파트'
친수, 친환경 입지를 가진 곳들이 지역 부동산시장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바다, 호수, 강 등과 접하고 있는 공간을 뜻하는 '워터프런트' 입지의 아파트 단지가 수변 조망이 가능하고, 산책이나 여가를 즐길 수 있어 주거지로 인기를 끌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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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전국 낮부터 차차 맑음...제주도, 흐리고 오전에 빗방울
기상청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일 전국이 구름 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으나, 전라권은 대체로 흐리고 지역에 따라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고, 새벽부터 낮 사이에는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이어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3~14도, 낮 최고기온은 17~19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5m로 일겠다. 한편, 목요일인 2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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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오전까지 곳에 따라 비... 일교차 커 건강 주의
2시간전
근로자의 날인 1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대체로 흐리다가 밤부터 맑아지겠다. 오전까지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동해 북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진다.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8도,청송·영양 9도, 군위·문경·영주·울릉도 10도, 대구·영천·청도·김천·고령·안동·의성·상주·예천·울진·경주·독도 11도, 경산·칠곡·구미·성주·영덕 12도, 포항 13도로 전날보다 1~3도가량 낮은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독도 14도, 울릉도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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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넷플릭스 뭐 볼까? '안방 극장러' 주목
가정의 달인 5월이 다가오면서 소중한 사람들과의 즐거운 여가 시간을 계획하는 사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에 영화 및 드라마 등 문화 산업계에서도 이들을 모시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하지만 다소 북적이는 영화관이 부담되거나 조용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안방 극장러'라면 주목해보자.29일 미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가 5월에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는 콘텐츠 라인업을 소개했다. 과연 이번에는 어떤 작품들이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눈물을 선사할까.먼저 19세기 초 리젠시 시대 영국을 배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