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 6개월 표선면에서 문화예술 담당 공무원으로 일하면서, 저는 문화 예술이 지역사회에 얼마나 큰 힘을 가질 수 있는지를 직접 체험했습니다. 문화와 예술은 단순한 취미나 여가 활동을 넘어, 우리 지역사회의 활력소이자 변화의 원동력입니다.올해, 우리 표선면은 다양한 예술 행사가 열렸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행사로 생각했지만, 축제가 시작되자마자 사람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고, 거리에는 활기가 넘쳤습니다. 평소에 만나기 어려웠던 이웃들이 함께 모여 음악을 듣고, 그림을 감상하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면서 예술이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