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6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서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동해안은 맑겠다. 제주도는 오전까지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중산간 이상 지역에서는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산지 예상 적설량은 1~5cm, 해안 지역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찬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면서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4도, 낮 최고기온은 8~11도로 예상된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5일 내란 수괴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이 현직으로는 헌정사상 처음으로 체포된 것에 대해 "성역없는 수사로 작년부터 이어진 내란사태를 조기에 종식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오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 대통령 체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그는 "헌법질서를 유린했던 내란우두머리 윤석열의 체포영장이 집행됐다"며 "계속된 체포 저항에 극우세력 준동까지 이어졌지만, 대한민국의 헌정질서는 온전히 유지됐다"고 강조했다.이어 "정국 불안에 대내외 위기가 고조되면서 민생경제가 하루가 다르게 어려움에 빠지
제주담을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 지난 11일 창립했다.제주담을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11일 오후 2시 제주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조합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를 통해 조합은 제주에서 지역주민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적정진료를 기본으로 하는 1차의료기관을 설립하고 조합원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건강교육 등 각종 사업을 펴기로 했다.529명의 조합원과 1억1천만 원의 조합비를 확보해 창립한 제주담을의료사협은 보건복지부에 설립 허가를 신청해 인가가 나오는 대로 1차의료기관을 설립하고 일반 진료는 물론, 거동
시민과 행정의 소통은 정책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높이고, 신뢰를 쌓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2024년, 서귀포시는 다채로운 시정 홍보 활동으로 시민과의 소통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신속한 보도자료 제공과 정례 및 현장 브리핑을 통해 주요 정책과 소식을 시민들에게 적시에 전달하며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정보접근이 어려운 시민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도 돋보였다. 유튜브 채널 '다정다감 서귀포'는 시정 소식을 담은 266건의 수어 영상을 게시하며 약 22,800회의 조회수를 기록했고, '보도자료를 읽어드립니다'는 문자 보도자료를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은 오는 25일 대만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 DR’ Ⅰ·Ⅱ를 면세업계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DR은 ‘마스터 증류사가 특별 선별한 제품’이라는 뜻으로, 특별한 숙성방식과 독창적인 블렌딩 과정을 거쳐 높은 품질을 보장하고 있다.이 제품은 제주도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독점시리즈로, 카발란의 본고장인 대만 북동부 도시 ‘이란’과 제주의 청정한 자연환경에서 오는 맑은 물을 담았다.이번 단독 출시는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이 지난해 6월 카발란과 상호협력을 위
기상청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는 14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아침까지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내륙, 전북동부, 경북북부내륙.북동산지에 눈이 내리다가 그치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 많겠다.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가끔 구름 많다가 차차 흐려져 늦은 오후부터 수도권과 충남북부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다.기온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모토로 창립 10년째를 맞은 포항소상공인협의회가 지난 15일 제8·9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 단체는 이웃돕기 성금 기부와 도시재생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 선정, 코로나19 당시 의료진 간식 지원, 태풍 힌남노 피해복구 성금 모금 전달 등 왕성한 활동을 하
LG화학이 최대 60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한다.LG화학은 지난 17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3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수요 예측을 한 결과 총 1조675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LG화학은 당초 계획보다 회사채를 2배로 증액해 발행할 계획이다. 신고금액 1500억원인 3년물에는 1조2650억원의 투자 수요가 접수됐다.1000억원 규모의 5년물에는 3100억원, 500억원 규모의 7년물에는 1000억원이 각각 들어왔다.LG화학은 이번 채권 발행으로 확보한 자금을 만기 회사채 상환에 전액 사용할 계획이다.확정 금리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심사가 법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 대통령 부부가 모두 감옥에 가게 될경우 반려견 '토리'를 입양해 키우겠다는 입장을 밝혔다.17일 KBC광주방송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한 박 의원은 "윤 대통령이 체포 당일 오전 '토리'를 보고 왔다는 것은 불안하니까 뭐라도 한 것"이라고 해석했다.또한 박 의원은 "나도 어제 처음 안 사실인데, 반려견 토리가 진돗개라더라"고 밝혔다.이에 진행자가 "그것이 무슨 문제라도 되나"라고 묻자, 박 의원은 "진돗개는 주인에
알코올중독 증상을 앓고 있는 50대 여성이 주류매장에서 130병이 넘는 술들을 집어 던지고 공사장 근로자들을 폭행해 실형을 선고받았다. 18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1단독 최치봉 판사는 상해와 업무방해, 재물손괴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
제주 조천읍 폐기물공장에서 불이 나 6시간 여만에 가까스로 진화됐다.18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6분쯤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에 위치한 폐기물 재활용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신고 접수 20여분만인 7시 38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하지만 공장 내 적재물이 많아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불은 신고 접수 6시간여 만인 오후 1시 31분쯤 모두 꺼졌다.다행히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내부와 폐기물 분쇄기 등이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1억 88
18일 치러진 인천미술협회 17대 회장 선거에서 강형덕 후보가 당선됐다.부회장에는 박영래, 서정미, 신은섭 후보가 당선됐다.강 후보는 앞으로 4년간 인천 미술계를 이끌어갈 견인차 역할을 한다.강 후보는 선거 기간 동안 시립미술관 건립 추진, 미술인들의 권익 신장, 미술과 지역 사회의 융합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특히, 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하며 회원들의 기대를 모았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설 명절을 앞두고 영양과 실속을 모두 갖춘 ‘설 한돈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한국인이 언제 어디서나 가장 많이 찾는 삼겹살,목살 등 신선육 세트부터 돼지갈비, 동그랑땡 등 명절 음식을 만들 때 활용할 수 있는 한돈선물세트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수제햄 세트,한돈 샤퀴테리 등 편리함을 갖춘 육가
서부지방산림청은 14일 2025년 숲가꾸기 사업 본격 착수에 앞서 산림사업장 안전보건체계 강화 및 무사고 사업장 달성을 목표로 국유림영림단장, 영림단원 및 숲가꾸기 담당자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인재개발원에서 숲가꾸기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번 발대식에서는 산림사업 재해예방 안전실천 결의문을 낭독하여 산림사업 무사고 안전 예방을 다짐했으며, 작년 한해동안 산림사업의 품질을 높이고 안전사고 없는 산림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국유림영림단에게 격려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강사를 초
청송군은 지난 10일 열린 2025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개회식에서 국제산악연맹 및 대한산악연맹과 협약을 체결하며 대회를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 연장하기로 공식화했다.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은 2011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올해까지 매년 개최되어 아이스클라이밍 종목의 발전과 전 세계 클라이밍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큰 기여를 해왔다.특히, 2030년 프랑스 알프스 제26회 동계올림픽에서 아이스클라이밍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청송군은 다년간 대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 철산동에 소재한 노둣돌 청사가 종합생활체육시설로 탈바꿈된다. 광명시는 1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광명시민건강체육센터 건립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광명시민건강체육센터’는 사업비 407억 원을 들여 지하 2층부터 지상 7층까지 연면적 약 7,407㎡ 규모로 조성되며,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시설 내부에는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배드민턴장 ▲실내레포츠실 ▲클라이밍 복합공간 ▲유아 공공놀이터 ▲국민체력인증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광명시는 오는 12월 광명
기상청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는 14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아침까지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내륙, 전북동부, 경북북부내륙.북동산지에 눈이 내리다가 그치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 많겠다.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가끔 구름 많다가 차차 흐려져 늦은 오후부터 수도권과 충남북부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다.기온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모토로 창립 10년째를 맞은 포항소상공인협의회가 지난 15일 제8·9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 단체는 이웃돕기 성금 기부와 도시재생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 선정, 코로나19 당시 의료진 간식 지원, 태풍 힌남노 피해복구 성금 모금 전달 등 왕성한 활동을 하
LG화학이 최대 60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한다.LG화학은 지난 17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3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수요 예측을 한 결과 총 1조675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LG화학은 당초 계획보다 회사채를 2배로 증액해 발행할 계획이다. 신고금액 1500억원인 3년물에는 1조2650억원의 투자 수요가 접수됐다.1000억원 규모의 5년물에는 3100억원, 500억원 규모의 7년물에는 1000억원이 각각 들어왔다.LG화학은 이번 채권 발행으로 확보한 자금을 만기 회사채 상환에 전액 사용할 계획이다.확정 금리는
청도군 여성단체협의회는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17일 청도국민체육센터에서 ‘2025년 청도군 여성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 및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해 여성 단체회원 및 주요 기관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