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불닭 브랜드의 ‘불닭소스’가 미국 최대 아시안 외식 브랜드 ‘판다 익스프레스’와 손잡고, 미국 내 확고한 인지도를 바탕 삼아 글로벌 외식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다. 이번 협업을 통해 출시된 신메뉴 ‘다이너마이트 스위트 앤 사워 치킨’은 바삭하게 튀긴 양념 치킨에 붉은 피망과 양파를 더해 웍에서 볶고 여기에 ‘불닭 특제 소스’로 마무리한 메뉴다. 그동안 판다 익스프레스에서 선보인 요리 중 가장 매운 요리로 평가 받고 있다. 해당 메뉴를
하나은행이 경기침체와 소비위축 등으로 폐업 위기에 놓인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폐업 소상공인 재기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폐업 예정이거나 폐업한 지 3년 이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재도약의 발판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사업 내용은 크게 ▲세무·사업정리 컨설팅 ▲취업교육 ▲건강검진 등으로 구성된다.먼저 폐업 예정 소상공인 100명에게는 사업 정리 컨설팅이 제공된다. 하나은행 소속 회계사가 부가세·소득세 신고 및 의무사항, 사업 양수도 시 세무 유의사항과 절세 방
법무부가 올 하반기 검찰 중간간부급 인사를 단행했다.이재명 대통령 관련 수사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관련 사건 불기소 처분을 맡았던 검사들이 대거 한직으로 밀려난 반면, 현재 윤 전 대통령 부부를 수사하는 특검 파견 검사들은 주요 보직을 맡게 됐다.법무부는 21일 고검 검사급 665명, 평검사 30명 등 검사 695명에 대한 인사를 오는 27일자로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인사에서 대장동 비리 의혹을 수사했던 엄희준 인천지검 부천지청장, 김영철 서울북부지검 차장, 강백신(
KT는 올해 초 시작한 25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완료했으나, 계획됐던 소각은 외국인 지분율 규제로 보류됐다.1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KT는 13일 신한투자증권과 체결한 ‘자기주식 취득을 위한 특정금전신탁’ 계약이 만료됐다고 공시했다.이번 신탁을 통해 KT는 2월 14일부터 8월 1일까지 총 484만517주를 매입했으며, 매입 금액은 2499억9996만 원에 달한다. 기존 보유분을 포함하면 총 1092만6622주, 발행주식의 4.34%를 확보하게 됐다.KT는 당초 매입 자사주를 전량 소각할 계획이
동국제약이 위장관에서 기인하는 구취를 개선하는 일반의약품 ‘센스켓정’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구취의 원인은 크게 구강 내 요인과 구강 외 요인으로 나뉜다.구강 내에서는 치태, 치석, 잇몸 질환 등이 대표적이며, 구강 외 원인으로는 위장관에서 발생하는 휘발성 황화합물, 편도결석, 역류성 식도염 등이 있다. 특히 휘발성 황화합물은 음식물이 소화되지 않고 장에서 발효될 때 발생하며, 호흡으로 역류해 특유의 냄새를 유발한다. 이러한 위장관 유래 구취는 치약이나 가글만으로는 해결이 어렵다.센스켓
야구 팬들의 여름이 더 뜨거워진다.NH농협은행이 NC 다이노스와 손잡고 ‘N씨끼리 뭉쳤다’ 이벤트를 18일부터 9월 7일까지 펼친다.이번 이벤트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팬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NH올원뱅크 앱에서는 선수 친필 사인 유니폼과 공식 굿즈 증정, 경기 승패 예측 이벤트가 진행되고, 창원NC파크 현장에서는 전광판 퀴즈 맞히기로 팬들의 열기를 더한다.특히 온라인 이벤트에 참여한 팬들은 추첨을 통해 총 2150명이 행운의 주인공이 된다. 경품은 △NC 유니폼 △오덴세 NC 텀블러
본 원고는 한 호텔에 근무하는 영어권 직원이 독일에서 왔다는 한 여성관광객의 ‘트집 잡고 먹튀’를 참지 못해 전반적인 내용을 써서 본지에 보내온 글이다.이 직원에 따르면 독일에서 왔다는 한 여성관광객이 느닷없이 옷을 벗고 나타나 “폴리에스테르가 사람을 죽이는 걸 모르느냐”며 “호텔을 고발하겠다”고 난리를 부리자 직원들이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이 안쓰러워 영어를 할 수 있다는 이유 만으로 그녀 앞에 서서 호텔의 입장에서 얘기를 하기 시작하자 더 난리를 부리는 바람에 결국 경찰이 호텔까지 출동하는 일을 겪었다고 한다.친절과 환대가 낳
2025년 8월 25일, 조국 전 대표가 경남도민일보를 찾았습니다. 특별사면 10일 만인데요. 논란이 일었던 '특별사면 제도'에 대해 그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정치인으로서 또 다른 행보를 보이겠다 선언한 조 전 대표 이야기를 영상에 담았습니다. #조국 #조국혁신당 #조국대표 촬
전세사기 사건에 자금줄을 댄 혐의로 대전의 한 새마을금고 임직원 등을 기소한 검찰이 이들의 자산을 동결했다.대전지검 공판부는 새마을금고 전 전무이사 A씨와 전세사기 브로커 B씨 등이 은닉한 범죄수익을 추적해 자산 약 29억원을 동결했다고 25일 밝혔다.검찰이 계좌추적·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산은 이들이 전세사기 범죄로 취득한 것으로, 아파트 등 부동산과 고급 외제 승용차,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예금 4억원 등이다.검찰은 동결한 범죄수익이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피해 회복에 사용되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할
“올봄 두 차례 서리 피해로 꽃눈 분화가 원활하지 않아 추석 명절 제수용이나 선물용으로 쓰이는 대과는 많이 줄었습니다. 전반적인 경매가격이 지난해보다 높게 형성되는 것 같아 기대가 큽니다.”25일 오후 청송군 주왕산면 청송군농산물공판장에서 열린 청송사과 첫 경매 현장에서 만난
암호화폐 시장이 비트코인의 지속적인 하락세에 따라 전반적인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25일 오후 8시 30분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2.91% 하락한 11만1241달러에 거래되며 11만1000달러 지지선마저 위협받고 있다. 시장점유율은 56.27%로 여전히 높지만, 시장의 하락 추세를 되돌릴 만한 뚜렷한 매수세는 보이지 않고 있다.주요 알트코인들의 하락 폭도 눈에 띈다. 이더리움은 2.99% 하락하며 4578달러에 거래되고 있고, 리플은 2.94% 하락한 2
25일 오후 6시 59분쯤 화성시 오산동의 한 오피스텔에 연기가 나 소방당국과 경찰이 출동했다.소방당국은 6층에서 소화기 사용 흔적을 발견했고 구조대상자는 6층에서 난동 중이라고 전해졌다. 인명피해는 없다.연기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해당 오피스텔 4~6층을 살폈지
김민석 국무총리는 25일 “성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지금 인공지능을 비롯해 성장이 가능한 선도 역량에 집중하고, 그렇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지출 구조조정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두 가지를 통해 재정을 성장의 마중물로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새 정부의 방향”이라고 밝혔다.김 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부의 재정 운영 방향과 관련된 의원들의 질의에 이같이 밝힌 뒤 “한마디로 어떻게 성장을 회복할 것인가에 모든 집중점이 있다”고 답했다.김 총리는 이어 “작년 일부 ODA
EBS가 주최하고 고양특례시가 후원하는 제22회 EBS국제다큐영화제가 8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개최된다. 25일 첫 문을 여는 EIDF2025는 개막 당일 일산 EBS사옥에서 개막식을, EBS 1TV 개막방송을 통해 영화제를 시작한다.더 많은 대중들에게 다가가는 EIDF2025의 개막식과 개막방송EIDF2025의 개막방송은 밤 9시 55분에 EBS 1TV에서 방영된다. 개막방송에서는 EIDF2025의 개요와 함께 섹션별 35개국 62편의 상영작과 개괄적인 행사 구
경상남도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요트 레이스인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2025-26 시즌에 경남·통영을 대표하는 ‘경남 통영호’가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과는 지난해 통영 기항지 유치 확정에 이어 참가팀까지 확보한 것으로, 경남 해양관광의 글로벌 도약을 상징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경남 통영호’, 세계를 누비다2025-26 대회는 2025년 8월 31일 영국 포츠머스 개막식을 시작으로 약 11개월
부산시는 오늘 오전 10시 30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성우하이텍, 토스씨엑스와 '투자 457억 원, 신규 채용 191명'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날 체결식에는 박형준 시장, 조성현 ㈜성우하이텍 대표이사, 이문용 ㈜성우하이텍 대표이사, 신동훈 토스씨엑스 대표 등이 참석한다. 중국 사업장 일부를 청산하고 국내로 복귀해 기장군 장안읍에 440억 원 규모의 미래차 부품 생산시설을 신설한다. 이를 통해 차세대 이동 수단 시대에 대응할 핵심부품
KT&G가 올해 ‘명장제도’를 처음으로 도입하고 모두 3명의 명장을 임명했다. 명장제도는 생산 현장의 숙련 기술자를 회사의 핵심 인재로 키우고, 독보적인 현장 기술력을 효과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운영된다. KT&G는 지난 4일, ‘2025년 제조설비 부문 명장 임명식’을 대전 본사에서 진행했다. 이번 임명식에서는 궐련기
춘천시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춘천 성수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 관련 진로체험 프로그램 ‘드림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드림데이’는 총 5회차로 진행되며 단순한 강의형 프로그램을 넘어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하고 만들고비교해보는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청소년들은 4차 산업 기술의 원리를 이해하는 것을 넘어 실제 AI 기초 모델을 구현해보고 다양한 인공지능의 작동 방식과 기능을 스스로 비교해보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4차 산업혁명의 이해
충북 청주시의회에서 문의, 남일, 가덕 지역의 하수 처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남일현 의원은 25일 열린 제96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에서 “남일면 화당리와 가덕면 상대리에 위치한 하수 방류지점인 무심천 상류에는 수질 악화와 악취 등으로 주민들의 불편과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남 의원은 “현재 문의면에는 4개의 공공하수처리시설과 청남대 개인하수처리시설, 소규모 하수처리시설이 분산 운영되고 있다”며 “이들 중 문의면 지역 하수의 대부분을 처리하고 있는 4개의
충북 장애인단체와 시민단체가 25일 장애인활동지원사 처우 개선을 위한 실효성 있는 조례 제정을 촉구했다.장애인활동지원지부 충북지회와 비정규직없는충북만들기 운동본부는 이날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장애인활동지원사들은 중증장애인을 돌보는 필수 노동자임에도 불구, 불안정한 저임금 노동에 시달리고 있다”며 “도와 도의회에서 논의 중인 장애인활동지원사 지원 조례에 처우개선비 지급 등의 내용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외쳤다.장애인활동지원지부 충북지회 권임경 지회장은 이 자리에서 “2026년도 장애인활동지원사 처우
충북 청주시가 농촌이 겪고 있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섰다.시는 25일 청주시청 임시청사에서 농업과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농정 대전환 토론회를 열었다.이날 토론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11개 농업인단체 회장, 청주시활성화재단, 한국농어촌공사 청주시지부, 농협은행 청주시지부, 청주축산업협동조합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토론은 이상기후에 따른 농업환경 변화 대응 방안과 농가 소득 증대 전략 등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농가 유형별 맞춤형 인력 지원, 벼 병충해 방제시스템 개편, 청원생명쌀
충북 청주시의회에서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매각 중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임은성 시의원은 25일 낸 보도자료를 통해 “청주시외버스터미널은 이미 지난 2016년 충북도 감사에서 재산 활용의 비효율성을 지적받고 관계법령에 의한 행정자산 활용 지적도 따르지 않았다”며 “지난해 감사원 감사에서도 동일한 문제를 지적받았는데 이는 단순한 행정 미비가 아닌 시민 재산에 대한 직무 태만이라고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임 의원은 “교통체계 분석과 인근 상권 연계, 시민 편익을 고려하지 않고 추진되는 매각은 명백한 졸속행정”이라며
속보=김영환 충북지사의 `돈봉투 수수 의혹'과 관련, 경찰이 참고인 조사에 나서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5일 김 지사의 출장 지원을 담당했던 도청 공무원과 국외 출장 일정을 보조한 여행업체 관계자 등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벌였다.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국외 출장 과정에서의 현금 지출 여부와 예산 마련 근거 등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앞으로도 김 지사와 김 지사에게 현금 500만원이 든 봉투를 건넨 의혹을 받는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의 주변인에 대한 참고인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