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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보] 제주서 목포 가던 여객선, 전남 신안 해상서 좌초...해경 구조 중

제주를 출발해 목포로 가던 여객선이 전남 신안 해상에서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제주소방안전본부와 목포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17분쯤 제주에서 목포로 향하던 2만6000톤급 여객선 제누비아호가 전남 신안군 장산도 인근 해상에서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여객선에는 승객 246명, 승무원 21명 등 총 267명이 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인명구조에 나서고 있다.

한편, 좌초 사고 소식을 보고 받은 김민석 국무총리는 "해양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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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라이프스타일 박람회 '메가쇼 2025 시즌2'에 참가해 제주관광홍보관을 운영한다.메가쇼는 생활·식품·뷰티 용품 등을 판매하는 대규모 소비재 박람회다. 이번 시즌2에는 1200여 기관·업체가 참가해 1500여개 부스가 운영되며 10만여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2월에 열린 수원 메가쇼에 참가한 제주도관광협회는 2000여명의 탐나오 신규 회원을 유치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이번 시즌2에서는 겨울철 제주여행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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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특례시는 18일 용인예술과학대학교 비전관에서 2025년 용인특례시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행사는 ‘아동이 꿈꾸는 행복한 세상’이란 주제로 진행됐으며, 시와 용인시아동보호전문기관, 용인동부·서부경찰서, 용인교육지원청, 용인세브란스병원 등으로 이뤄진 용인시 아동학대 공동대응팀 주관으로 마련됐다.행사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배영찬 용인동부경찰서장, 조영민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은경 용인세브란스병원장 등 관계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캘리그래피 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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