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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총선] 김승욱 “미래세대 위해 집권여당에 힘 밀어달라”

1개월전
김승욱 후보는 지난 6일 이른 아침부터 유세차를 타고 제주 동부지역인 종달·하도·세화·평대·김녕·동복을 돌며 차량 순회 유세를 진행했다.

이후 아라동 등에서 거리 인사를 하고, 다시 유세차를 타 월평·영평·아라·오등·첨단과학단지 일대를 다니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7일에 오전부터 유세차를 타고 동복·함덕·조천·신촌 등을 돌며 차량 유세에 나서고, 봉개마트 사거리와 제주여고 인근에서 시민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어 다시 유세차에 탄 뒤 선흘·와산·대흘·와흘·교래리를 돌며 차량 순회 유세를 펼쳤다.

김 후보는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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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 어른들은 산업화 이전에 초등학교를 다녔다. 말로 하는 게 아니라 몸으로 초년고생을 겪은 세대다. 그때의 고생을 곧잘 함축한다. “초근목피를 먹었다.”오뉴월이면 찔레의 새순을 먹고, 고픈 배를 속이려고 산과 들을 돌아다니며 삘기를 뽑았다. 남의 고구마밭에 들어가 몇 뿌리 파먹어도 ‘서리’라고 용서하던 시대의 관용이 있었다. 고무신을 신었지 운동화는 구경도 못했다. 보자기에 책을 싸서 들거나 허리춤에 묶고 다녔다. 아, 생각난다. 한 학년 올라갈 때엔, 어머니가 동네를 돌다 이웃 마을에까지 가 헌 교과서를 구해 오던, 그 가난
15일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보리밭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이 노랗게 익은 보리밭 주변을 거닐고 있다. 고봉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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