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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만에 아기 울음 커진 충남

지난해 충남지역 합계출산율이 2015년 이후 9년만에 처음 상승했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 출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충남의 합계출산율은 0.88명으로 전년보다 0.04명 올랐다.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치다.

충남은 전남·세종, 경북, 강원에 이어 전국에서 5번째로 높은 출산율을 기록했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 수를 뜻하며 인구 흐름의 기준점으로 활용된다.

충남의 합계출산율은 2015년 1.48명을 정점으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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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5일, 이재명 대통령은 미국 워싱턴의 전략국제문제연구소에서 열린 강연에서 “안미경중” 노선은 더 이상 지속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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