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국가애도기간 울산 여야 차분한 새해 시작

울산 지역 여야 정당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며 어느 때보다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새해 각오를 다졌다.

국민의힘 울산시당은 2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에 대한 추모에 동참하는 의미로 별도의 시무식이나 신년인사회 등의 행사는 개최하지 않고 울산시에서 개최한 현충탑 참배로 대체했다.

김상욱 시당위원장은 “지난해 국가적·시대적 과제가 산적했으나, 극단적 정치 대립과 혼란 등으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것 같아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며 “어려움 속에서 희망을 만들어 가는 2025년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참사 원인을 조사 중인 한미 합동조사팀이 증원됐다.1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미국 측 조사팀을 이끄는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는 이날 무안 현장에 기체 제조사인 보잉 관계자 2명을 추가 파견했다.이로써 미국 조사팀 규모는 NTSB 3명, 연방항공국 1명, 보잉 6명 등을 포함해 10명으로 늘었다. 이들은 조종과 관제, 정비, 객실 등 분야의 전문가다.이들과 함께 조사를 진행하는 국토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현장 조사팀 규모도 11명에서 12명으로 늘었다. 이에 따라 한미 합동조사팀은
2024년은 개인적으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아니었나 싶다. 새로운 사업을 시작할려던 찰나에 얘기치 않게 큰 부상을 당하면서 좌절을 하기도 했지만, 주위에 많은 분들의 염려 속에 다행히 회복을 했고, 사업도 다시 이어나가게 되었다. 여러 사업과 일들을 해보면서 개인적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시야도 넓어지는 갑진년이었다고 생각한다. 2025년 을사년은 뱀띠인 저로서는 개인적으로 기대가 큰 해다. 새로 시작한 사업이 순항하고 내 자신은 물론 가족들도 건강하게 지냈으면 하는 바람이다. 또 사업을 하면서 관심을 갖게 된 환경문제에 대해
영리함과 지혜를 상징하는 뱀은 허물을 벗고 새롭게 성장하는 모습으로, 변화와 재생을 뜻하기도 합니다. 지난 10년간 쉬지 않고 달려온 주얼리 전문가의 길을 잠시 내려놓고, 전혀 다른 길인 네일 국가 자격증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새해 초에 자격증을 취득한 후 진심으로 하고 싶었던 일에 몰두해 보려고 합니다. 올 해는 그동안 터무니없이 바라왔던 로또 당첨이 아니라, 생각만 하고 미뤄왔던 미래를 현실로 만들어 보는 시간으로 채우고 싶습니다. 몸과 마음 다이어트, 블로그 하루 1개 포스팅 등 다양한 계획을 꾸준히 실천하려고 노력할 겁니다.
지난해는 개인적으로든, 사회적으로든 많은 일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연말이 될수록 대통령 계엄령 등 큰 일이 많이 생겼습니다. 정치 싸움도 좋지만, 서민들의 경제가 많이 힘듭니다. 위에서 정쟁을 이어 나갈수록 환율 등 경제가 더 나빠지는 것 같습니다. 여태 대한민국이 너무 힘들었는데, 올해에는 여야가 서로 한 발짝씩 양보해 정부와 국회가 국정을 잘 운영해줬으면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가족들이 건강하고, 장가 안 간 아들은 결혼하고, 손주를 가진 아들은 회사에서 승승장구했으면 합니다. 또 두 명이 하던 경비를 홀로 하느라 갈수록
을사년 새해를 맞아 시민 여러분과 회원사 임직원 모두에게 행복과 기쁨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25년 울산상공회의소는 지역 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산업 현장의 애로사항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불합리한 규제 발굴·개선, 미래 수요에 맞춘 인재 양성, 지식재산권 창출, 수출 기업 지원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하나 된 마음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입니다. 경제 주체 모두가 힘을 모아 이 위기를 극복한다면, 오늘의 어려움은 울산 경제 재도
울산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2층 대강당에서 ‘2024 송년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롯데정밀화학과 울산대학교병원이 각각 울산공업축제와 결핵관리사업 유공으로 기관 표창을 받았으며, 공무원 15명과 시민 29명에게 유공 표창, 시정 베스트 5 사업에 대한 포상이 수여됐다. 이정민 시정홍보위원이 활동 우수자로 선정돼 시장 표창을 받았고, 이상수 해병대전우회 울산시연합회장 등 11명이 울산공업축제 유공으로 시장 표창을 받았다. 류항기 에이티엠 대표 등 3명이 산업육성 유공을, 울산 남구 소상공인연합회 이중재씨 등
김재욱 기자 = 구미시는 6일 시청 본관 앞에서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마스코트 조형물 제막식'...
14시간전
LS그룹은 지주사 LS의 미국 자회사 에식스솔루션즈가 Pre-IPO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투자 유치는 미래에셋-KCGI컨소시엄이 제3자 배정 유상증자 형태로 발행한 주식을 투자자가 인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투자금액은 2억 달러로 2024년 설립된 국내 단일 프로젝트 펀드로는 최대 규모라고 전했다.이번 투자로 미래에셋-KCGI컨소시엄은 약 20%의 지분을 취득하게 됐으며, 이를 환산하면 에식스솔루션즈의 상장 전 시가
15시간전
군위군전문건설협의회는 지난 6일 새해를 맞아 지역민들에게500여만원 상당 떡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이번 기부는 새해를 맞아 지역민들에게 작은 기쁨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위군전문건설협의회는 이번 기부 이전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왔다.은임기 회장은 “지역민들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기원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군 관계자는 “떡 나눔을 통해 지역 사회의 소중한 이웃
18시간전
대한수의사회가 반려동물 불법 자가진료와 동물약품 오남용이 근절되지 않고 있다며 이를 막을 동물약품 판매체계 개선을 강력 촉구했다. 대한수의사회는 지난 2일 성명서를 통해 “최근 개 번식장에서 노견에게 근육이완제를 투여해 죽이거나 사육 중인 개에게 항생제 등을 임의투약한 일당이 검찰에 기소돼 재판으로 넘겨졌다”고 설명했
18시간전
서울시는 강남대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끝부분인 영동1교에서 헌릉로 청계산입구 교차로까지 약 1.5km 구간에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설치하고, 오는 1월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이 새로운 전략으로 ‘웰니스&헬스케어’를 제시했다.김 부회장은 6일 신년사를 통해 “식생활을 넘어 웰니스&헬스케어를 실현하는 전문적 역할로 업의 가치를 재정의하고자 한다”면서 “그룹은 헬스케어와 식품 간 경계와 고정관념을 허물고 통합적 사업 시너지를 창출하는 시도를 통해 변화하고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헬스케어 기업으로 가는 여정은 쉽지 않은 도전이 되겠지만, 이를 통해 우리는 더 강하고 유연한 조직으로 진화할 것”이라며 “불가능의 룰을 깨는 힘은 우리 안에 있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WHO에서 조사한 결과, 2023년 우리나라 평균 수명은 88세로 세계 3위의 높은 수치를 나타나고 있다. 경제수명도 점차 늘어나면서 노후의 지속적인 경제활동은 물론 재정적, 심리적으로 안정된 노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서강대학교는 한국부동산법학연구원과 공동주관으로 은퇴 이후 안정된 삶을 대비한 자산관리 및 운용에 관한 지식을 학습할 수 있는 제2기 서강대학교 은퇴자산운용 최고전문가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이 과정은 2024년 7월 제1기를 시작으로 개설되어 경제, 금융,
배우 김성희가 영화‘미성년자들2’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김성희는 1991 KBS 14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30여년차 베테랑 배우다. 김성희는 ‘미성년자들2’ 국 중 에서 김수진 엄마 역을 연기 한다. 김성희는 최근 여성 군인을 연기하는 작품을 마치고 연이어 이번 작품에 출연해 베테랑 배우로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김성희는 ‘요즘 청소년들의 범죄 행위가 갈수록 난이도가 높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청소년들의 범죄가 줄어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출연 하게 됐다’ 고 전했다. 독립영화‘미성년자들2’은 앞서 새로운 신인배
대구 방방곡곡 트레킹은 지난 28일 오전 6시 30분 대구지방법원에서 출발해, 남해의 절경 환상의 연꽃 같은 섬 연화도와 우도 트레킹을 했다.방방곡곡 트레킹은 매달 1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해 넷째 주 토요일에 진행한다. 이번 트레킹에는 132명이 참가해 관광버스 3대에 나누어 탑승했다.참여자들은 날씨가 영하인 기온에도 각 버스 도착 지점에 시간을 맞춰 도착했다. 차량마다 안내원을 배치하여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아침 식사는 현풍휴게소 야외 공터에서 배식 봉사자의 도움으로, 시래기국밥으로 해결했으며, 차가운 겨울 날씨에도
서울의 '심장'에 해당하는 서울역 일대에 대한 20여년 뒤 개발 구상이 공개됐다. 서울시는 12일 오전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사업...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세종시교육청, 2024년 지방교육재정 분석 우수교육청 선정
세종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지방교육재정 분석 결과,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되어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Generic placeholder image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신년사 전문 .."'미래교육청'으로 새출발 하겠다"
존경하는 경기교육가족 여러분!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 다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경기교육은 시대변화에 한발
Generic placeholder image
[내일 날씨] 전국 대체로 맑고 낮엔 포근...제주도 차차 흐림
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드는 2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차차 구름 많아지겠으나, 전라권은 구름많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4~7도, 낮 최고기온은 11~1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한편, 금요일인 3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권과 전라권은 구름 많겠다.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층 고용 안정과 안전한 일터 조성 약속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2025년 신년사를 통해 취약계층 고용 안정, 따뜻한 노동환경 구축, 그리고 안전한 일터 조성을 목표로 하는 다양한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올해는 2차 베이비부머 세대 은퇴와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 등으로 일자리 상황이 녹록지 않은 만큼, 정부의 역할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김 장관은 취약계층 고용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특히, 청년 실업 문제 해결을 위해 교육부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쉬었음’ 청년들을 대상으로 상담, 훈련, 취업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정우 영천시 부시장 부임…"영천 발전에 모든 역량 다할 것"
이정우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이 1일 제21대 영천시 부시장에 부임했다.이 신임 부시장은 2일 충혼탑을 참배한 후 시무식과 함께 각 부서별 업무보고를 받으며 첫 업무에 들어간다.이어 지역 유관기관을 방문해 소통 행보를 펼치고 주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며 지역 현안 파악에 나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산청군 행안부 재정분석 평가 최고 등급
산청군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2024년 재정분석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은 지자체 재정 현황과 성과를 전년도 결산자료에 근거해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는 지방재정 모니터링 제도다. 산청군은 세출 구조조정, 경상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년호 상화도장개발 대표 기빙클럽 가입
이년호 상화도장개발 대표가 6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2025년도 기빙클럽 1호로 가입했다. 이 대표는 "2025년 기빙클럽 1호로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올해도 소외계층의 희망 등불이 꺼지지 않도록 기빙클럽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박신 기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최영숙 창원 성산구청장 보훈 3단체장 간담회
최영숙 신임 창원시 성산구청장은 3일 취임 인사와 함께 창원지역 보훈 3단체장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상이군경회, 전몰군경미망인회, 전몰군경유족회 창원지회장이 참석해 보훈단체 운영 어려움과 건의 사항 등을 전달하며 소통했다./박정연 기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현장의 눈]'정의로운 전환' 경남도 움직여라
지구 온도 상승에 따른 이상기후는 인간 삶에 이미 위협이다. 석탄화력발전은 기후위기 주범이다. 한국 온실가스 배출량에서 전력 생산이 차지하는 비율은 33%. 발전 부문 배출량 대부분은 석탄발전이다. 지구를 지키고자 석탄발전소를 우선 폐쇄하는 일은 세계적인 합의다.정부의 전력수급기본계획
Generic placeholder image
[취재수첩]'다른' 목소리
윤석열 대통령이 획책한 내란 혐의가 언론 보도로 나날이 드러나고 있다. 는 4일 보도에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공소장에 따르면, 1공수여단은 비상계엄 당시인 지난해 12월 4일 새벽 소총용 5.56㎜ 실탄 5만400발을 수송 차량에 싣고 국회에 투입된 병력들에게 공급할 준비를 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