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국가안보와 국민안전을 위한 국가 위기관리 종합훈련인 ‘2025 을지연습’을 18일부터 21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농협중앙회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중앙본부와 16개 지역본부에서 3박 4일간 진행된다.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를 가정한 정부 차원의 종합 비상대비훈련으로, 민관이 함께 비상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역량을 기르는 것이 목적이다.농협중앙회는 전시 발생 시 ▲시·군 부식 및 수도권 시민 부식 공급 ▲농축산물 유통 통제
그룹 UN 출신 배우 최정원씨가 스토킹 혐의로 입건된 가운데, 20일 SNS를 통해 입장문을 내고 논란을 해명했다. 그는 “보도된 내용은 개인적인 다툼이 와전된 해프닝”이라고 밝히며 일부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서울 중부경찰서는 지난 16일 최 씨가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의 집에 찾아가 위협적 행동을 했다는 혐의로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피해 여성 보호를 위해 법원에 긴급응급조치를 신청했고 서울중앙지법은 18일 이를 승인했다.최 씨는 논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19일 국회에서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외교부, 통일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재외동포청 등 4개 기관의 2024회계연도 결산을 심사했다.이번 결산 심사에서 예결소위는 정부가 제출한 자료를 바탕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시정 2건, 주의 32건, 제도개선 70건 등 총 103건의 시정요구사항을 확정했다. 이와 함께 4건의 부대의견도 첨부돼 정부 원안대로 의결됐다.외교통일위원회는 결산 심사 결과를 토대로 8월 20일 오전
JTBC 주말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 17일 방송된 6회에서 전국 시청률 7.7%를 기록하며 주말 미니시리즈 중 높은 시청률을 유지했다.이번 회차에서는 주인공 윤석훈과 강효민이 한 의뢰인을 상담하며 “사랑도 심신 미약일 수 있다”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특히, 사랑이란 감정이 때로는 이성을 흐리게 하여 판단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음을
우원식 국회의장은 18일 오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앤디 김 미국 연방상원의원을 접견하고, 한미 양국 간 협력 강화 및 의회 교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이날 접견에서 우 의장은 “지난 12월 3일 비상계엄 직후 대한민국 국회의 계엄 해제 조치를 지지해준 데 감사드린다”며 “재미동포들의 권익 보호는 물론, 양국의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어 오는 8월 25일 예정된 첫 한미 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미국 의회 차원의 초당적 지지가 매우 중요하다
1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송석준 국회의원은 상습적인 병목현상으로 주민 불편과 사고 위험이 제기돼 온 장호원 진암IC 및 진암교차로 부근의 교통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개선 대책 추진에 나섰다.이날 현장 방문에는 송석준 의원을 비롯해 임진모 이천시의회 시의원, 수원국토관리사무소장, 장호원 주민 등이 참석해, 교통 혼잡 해소와 안전성 확보를 위한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특히 문제가 된 진암IC는 국도 38호선 충주 방향에서 국도 3호선 여주 방향으
경기 오산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전담 TF팀과 전용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TF팀은 소비쿠폰 배포부터 지급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고 있으며, 행정적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 체계를 갖추고 있다.시민과 가맹점의 문의에 대응하기 위해 전용 콜센터도 함께 가동 중이다. 상담 인력이 배치돼 신속하고 정확한 안내를 제공하며, 문의는 전용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이번 사업은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정책과 연계해 추진되고 있다. 시는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 20일 검역본부 김천청사에서 ‘고병원성AI 역학조사위원회’를 열고, 역학조사 결과를 심의·자문했다. 이날 회의에는 교수, 유관기관, 관련단체, 관련 업계 등에서 3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검역본부는 2024년~2025년 동절기, 2025년 5~6월 발생한 고병원성AI에 대해 유입원인,
농업의 미래는 청년에게 달려 있다. 그러나 오늘의 청년농 현실은 절망이 희망을 앞서고 있다. 최근 창업 자금을 빌려 영농에 뛰어든 청년들이 상환 압박과 경영난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으로 내몰리는 사례까지 발생했다. 이는 단순한 개인의 실패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농업의 새 세대를 어떻게 방치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충격적 현실이다. 청년농이 버티지 못한다면, 국가 농업의 기반은 근본부터 흔들릴 수밖에 없다.정부는 ‘청년창업농 육성’을 수년째 내세워왔다. 창업자금 지원, 월 생활자금 지급, 컨설팅 프로그램 등이 대표적
더 브리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8월 23일 오후 2시와 4시 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문화취약계층을 포함한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클래식 공연 ‘보이고 들리는 클래식’을 개최한다. 툴뮤직장애인예술단이 기획하고 양천구가 주최하는 ‘2025 청소년 공연 문화 나들이 청:ON’의 일환으로, 문화적 접근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공연장에서 오케스트라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대다.총 45인의 연주자가 참여하며, 재미있는 해설과 오케스트라 음악이 어우러진 형식으로 클래식을 보다 가깝고 친숙하게 전달한다. 지휘와 해설에
모건스탠리가 초저온 보냉재를 생산하는 동성화인텍의 주식 5% 이상을 보유하며 주요 주주로 등극했다.18일 공시에 따르면, 모건스탠리 계열 자산운용사인 '모건스탠리 앤 씨오 인터내셔널 피엘씨'가 동성화인텍 주식 162만4005주를 보유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보고는 주식 5% 이상 보유에 따른 신규 보고다.이로써 모건스탠리는 지분 5.02%를 보유한 국민연금을 제치고 동성케미컬에 이은 2대 주주로 등극했다.모건스탠리는 지난 8
서울시 송파구 위례신도시의 '위례저류지 환경개선공사' 현장이 총체적 부실 관리와 무책임한 행정의 민낯을 드러내며 심각한 환경오염 논란에 휩싸였다.'환경 개선'이라는 명분 아래, 공사 현장은 오염된 폐기물과 토사를 무방비로 하천에 쏟아내는 환경 무법지대로 전락했다.2차 공사 공사현장에 본지 취재팀이 직접 확인한 현장은 충격적이었다. 공사 차량 수천 대의 덤프트럭들이 쉴 새 없이 오가는 현장에는 오염물질 제거를 위한 세륜기와 흙먼지 확산을 막는 분진망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았다.이에 따라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 광명의 명문고등학교 통학로 개선공사가 마무리됐다. 명문고 통학로 정비는 이재한 광명시의회 자치행정교육위원장이 지난 5월과 8월 두차례에 걸쳐 현장 정검을 실시하고, 학부모와 주민 의견을 수렴해 광명시에 공사를 건의하면서 추진됐다. 이에 광명시는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보행자 안전펜스를 설치하는 등 통학로를 정비했다. 이재한 의원은 “학생들이 매일 오가는 길이 안전하게 정비돼 학부모와 지역사회 모두가 안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계 부서, 경찰, 주민들과 협력해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
서대문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5 희망나눔 온 단체지원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캡처로그’ 프로그램을 운영을 8월 7일부터 시작했다.공모사업에 선정된 ‘캡처로그’는 디지털 프로슈머의 역할 확대에 따른 생산자로서의 교육과 사진, 영상 편집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또래관계 형성을 통해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과 자기표현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지난 7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참여 청소년 간 친밀감을 형성하는 아이스브레이킹 활동을 진행했고, 이어 14일 두
Sh수협은행는 지난 1년간 펼쳐온 지속가능경영 활동이 우리 사회의 가치를 높이는데 어떻게 기여했는지 등 자세한 ESG경영 성과를 담은「2024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보고의 국제표준인 ‘글로벌리포팅이니셔티브’와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등의 기준에
콘솔 기기 '플레이스테이션'의 가격이 또 올랐다.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는 2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국 내에서 판매되는 'PS5' 콘솔의 권장 소매가를 인상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같은 방침에 따라 최상위 기종인 'PS5 프로'의 경우 749.99달러로 가격이 책정됐다. 기존 대비 가격이 약 50달러 정도 높아진 것이다.또 'PS5' 일반 기종은 549.99달러, 'PS5 디지털 에디션'은 499.99달러 등 각각 50달러 인상된 가격에 판매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은 재난 발생 시 안전한 대피를 통해 2차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2일 밝혔다.올해 초 발생한 대형 산불사례와 같이, 일부 주민들이 재난대피 명령에 따라 대피하는 과정에서 대피 장소를 알지 못하거나 산불의 확산 현황을 확인하지 못해 오히려 위험지역으로 대피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는 재난 상황에서의 혼란과 피해를 키우는 주요 원인으로 지적됐다.이에 따라 이번 개정안은 지방자치단체장과 지역통제단장이 대피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감귤 생산량 예측 방식을 기존 인력 중심 현장 조사에서 벗어나, 인공지능과 3차원 입체모델링을 접목한 관측체계를 본격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기존 감귤 생산량 예측은 매년 5월, 8월, 11월 세 차례에 걸쳐 320개 표본 감귤원을 방문해 △화엽비 측정 △열매 수·크기 조사 △수확 전 열매 크기와 당도 측정을 통해 생산량과 등급별 품질을 추정해왔다. 그러나 이 방식은 조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인적 오류, 폭염기 야외작업에 따른 인력 확보 어려움, 수확 전 열매 채취에 따른 생육
제주에서 차량이 해상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22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6시 25분쯤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금모래해수욕장 인근에서 자신의 차량이 해상에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해경은 해상에 입수해 차량 내부에 탑승자가 없는 것을 확인했다. 이후 8시 16분쯤 크레인을 이용해 차량을 인양했다.수상 오토바이를 승용차에 연결된 트레일러에 싣는 도중 차량이 미끄러지며 바다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신고자인 30대 남성 ㄱ씨는 "경사로에 차량을 주차했는데,
인천시의회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9일까지 16일간 ‘제303회 임시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68건의 안건이 접수돼 심사·의결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조례안 48건과 동의안 5건, 의견 청취 6건, 보고 8건, 폐지 규칙 1건 등이다. 회기 첫날인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