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방본부가 소방청 평가 ‘2024년 심정지환자 자발순환 회복률’ 부분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자발 순환 회복률은 구급대원의 전문 응급처치로 병원 도착 전 심정지 환자의 심장이 소생된 비율이다.지난해 소방본부는 심정지 환자 131명 중 28명을 소생해 21.37%의 자발순환 회복률을 기록했다.이는, 전국 평균 10.9%를 크게 웃돌고 2023년 당시 소방본부가 전국 1위를 차지했던 자발순환 회복률 19.6%보다도 향상된 수치다.소방본부는 구급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조치원읍, 금남면, 장
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는 고령 농가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2025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신청자를 모집한다. 은퇴한 고령 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공사에 매도 또는 매도 조건부 임대를 하는 경우 매월 일정 금액의 직불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양받은 농지는 청년농업인의 미래 준비에 활용한다. 대상은 10년 이상 농업에 종사한 65~ 84세 농업인이며 3년 이상 소유하는 경지정리 된 농지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공사 옥천영동지사나 농지은행 상담센터에서
'12·3 비상계엄 사태'로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 구속 여부를 결정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18일 약 5시간 만에 끝났다. 서울서부지법 차은경 부장판사는 이날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를 받는 윤 대통령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오후 2시께부터 오후 6시 50분께까지 4시간 50분 동안 진행했다. 공수처에서는 주임 검사인 차정현 부장검사를 비롯해 6명의 검사가, 윤 대통령 측에서는 김홍일·윤갑근·송해은·석동현·차기환·배진한·이동찬·김계리 등 변호사 8명이 나왔다. 서
충북국제교육원은 22일부터 초등교사와 중등 영어 교사의 영어 수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원 영어 직무연수’를 운영한다.연수는 남부, 북부, 중부 권역으로 나눠 진행한다. 권역별 16~20명씩 모두 75명이 연수에 참가한다.원어민 교사들이 영어로 진행하는 토의·토론, 영어 그림책을 활용한 수업 등 다양한 수업과 활동에 참여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교수법을 배운다.영어로 진행하는 다양한 문화 수업과 체험 활동으로 영어 의사소통 능력은 물론 차이와 다양성 존중 등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역량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교통약자 성묘객을 대상으로 ‘성묘 이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이 서비스는 세종시 은하수공원과 공설묘지를 방문하고자 하는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누리콜 이용객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편안하게 성묘를 다녀올 수 있도록 원하는 시간에 차량을 배정해 지원하는 서비스로 휠체어 이용객 1명을 포함한 최대 4명이 동반 탑승할 수 있다.성묘 이동지원 서비스 이용대상은 세종시 누리콜 이용고객으로 등록된 사람으로 20일부터 24일까지 세종 누리콜 콜센터(☎189
전 세계 관객과 평단을 황홀경에 빠트린 마스터피스 는 지금껏 본 적 없는 지구의 종말, 우울과 불안을 아름다운 비주얼과 압도적인 서스펜스로 그린 영화다.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우아하고 황홀한 SF 묵시록. 1월 28일 재개봉을 앞두고, 지구의 종말을 앞둔 저스틴과 클레어의 상반된 반응을 담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어린 시절부터 우울증, 불안증 등 각종 공포증에 시달리며 고통받아온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은 정신과 상담 중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는 어마어마한 일이 터졌을 때 보통 사람들은 완전히 패
경기도는 수원 매산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인 '청년인큐베이션센터'가 1월 준공 예정이라고 밝혔다.수원역이 위치한 매산동 일대는 수원시의 주요 성장축이자 광역교통의 요충지로 발전해 왔으나 시설 노후화, 열악한 주차 및 보행환경, 공공서비스 부족 등 지역 환경 및 상권의 침체가 진행되고 있다. 수원역 인근 대규모 개발로 백화점, 복합환승센터 등이 들어서게 되면서 상업 기능이 약화되고 있는 실정이다.수원 매산 도시재생사업은 2017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청년 인큐베이션센터, 매산동 어울림센터, 모두다 어울림센터, 골목상권 활성
차기 대권을 꿈꾸는 여권의 잠재적 주자들이 서서히 기지개를 켜고 있다.여당인 국민의힘에서는 조기 대선 관련 언급을 삼가고 있지만,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심리 기간을 고려할 때 이르면 올해 상반기 대선을 치를 가능성에 주목하는 잠룡들은 하나둘씩 출마 의지..
올해 ‘벼 재배면적 조정제’로 재배면적이 8만ha 감축되면 식량작물 생산액은 전년 대비 6.2% 증가한 10조9000억원, 2025년 농업생산액은 전년 대비 0.1% 증가한 60조1000억원으로 전망된다. 반면 조정제가 시행되지 않을 경우, 식량작물 생산액은 전년 대비 0.8% 감소, 재배업 생산액은 전년 대비 2.4% 감소, 농업생산액은 전년 대비 1.3%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채소 생산액은 작황 회복으로 인한 생산량 증가폭이 가격 하락폭보다 작아 전년 대비 4.1% 감소한 14조원 수준이 될 것으
우리맛연구중심 샘표가 랜선 쿠킹클래스 ‘즐요일 겨울방학 특강’에 참여할 초등학생들을 모집한다. 학기 중에 ‘즐요일’에 참여했던 어린이들을 중심으로 운영해 온 ‘방학특강’이 매번 높은 만족도를 기록한 가운데 이번 겨울방학에는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열었다.샘표는 건강과 환경에 이로운 요리의 장점과 가치를 알리고, 누구나 요리를 즐기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그중 2023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작한 온라인 쿠킹클래스 ‘즐요일’은 요리 경험이 아이들의 신체
대구 방방곡곡 트레킹은 지난 28일 오전 6시 30분 대구지방법원에서 출발해, 남해의 절경 환상의 연꽃 같은 섬 연화도와 우도 트레킹을 했다.방방곡곡 트레킹은 매달 1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해 넷째 주 토요일에 진행한다. 이번 트레킹에는 132명이 참가해 관광버스 3대에 나누어 탑승했다.참여자들은 날씨가 영하인 기온에도 각 버스 도착 지점에 시간을 맞춰 도착했다. 차량마다 안내원을 배치하여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아침 식사는 현풍휴게소 야외 공터에서 배식 봉사자의 도움으로, 시래기국밥으로 해결했으며, 차가운 겨울 날씨에도
대한민국의 부유층은 많은 것을 가지고 풍족하게 살아간다. 그에 비해 사회적 약자들은 식료품을 사고 끼니를 이어가기에 급급하다. 이에 문제를 느낀 관료나 지식인들이 사회적 약자도 대한민국 사회에서 문화를 향유하며 살아가라고 만든 제도가 문화누리카드이다.올해 문화누리카드 발급대상은 6세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며 발급대상자들에게 연간 14만원이 지원되고 있다. 2024년보다 1만원이 인상이 되었다. 이 카드로 영화, 공연, 전시, 테마파크 등 여러 시설에서 결제시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사용기간은 2025년 12월 31일까지
동해시의회는 22일, 동쪽바다중앙시장을 방문하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동해시의회 의원과 직원들은 설 음식 장만을 위한 식재료를 구입하며 전통시장 시설을 둘러보고, 상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했다.민귀희 의장은“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주시고 애용해주시길 바라며, 전통시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정겨움과 우리 지역에서 나는 농수산물의 신선함을 꼭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3일에는 북평민속시장을 방문하여 장보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상청은 20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으나, 남부지방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5~7도, 낮 최고기온은 12~14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한편, 이번 주 주간예보를 보면 화요일인 21일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프로축구 K리그1 4연패에 도전하는 ‘디펜딩 챔피언’ 울산 HD가 베네수엘라 국가대표 윙어 마티아스 라카바를 영입했다. 23일 울산 구단은 “2002년생인 라카바는 양측 윙어 포지션을 소화하는 2선 공격 자원으로 팀 전술에 다양성을 얻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베네수엘라의 연령별 대표를 거쳐 지난해 여름 미국에서 개최된 코파 아메리카에 국가대표로 참가해 A매치 데뷔전도 치렀다. FC바르셀로나, 라치오, 벤피카 등의 유스 시스템에서 성장했고, 지난 2019년 7월 자국 클럽 아카데미아 푸에르토 카베요에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원삼면에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첫 번째 생산라인 공사현장에 필요한 장비를 지역 내 업체와 단체에서 공급받는다고 23일 밝혔다.시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 들어서는 반도체 생산라인 시공사인 SK에코플랜트와 협의해, 올해 3월 시작하는 공사에 필요한 장비 선정을 위한 설명회를 2월 13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개최한다고 이날 공고했다.시는 SK하이닉스와 ‘생산라인 조기착공 및 지역건설산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역 자원 활용 계획을 세워 지역 경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입단한 내야수 김혜성이 2025시즌 주목할 새 얼굴 4명에 이름을 올렸다.미국 CBS스포츠는 23일 2025시즌 메이저리그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할 유망주 선수들을 소개하며 사사키 로키와 김혜성 등을 언급했다.이 매체는 총 15명을 추려 개막 엔트리에 들어갈 선수, 조금 더 보완하면 개막전부터 뛸 수 있는 선수, 시즌 중반 이후를 기대할 선수 세 등급으로 나눴다. 이 가운데 개막 엔트리에 들어갈 선수 4명 중 한 명으로 김혜성의 이름이 들어갔다.CBS스포츠는 김혜성
제9회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이 출국에 앞서 종합 2위 수성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결의를 다진다.대한체육회는 24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결단식에는 참가 선수 및 지도자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유승민 체육회장 당선인, 시도체육회 및 참가 종목 단체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공식 행사는 윤성욱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의 개식
용인특례시는 설 연휴기간 시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특별교통대책’을 수립했다고 23일 밝혔다.이 계획은 본격적인 귀성 행렬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1월 24일부터 연휴의 마지막 날인 2월 2일까지 10일 동안 진행한다. 시는 이 기간에 대책상황실을 운영해 24시간 지역 내 교통상황을 점검한다. 사고나 시설물 파손 등의 긴급 상황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중요사항을 접수하면 즉시 경기도 대책 본부에 통보하고 후속 조치를 취한다.이와 함께 귀성과 귀경길에 오른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