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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병원 전공의 추가 모집 분야별 지원 ‘한자릿 수’ 그쳐

정부가 ‘마지막 기회’라며 복귀를 호소한 충북대병원 전공의 추가모집에도 전공의들은 응답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충북대병원은 추가모집을 재차 연장했다.

27일 충북대병원에 따르면 병원은 지난 20일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진행한 전공의 추가 모집을 마감했다.

그 결과 지원자 수는 한자릿 수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분야별로 인턴, 레지던트, 상급연차 각각 모두 한 자릿수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모집 인원은 인턴 38명, 레지던트 1년차 52명, 상급연차는 결원 범위 내 였지만, 모두 10%도 채우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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