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27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4 지방자치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교육·청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2024 지방자치콘텐츠대상’은 지방자치TV, 한국지방자치학회, 한국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후원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적합성 △창의성 △소통성 △확산 가능성 △경제성 총 다섯 가지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의 우수 정책과 혁신적인 사례를 발굴하고 시상하는 상이다.
신임 해병대사령관에 주일석 해병대 1사단장이 발탁됐다. 또 해군참모차장엔 최성혁 해군 작전사령관이, 해군작전사령관엔 황선우 합동참모본부 군사지원본부장이, 공군참모차장엔 박기완 공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장이 각각 내정됐다. 정부는 25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올 후반기 장성급 장교 인사를 단행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중장급 이하의 진급 선발과 주요직위에 대한 보직인사에 초점을 맞췄다. 주 사령관은 진급 이후 보직을 맡게 된다. 주 사령관은 해병대사령부 전력기획실장
한국 탁구 기대주 박가현-오준성 조가 2024 국제탁구연맹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혼합복식에서 결승에 올랐다. 박가현-오준성은 26일 스웨덴 헬싱보리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준결승에서 일본의 요시야마 가즈키-멘데 린 조를 3-1로 꺾었다. 박가현은 앞서 19세 이하 여자부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데 이어 개인전에서도 결승에 오르며 기세를 이어갔다. 박가현-오준성 조는 결승에서 중국의 황유청-종게만 조를 만난다. 1, 2세트를 먼저 따낸 한국은
경북도는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의 실증특례가 중소벤처기업부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임시허가를 부여 받았다고 25일 밝혔다.헴프는 대마의 THC 함량이 낮은 품종으로 마리화나와 구분되어 산업용으로 활용한다.헴프 특구 사업은 마약류인 대마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많았으며 그동안의 실증 성과와 헴프성분 의약품 개발의 필요성이 인정되어 임시허가를 받게 되었다.이번 임시허가로 향후 3년간 헴프 특구 실증특례 성과를 바탕으로 헴프 재
올 12월 대구에선 1880여 가구, 경북은 2580여 가구가 각각 집들이에 나선다.25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다음 달 전국의 아파트 입주 물량은 수도권 1만5996가구, 지방 1만1963가구 등 모두 2만7959가구로 전달보다 1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만1963가구가 입주하는 지방의 경우 입주 물량이 비교적 적었던 전달보다 많지만 전년 동기보다는 40%가량 적은 수준이다.다음 달 지방 입주 물량은 경북이 2585가구로 가장 많고 이어 충남 2319가구, 대전 2135가구, 대구 18
포항 시민 4000여명을 포함해 포항 스틸러스 팬 1만4000여명이 오는 30일 서울에서 열리는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 응원에 나선다. 28일 포항시 등에 따르면 프로와 아마추어를 통틀어 국내 축구 최강팀을 가리는 코리아컵 결승전이 30일 오후 3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려 포항 스틸러스와 울산 HD가 대결을 펼친다. 포항 원정 응원단은 관광버스 70대에 나눠타고 상경한다. 지난 26일까지 예매 현황을 보면 포항 스틸러스 응원석에 1만4000여명이 예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원전 준비에 한창인 스틸러스 팬과 포항 시민
마이스 전문기업 마인즈그라운드 주식회사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쉐라톤 호텔에서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부와 인공지능 기반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국 간 에너지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정책과 기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양사는 현지 에너지 관련 콘퍼런스 개최로 기업 참여와 정책 활성화 지원, 한국 기업의 에너지 관련 공적개발원조 진출 컨설팅, AI 기반 에너지 효율화 공동 연구개발 추진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인
11월 28일 오전, 대구 신천으로 수많은 백로 때가 모였다. 평소에는 대여섯 마리가 전부였는데 어디서 날아왔을까? 중대백로와 쇠백로가 뒤 엉키었다. 얼핏 봐도 50여 마리는 넘어 보인다. 한층 쌀쌀해진 날씨 속에 햇볕 바라기를 하는 모양이다.수은주가 하강할 때면 종종 볼 수 있는 장면이다.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은 임업기술실용화본부가 25일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한국환경보전원과 함께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우리숲 더하기’ 활동에 공동 참여했다.‘우리숲 더하기’는 임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산림탄소상쇄사업’을 통해 인증된 탄소흡수량을 개인·단체·기업이 구매하는 ESG 협업 탄소중립 실천 활동이다.이번에 공동구매한 탄소크레딧은 조림이나 산림경영과 같은 활동을 통해 흡수된 탄소량을 정부가 인증하여 거래할 수 있도록 발급한 것으로, 소나무 약 7그루의
농식품부, 금일부터 하나로마트 양재점서 7일간 ‘저탄소 인증 축산물 시판행사’ 농림축산식품부가 28일부터 오는 12월 4일까지 1주일간 서울특별시 서초구에 위치한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저탄소 인증 축산물 시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시판행사는 기후위기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을 높이고 저탄소 인증 축산물에 대한 가치소비 문화
달성군은 27일 군청 군민소통관에서 8개 읍면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2024년 달성군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훈 달성군수, 김은영 군의장을 비롯한 8개 읍면장, 추진위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모범 청소년 및 추진위원 표창, 마을별 사업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마을별 사업보고 시 올해 대표사업에 대한 사례발표를 해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항상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애쓰시는 각 읍면의
2024년 마지막 대회인 ‘제9회 김종하배 전국꿈나무핸드볼대회’가 지난 11월 20일부터 25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제9회 김종하배 전국꿈나무핸드볼대회는 남자 초등부 16개 팀과 여자초등부 11개 팀, 총 27개 팀이 참가해 우승을 목표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먼저 진행된 여자 초등부에서는 무안초등학교가 금천초등학교를 14대 11로 물리치고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무안초의 오주희와 이설이 5골씩 기록하며 공격을 주도했고, 10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끈 서민희가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무
대한민국 대표 춤축제인 ‘천안흥타령춤축제 2024’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441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다. 천안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4 평가보고회 및 유공자 시상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축제 기간 방문객은 88만 7,000명, 직간접 경제적 파급효과는 441억 4,300만 원, 1인당 평균 소
경북농업기술원이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경북농기원은 25일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도내 21개 시군 기술보급과장과 과수화상병 담당 팀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상병 예찰·방제 업무 연찬회를 가졌다이날 연찬회는 올해 화상병 발생 현황과 발생 시군 대처 우수사례를
KB국민은행이 'KB바다숲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상남도 사천시 연안에 두번째 바다숲 조성을 마쳤다. KB 바다숲 프로젝트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해양생태기술연구소, 한국수산자원공단, 에코피스아시아와 손잡고 바다숲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조성된 바다숲은 2022년 남해군에 이은 두번째 사례다. 바다숲을 구성하는 잘피 군락지는 바다환경 정화, 적조현상 예방 이외에도 해양생물의 산란처와 서식지를 제공한다. 잘피 군락지는 탄소 저장능력이 뛰어나 해양생태계에서 탄소를 흡수하는 역할도 한다.
라이프워시퍼의 투자로 설립된 소속사 루아흐 크리에이티브는 22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Bikini Cactus의 신곡 ‘Vision’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을 알렸다. 티저 영상은 강렬한 Bikini Cactus의 보이스 일부와 함께, 세 아티스트의 독보적인 개성을 엿볼 수 있는 연출로 기대감을 높였다.오는 27일 정오 발매 예정인 ‘Vision’은 래퍼 마이크로닷과 젤리피쉬 소속 가수 손참치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곡으로, 힙합과 일렉트로닉이 결합된 독특한 시너지를 선보인다.
영주시의회는 22일 제288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내달 19일까지 28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시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2025년도 예산안,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4년도 기금운용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가 28일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 부지조성공사 착공식을 열고 사업의 본격 추진에 들어갔다. 광명학온지구는 수도권 서남부의 핵심 거점인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의 배후 주거단지로, 광명시 가학동 일원 약 68만4000㎡ 부지에 4317 세대의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부지조성공사는 2026년말 준공 예정이며 사업비는 1조 4천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광명학온지구에는 최초 분양시 분양가의 일부만 내고 향후 20~30년에 걸쳐 추가 지분을 분할 취득해 내 집을 마련하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한 관세 부과 계획에 부정적인 견해를 나타냈다. 바이든 대통령은 28일 추수감사절을 맞아 매사추세츠주 낸터킷의 한 소방서를 방문한 자리에서 트럼프 당선인의 관세 조치에 대한 질문을 받고 "트럼프의 계획은 비생산적일 것"이라며 "트럼프 당선인이 재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특히 바이든 대통령은 "관세 조치로 인해 멕시코와 캐나다를 포함한 국가들과의 관계를 해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25일 범죄와 마약 유입을 이유로 멕시코와 캐나다
서울중앙지법은 28일 홍원식 전 회장에 대해 증거 인멸 우려를 이유로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홍 전 회장은 자신의 친인척이 운영하는 회사를 거래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시켜 남양유업에 100억원대에 달하는 손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이와 함께 홍 전 회장은 납품업체로부터 거액을 수수하고,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홍 전 회장이 납품업체의 공급단가를 부풀려 리베이트를 챙긴 정황을 포착했으며, 가족과 함께 회사 자금을 유용한 혐의도 추가로 조사하고 있다.또한 홍 전 회장은 코로나19 예방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