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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지사, 최상목 부총리 만나 현안사업 국비 반영 요청

제주특별자치도는 오영훈 지사가 2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제주 주요 현안 사업들이 2025년 국비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오 지사는 8개 주요 현안 사업, 총 850억원 규모 국비 지원을 최 부총리에게 건의하고 도민 삶의 질 향상과 현안 해결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만큼 세수 감소 등으로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제주 발전을 위해 정부가 세심하게 살펴줄 것을 당부했다.

주요 사업별 요청 국비는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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