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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 걸고 승리한다” 포항스틸러스, 카야FC전 각오 다졌다

포항스틸러스가 카야 FC와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강한 각오를 밝혔다.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했지만, 팀과 K리그의 자존심을 걸고 최선의 경기를 펼치겠다는 메시지다.

경기는 11일 오후 8시 15분 뉴클라크시티육상경기장에서 열린다.



10일 사전 기자회견에는 박태하 감독과 강민준 선수가 참석했다.



박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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