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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충남 부여, 상생협력 모델 만든다

대전 중구와 충남 부여군이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양 자치단체 간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자치분권과 지역 선순환경제 구축 등 주민주권 도시 조성을 위해 이뤄졌다.

양 자치단체는 협약을 통해 지역화폐, 지역 선순환경제 구축, 도시재생, 통합돌봄, 자치분권, 도농 상생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약속했다.

지역화폐 분야에서는 중구의 ‘중구통’과 부여군의 ‘굿뜨래페이’의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인구감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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