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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제강, 임직원 복지 위해 43억원 자사주 전량 처분

세아제강이 임직원 복리후생을 위해 보유하고 있던 43억원의 자사주 전량을 처분한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세아제강은 보통주 3만6200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는 것. 이는 보통주 기준 회사가 보유하고 있던 자기주식 전량에 해당한다.

처분 대상 주식의 기준가는 1주당 12만400원이며 처분 예정 금액은 총 43억5848만원이다.

처분은 29일 하루 동안 진행됐다.

이번 자기주식 처분은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이뤄지며 시장 내 매도는 없다.

위탁 투자중개업자는 NH투자증권이다.

공시에 따르면 처분 상대방은 클라만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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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YMCA와 도레이첨단소재는 지난 23일 도레이첨단소재가 후원하는 ‘사랑의 산타보내기’ 행사를 열고 취약계층 아동 65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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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이 급성장하는 ESS 시장에 대응해 중저가용 배터리소재인 LFP 양극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포스코퓨처엠은 CNGR 및 CNGR의 한국 자회사인 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3일 경기도 안양시 피노 사옥에서 열린 합작투자계약 체결 행사에는 포스코퓨처엠 윤태일 에너지소재마케팅본부장, CNGR 리우싱궈 부총재, 주종완 부총재, 피노 김동환 대표,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 따이주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포스코퓨처엠은 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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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이 한 가족 안에서 벌어진 믿기 힘든 의혹과 충격적인 비밀을 추적하며 시청자들을 긴장 속으로 몰아넣는다.29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탐정들의 영업비밀’의 코너 ‘사건 수첩’에는 “결혼 10년 차인 법원 공무원 친오빠의 행동이 수상하다”는 한 여성의 의뢰가 공개된다. 의뢰인은 “오빠가 주말마다 아이를 본가에 맡기고 외출해 밤늦게 귀가한다”며 불안한 심정을 털어놓는다. 특히 어느 날 밤, 오빠가 누군가와 야릇한 영상통화를 하는 장면을 목격하면서 의혹은 확신에 가까워졌다고 전했다.탐정단의 추적 결과,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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