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공항에 초속 30m에 가까운 태풍급 돌풍이 몰아치고 많은 눈이 내리면서 항공기 운항에 큰 차질이 빚어졌다. 7일 오후 시간대 항공기 대부분이 결항되면서 승객 2만여명의 발이 묶였다.7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후시간대 기상이 악화되면서 이날 예정됐던 항공편 413편 가운데 300여편이 결항됐다. 특히 오후 2시 이후 이륙한 항공기는 4편에 불과할 정도로 사실상 전면 중단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제주공항에는 이날 오전 6시를 기해 강풍주의보가 내려졌고, 오전 8시40분 강풍경보로
지난 7일 강풍과 폭설로 대규모 결항사태가 빚어졌던 제주국제공항이 8일 정상을 되찾았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8분 서울 김포에서 출발한 이스타항공 ZE263F편이 제주공항에 도착한 것을 시작으로 항공기 운항이 재개됐다. 출발편에서는 오전 7시31분 대한항공 김포행 항공기를 시작으로 이착륙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앞서 강풍경보와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던 지난 7일에는 최대순간풍속 28.4m/s의 강한 바람이 불고, 늦은 오후부터는 많은 눈이 내리면서 예정됐던 항공편 413편 가운데 300여편이 결항됐다. 이로
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9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서해안과 전라권은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늦은 밤까지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리겠고, 중산간 이상을 중심으로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산지 10cm 이상.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낮아 춥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0~2도, 낮 최고기온은 4~7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오전에 2.0~3.5m, 오
서귀포시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으로 영유아 발달지원 서비스 등 13개 사업 이용자 총 543명을 오늘 12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영유아, 아동, 청소년, 성인, 노인까지 전 계층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 사업은 이용자에게 현금이 아닌 서비스 지원금을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지급해, 원하는 서비스와 제공 기관을 선택하게 하는 수요자 중심 사업이다.대상자는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에서 160% 이상으로 소득기준과 연령에 따라 우선순위로 선정된다. 대상자
강풍과 폭설이 지나간 8일 여전히 매서운 추위 속에도 많은 시민들이 거리로 나서 12.3내란사태 주범인 윤석열 대통령의 조속한 파면을 촉구하고 나섰다.윤석열정권퇴진.한국사회대전환 제주행동은 이날 오후 6시 제주시청 앞 거리에서 스무번째 '윤석열 즉각 파면.처벌 내란세력 청산 사회대개혁 제주도민대회'를 개최했다.여는발언에 나선 김만호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 회장은 "윤석열 내란은 그들만을 위한 파렴치한 음모, 막장드라마이다"라며 "내란세력과 국민의힘은 12.3쿠데타를 희화화 하고 있다. 아무일 없었다고, 전달이 잘 안됐다고 한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새롭게 구성한 제주청년참여기구가 8일 출범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제주도는 이날 오후 2시 제주비인 공연장에서 ‘2025 제주청년참여기구 발대식’을 개최했다.행사에는 지난 1월 위촉된 청년참여기구 청년위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분과별 워크숍 영상 상영, 도지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운영위원장 선출 등 순으로 진행됐다.발대식에서는 토크콘서트 이후 진행된 청년주권회의 운영위원장 선출에서 일자리1분과장 이숭신이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됐
군위군과 위드의원 간의 업무 협약식이 12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협약은 군위군의 거동 불편한 중증 장애인의 건강 증진을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 장애인들에게 보건의료-복지서비스 등 통합적 서비스 제공을 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협약식에는 김진열 군위군수와 정민철 위드의원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 지역 장애인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힘을 모으겠다는 다짐을 공유했다.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협약이 우리 지역의 중증장애인의 건강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Q. 호르몬요법에 있어서 첫날 고나돈 5mm, 7일째 루텔라이즈 5mm, 9일째 고나돈 2.5mm를 주사합니다. 어떤 개체는 첫 번째 주사에 발정이 오고, 또 다른 개체는 두 번째 주사에 발정이 옵니다. 인공수정사는 주사를 놓은 뒤 발정이 맞다고 판단해서 인공수정을 하는데 이 방법이 맞을까요? A. 김덕임 박사=최근 일괄 수태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2. 10. ㈜티몬과 ㈜위메프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된 상품권 및 ㈜해피머니아이엔씨가 발행한 해피머니 상품권 등 2건의 집단분쟁조정 신청에 대한 조정 절차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8월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정산 지연으로 인해 티몬·위메프에서 판매한 상품권과 해피머니 상품권의 사용제한이 발생, 관련 소비자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집단분쟁조정 신청을 진행했고, 총 1만3537명이 접수했다.위원회는 티몬과 위메프를 통해 판매된 상품권과 해피머니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두 달 가까운 긴 겨울방학 동안 아이들의 면역력을 향상시켜 추위에 대비하고, 체력을 보강하는 ‘겨울철 보약 밥상’ 우리돼지 한돈의 효능과 가치를 소개했다.추운 겨울철 원기회복‧체력강화 도움겨울방학 추운 날씨로 인해 체온 유지에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면서 아이들의 체력이 떨어지기 쉽다. 여기에 독감, 노로바이러스, 메타뉴모바이러스 등 전염성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며 건강에 적신호가 켜질 시기이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나 저학년 어린이의 건강 및 영양 상태
9일 이재호 해설위원, 김종현 캐스터가 나선 KBS 1TV의 한국 여자 컬링 예선 2차전 일본전 생중계는 4.8%의 시청률로 선두를 달렸다. 이날 한국 여자 컬링은 대만에 이어 일본을 꺾고 2연승의 파죽지세를 보였다.이재호 해설위원은 “전승으로 결승 가는 길, 하나의 상대일 뿐”이라는 관전포인트를 내놓으며 일본이라고 해서 우승후보 한국에게 별다른 상대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또 컬링에 익숙하지 않은 시청자들을 위한 ‘이재호의 컬링노트’ 코너를 통해 컬링 경기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GS더프레시가 지속되는 고물가 시대 속에서 실속 있는 소비를 중시하는 고객을 위한 ‘소포장 냉동간편식’을 출시한다고 밝혔다.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 절감 및 1~2인 가구 증가와 합리적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이번 신상품은 낱개 포장 형태로 제공돼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고, 음식물 낭비까지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출시하는 상품은 △오리지널 핫도그 △반반치즈 핫도그 △불고기버거 △치즈버거 △2판 피자로 구성됐다
한국석유공사는 대왕고래 구조에 대한 탐사시추 작업이 시추 개시 47일 만인 지난 4일 종료됐다고 6일 밝혔다. 시추 작업은 당초 계획된 일정대로 순조롭게 마무리됐으며 시추선 ‘웨스트 카펠라호’는 지난 4일 시추 해역에서 출발해 지난 5일 부산항에서 출항 절차 후 다른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 한국을 떠났다. 석유공사는 시추 과정에서 취득한 검증자료와 시료를 전문 용역사로 보내 정밀 분석과 실험을 할 계획으로 결과 도출까지 6개월 가량 소요될 전망이다. 분석 과정에서 신뢰도 있는 결과가 도출되는 대로 5~6월 중 중간 결과를 발표할
넷마블은 2025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신작 MMORPG 'RF 온라인 넥스트'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2월 12일에 진행한다고 밝혔다.RF 온라인 넥스트 온라인 쇼케이스 영상은 2월 12일 오후 8시에 공개되며, RF 온라인 넥스트 공식 유튜브 채널, 넷마블 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이번 온라인 쇼케이스에서는 RF 온라인 넥스트의 권민관 넷마블엔투 대표, 홍광민 총괄 PD, 이다행 사업 본부장 등이 직접
LG디스플레이가 경기도 파주 사업장에서 정철동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70여 개의 핵심 부품, 설비 협력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25 동반 성장 새해 모임'을 개최했다.LG디스플레이는 이날 행사에서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기술 혁신 기반 원가 경쟁력 확보 ▲안정적 공급망 구축
국회 12.29 여객기 참사 진상규명과 피해자 및 유가족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위원회는 2월 6일 전체회의를 열고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경찰청,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를 대상으로 사고 조사 및 피해자 지원 관련 현안보고를 받았다.이번 현안보고에서는 조류충돌 방지를 위한 조류충돌 예방위원회의 형식적 운영 개선과 조류퇴치를 위한 인력 확대 및 합리적 운용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또한,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사고 원인에 대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를 진행해 객관성과
전북특자도 김제시가 시민과 학생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 제설을 추진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7일 시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평균 11.7cm의 눈이 내렸으며 6일 오후부터 7일 사이 5.3cm의 눈이 내렸다. 눈이 가장 많이 온 곳은 용지면으로 15.5cm의 눈이 내렸으며 백구 15cm 공덕 13.7cm 만경 13.6cm
장애인들의 동계스포츠 대축제인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울산시 김태희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태희는 대회 2일 차인 12일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열린 여자 회전 청각부 경기에서 1·2차 합계 1분45초16의 기록으로 서울시 김미연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회전 청각부에 출전한 이태윤은 1·2차 합계 1분41초48로 서울시 김수혁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은메달을 획득했고, 박승호는 동메달을 차지했다. 울산은 대회 1일차 박승호의 남자 대회전 청각부 동메달을 더해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제8대 울산시의회 후반기 의장이 누구인지 가릴 일정이 조금 늦춰진다. 울산지법 행정1부는 12일 안수일 의원이 울산시의회를 상대로 제기한 ‘의장 선출결의 무효 확인 소송’ 선고 기일을 20일 오후 2시10분으로 변경했다. 애초 13일로 예정했던 것을 날짜만 일주일 연기한 것이다. 이번 기일 변경은 소송 당사자들이 새로운 증거나 증인을 신청한 것은 아니라 재판부의 사정으로 변경된 것이라 변론을 재개하지 않고 선고만 진행될 예정이다. 기일 변경에 대해 법조계 일각에선 이번 선고 결과가 시의회 의장이 누구인지를 확정하는
울산시의회는 12일 제25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사법부의 신속하고 공정한 판결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울산시의회는 이날 오전 시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김두겸 시장과 천창수 교육감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5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이같은 결의안을 심의·의결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는 오는 25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됐다. 본회의는 개회식, 5분 자유발언에 이어 ‘제253회 울산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등 기본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시장·교육감의 시정연설
양양군이 온실가스 저감 등 대기 환경개선과 친환경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 군은 올해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상․하반기로 나눠 총 2회 추진할 계획이다.상반기에는 전기승용차 60대, 전기화물차 20대, 승합차 2대로, 모두 82대의 구입 비용 일부를 예산소진 시까지 지원하며, 하반기에는 4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보급 차종은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에 게시된 구매보조금 지급 대상 전기자동차이며, 지원 보조금은 차종에 따라 ▲승용차는 211만 원부터
울산 남구 삼호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2025 삼호당산문화제를 개최했다. 손광석 삼호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삼호동의 번영과 삼호동민들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며 정성을 다해 제를 올렸다”며 “삼호 주민들이 새해에 모두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