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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내년 장애인 일자리 88명 늘린 1509명으로 확대

대구시가 내년 장애인 일자리 규모를 올해보다 88명 많은 1509명으로 늘린다.

30일 대구시에 따르면 내년에도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 확대 및 직업 경험을 통한 소득 보장 등을 돕는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모집 신청을 받는다.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보건복지부와의 협의를 통해 231억원의 예산을 확보하면서다.

참여 자격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18세 이상 미취업 장애인이다.

시는 내년 일반형·복지형·특화형 등 모두 3개 유형의 일자리를 운영한다.

전일제·시간제 형태의 일반형 547명, 복지형 790명, 시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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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소방서가 지난달 28일 경북 유형문화재 제425호인 칠조여래좌상을 보유한 금호읍 봉죽리 소재 죽림사에서 문화재 보호와 산림화재 확산 방지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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