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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공단, 집중호우로 발생한 해양 부유쓰레기 수거에 총력

해양환경공단은 지난 14일부터 전국 14개 무역항에서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항만에 유입된 해양 부유 쓰레기를 수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공단은 22척의 청항선과 카고트럭 등의 장비, 누적 450여 명의 직원을 동원해 해양 부유 쓰레기 1122톤을 수거했다.

항만별 수거량은 목포에서 약 331톤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부산, 울산, 마산, 여수 순이다수거된 해양 부유 쓰레기의 대부분은 초목류, 플라스틱 등 일반 생활 폐기물로 폐스티로폼, 폐어구 등이 혼재돼 있었다.

강용석 공단 이사장은 "이번 집...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윤석열 전 대통령과 국민의힘의 신천지 연루설 폭로가 정치권에 파장을 낳고 있다. 홍 전 시장은 지난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2021년 10월 국힘 대선후보 경선 때 신천지의 역할을 확인하기 위해 대구시장 재직 시절인 2022년 8월경 신천지 교주 이만희씨를 경북 청도 이만희 교주 별장에서 만난 일이 있었다"며 윤석열-신천지 연루설을 폭로했다.홍 전 시장에 따르면 지난 대선후보 경선 때 이만희 교주는 신천지 신도 10여만 명을 국민의힘 책임당원으로 가입시켜 윤석열 후보를 도왔다고
기록적인 폭염과 폭우로 복숭아, 수박, 청양고추 등 주요 농산물 값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29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복숭아 경봉, 수박, 청양고추가 각각 5만2126원, 3만7564원, 7만9613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복숭아 경봉 63%, 수박 50%, 청양고추는 46% 급등한 것이다.이러한 농산물 가격 상승은 폭우·폭염 등 기후 영향으로 생산량이 줄어든 데다 여름 휴가철 수요 증가가
다음 달 1일 한미 관세 협상 시한을 앞두고 박원곤 이화여대 교수는 "지금의 협상은 일종의 우리가 어음을 주고 현찰을 받는 것"이라며 실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현실적인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28일 CBS 라디오 에 출연한 박 교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협상 방식에 대해 "완전히 보여주기식"이라고 표현하며 최근 일본과의 협상에서도 "실무자들이 합의한 숫자를 트럼프가 직접 수정하고 공개하는 장면은 선거용 메시지로 활용된 것"이라고 분석했다.그는 "일본이 5500억 달러를 투자하
한국해양진흥공사가 북극항로 개척에 시동을 걸고 금융·정보 인프라 구축을 본격화한다.해양진흥공사는 지난 25일 국회에서 열린 '북극항로 개척방안 및 선결과제 점검 토론회'에서 북극항로 상업 운항을 위한 금융·정보 기반 마련 방안을 제시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단계적 실행 계획을 발표했다.해진공은 이날 발표에서 북극항로 구축을 위한 금융 지원 정책으로서 북극항로 관련 기금 신설을 제안하고 신설된 기금을 통해 ▲쇄빙선·내빙선 도입 지원을 위한 선박 금융 ▲극지항로에 필요한 시범 운항비 및 참여 기업 인센티브 제공
여야 의원 모임인 한미의원연맹 소속으로 미국을 방문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과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관세 협상과 관련 중국에 대한 우리 정부의 분명한 입장을 요구하며 소회를 전했다.나 의원은 26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미국 측 핵심 메시지는 크게 두 가지"라며 "미국에 줄 수 있는 협상카드를 확실히 가져와라"와 "대중국 견제에 확실히 동참하라는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나 의원은 "대한민국과의 통상협상은 단순히 경제적 계산에 그칠 일이 아니라, 한미자유동맹으로 양국이 얻을 경제안보적 상호 전략 이익이
국민의힘 당권 도전에 나선 안철수 의원이 정부가 증권 거래세 인상을 추진하는 것을 두고 "국민 혈세를 빨아먹는 흡혈귀 정부"라고 비판의 화살을 날렸다. 안 의원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국민의 혈세를 빨아먹는 흡혈귀 정부, 이재명 정부의 민낯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그는 "이재명 정부가 법인세, 양도세에 이어 이제는 증권거래세 인상까지 추진하고 있다"며 "기업부터 개미 투자자까지, 국민의 피를 빨아먹는 흡혈귀 정부, 그 민낯이 서서히 드러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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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은 31일 보건복지부와 함께 취약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2025 IBK희망나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3회차를 맞는 ‘IBK희망나래’는 취약청년들에게 경제‧일자리‧심리‧기초소양교육을 통합적으로 제공하여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2025 IBK희망나래’는 자립준비, 가족돌봄 및 고립ㆍ은둔 청년 520명을 선발해 1인당 300만원의 생활비형 장학금, 취업 컨설팅, 일경험 프로그램, 금융경제교육, 법률교육 등을 지원한다.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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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8월 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기한인 11월 30일까지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의 경기지역화폐 비가맹점에서도 경기지역화폐에 충전된 금액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경기도는 도민 사용 편의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지역화폐 일반충전금 사용처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를 동일하게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의 비가맹점까지 한시적으로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경기지역화폐는 그동안 연 매출 12억 원을 초과하는 사업장과 대규모 점포 내 개별 점포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돼 왔다. 그러나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전국한우협회는 30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미국측이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을 압박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한우협회는 “이번 미국의 협상태도는 상호주의가 아닌 일방적·강압적 압력”이라며, “30개월령 쇠고기 수입을 강행하려는 시도는 검역주권을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으로,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경천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한미 FTA는 사실상 무력화됐고, 내년부터 적용될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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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텐, 폴햄 등 유명 브랜드를 운영하는 신성통상이 오너 일가의 배임·횡령 혐의로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데 이어 자진 상장폐지까지 추진하며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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