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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춘생 의원 "제주도내 부검의-부검시설, 전무...정상화해야"

제주도에서는 부검을 이틀에 한번 꼴로 진행해야 하지만, 이를 진행할 부검의와 부검 시설은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국혁신당 정춘생 의원은 23일 오후 제주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제주경찰청 국정감사에서 "제주도내 부검 감정 업무를 정상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제주도 내 부검 의뢰 건수는 계속해서 증가했다.

지난 2023년의 경우 총 170건으로, 약 이틀에 한번 부검이 진행된 것이다.

이는 2021년 122건에 비해 약 40% 늘어난 수치다.

그러나 부검 업무를 전담할 인력은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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