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 120년 역사를 기념하는 야구명예의전당이 16일 착공했다.부산시는 이날 오후 부산 기장군 청광리 야구 테마파크 내 사업 부지에서 한국야구명예의전당 착공식을 했다.이번 사업은 2011년 한국야구위원회가 추진한 '한국 야구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시작돼 부산시와 기장군이 공동 유치했다.부산시는 건립비 지원, 기장군은 부지 제공, 한국야구위원회는 전시물 확보 역할을 각각 맡았다.야구명예의전당은 내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연면적 2998㎡인 이곳엔 한국야구위원회가 보유한 4만9000여점의 야구 유물이
전남 나주시는 오는 17~18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5’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전남도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DDD 에너지 전환’을 주제로 에너지 전환과 미래 전략을 논의한다.개막식 기조 연사로는 2010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싱가포르국립대 교수가 참여해 차세대 신소재의 AI 기반 설계와 에너지 산업 혁신을 전망한다.이어 ‘AI for Energy’, ‘Business & Investment’ ‘Energy for AI
경기 화성특례시가 오는 10월 3~12일 추석 연휴 기간에 한해 일반시민까지 '반려동물 돌봄 지원 사업' 대상자를 확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반려동물 돌봄 지원사업’은 명절·휴가 등 장기간 부재 시 화성시에 등록된 지역 내 동물위탁관리업체 139곳에서 위탁·돌봄 서비스를 이용하고 그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기존에는 시에 주소지를 두고 동물 등록된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으로 대상이 제한됐으나, 조례 개정을 통해 이번 추석 명절 기간에는 화성시민이라면 누구나
경기 안산시는 16일 엠블던호텔 루시아홀에서 ‘인구 변화 시대의 지속 가능한 평생교육의 역할’을 주제로 평생학습 포럼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안산시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공동 주최로 개최됐다. 인구 소멸과 고령 인구 증가 등 사회적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지역사회의 평생학습 기반 조성과 적절한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와 지역 내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조영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가 ‘평생학습, 인구 변동을 고려하는가?’라는 주제로 발표하면서 인구 변화 특성을 반영한 평생학습의 필요성을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은 15일 어려운 환경 속에서 헌신하는 사회복지인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김진경 의장은 이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홀에서 열린 '경기도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복지인들을 격려하고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기념식에는 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고준호 부위원장과 김용성 의원,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 도내 사회복지 종사자, 도민 등 400여 명이 참
경기도의회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국민의힘 홍원길 의원이 16일 도민 안전과 직결되는 119안전센터 건립 예산 감액과 경기도 방침에 따른 기본 경비 일괄 삭감에 대해 김은 우려를 표했다.홍원길 의원은 이날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2차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5년 제2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소방관서 신축 및 이전 사업 예산 약 47억 원을 감액했는데 이는 행정적 절차 지연으로 인한 공사비 이월에 따른 것”이라며 “향후 사업 추진에 차질이 발생하지는 않는지, 또 앞으로 꼭 필요한 추가 건립이 이런 속도로 과연
양천구는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2일 해누리타운에서 일자리 박람회 '더! 잡다'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현장 면접 ▲실전 취업 특강 ▲1:1 맞춤 상담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직자에게 더욱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20개 기업이 참여하는 현장 면접에서는 사무직, 영업, 판매관리, 물류, 상담 등 다양한 직종의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구직자 면접을 통해 현장에서 채용을 결정한다. 지난 4월에
제주특별자치도가 고교 무상교육 부담금을 낮춰달라고 했지만 수용되지 않았다.19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달 교육부에 고교 무상교육 법정 부담률 하향 조정을 요청했다.고교 무상교육은 입학금, 수업료, 학교 운영비, 교과용 도서 구입비 등을 국가와 지자체가 지원하는 것이다.제주도는 정부보다 3년 빠른 2018년 전국 최초로 고교 무상교육을 실시했다.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은 기관별 부담률은 정부 47.5%, 교육청 47.5%, 지자체 5%로 규정했다.그런데 제주는 연간 220억원의 고교 무상교육 부담율을 정부 40.5%(8
롯데칠성음료가 9월 18일부터 10월 2일까지 2주간 서울 논현 영동시장에서 ‘처음처럼 논현 영동시장’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처음처럼으로 환승하세요’란 지하철역 콘셉트로 기획된 이번 팝업 스토어는 논현 영동시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이 호기심을 갖고 자연스럽게 방문할 수 있도록 지하철 출입구 형태의 입구와 ‘처음처럼’의 주 원료인 암반수 체험 공간, 기념 촬영을 위한 처음처럼 대형 구조물 등으로 이뤄졌다.또한, 팝업 스토어를 방문한 고객에게 간단한 질문을 통해 ‘부드러움 라인’, ‘100% 암반수 라인’, ‘정통 소주 라인’, ‘처음
해운대구는 해운대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하여 주거취약계층의 공공임대주택 이주를 지원하는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 사업은 고시원, 여인숙, 컨테이너, 움막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3개월 이상 거주한 대상자를 발굴해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공공임대주택 물색부터 입주 지원, 이사비 및 생필품 제공, 간단한 집수리까지 전반적인 지원을 제공하며, 자립·자활 프로그램 참여와 서비스 연계 등 사후관리도 꾸준히 진행한다.신청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나 해운대지역
학교안전공제중앙회는 17일부터 19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참가해 제3회 학교안전사고 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와 제12회 안전한 학교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하고, 주요 예방사업을 홍보했다.올해로 11회를 맞는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행정안전부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산업 전문 박람회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정훈 공제중앙회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재난관리, 재난 대응의
용인특례시의회가 19일 제29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소속 이창식 부의장에 대한 불신임안을 가결했다.앞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8명이 불신임안을 발의했으며, 본회의 표결 결과 재적 31명 중 18명이 참여해 찬성 16표, 반대 1표, 기권 1표로 통과됐다.이창식 부의장은 지난 6월 의정연수 자리에서 더불어민주당 여성 의원에게 특정 신체 부위를 지칭하는 성희롱성 발언을 해 윤리특별위원회로부터 본회의 30일 출석정지 징계를 받은 바 있다.이번 불신임안 통과로 의장단 구성에도 변화가 불가피해졌다.불신
산림청은 산림경영·재난·복지 등 핵심 산림정책 및 미래 산림비전 논의를 위한 산림정책 혁신위원회가 출범했다고 19일 밝혔다.혁신위원회는 산림분야 주요 정책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사회적 논쟁을 넘어 협력과 공감의 기반 위에서 산림분야 중장기 혁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며, 시민사회, 학계, 산림전문가 등 내·외부 위원 26명으로 구성되었다.산림청은 앞으로 혁신위원회 논의를 토대로 주요 정책과제를 발굴·개선하고, 연말까지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산림정책 혁신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출범식에
인천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9월 18일 학산도서관 및 INU Cube에서 ‘2025 INU 잡콘서트 톡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재학생과 미취업 졸업생, 지역 청년 등 120여 명이 참여하여 우수 기업과 직접 만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이번 잡콘서트는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일자리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신세계그룹 계열사와 AJ네트웍스, 펄어비스, LT메탈, 와이씨 등 총 7개 기업이 참여했다. 각 기업은 채용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가 임윤아의 활약을 앞세워 넷플릭스 공식 글로벌 1위에 올랐다.‘폭군의 셰프’는 최고의 순간 과거로 타임슬립한 셰프가 최악의 폭군이자 절대 미각을 지닌 왕을 만나 벌어지는 서바이벌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배우들의 열연과 감각적인 연출, 흥미진진한 전개로 매주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극 중 임윤아는 뛰어난 요리 실력과 강단 있는 성격을 지닌 프렌치 셰프 ‘연지영’ 역을 맡아 유쾌함부터 진중함까지 폭넓은 연기를 선보이며 극의 중심을 단단히 잡고 있다. 이 덕분에 T
국제 금시장이 큰 폭으로 흔들리고 있다.뉴욕상품거래소에서 9월 만기 금 선물 종가는 1온스당 3649.4달러로 마감했다.다우존스 마켓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들어 금값은 무려 39%나 급등해 코로나19 팬데믹 때의 불안정한 장세는 물론 2008년 금융위기를 웃도는 상승세를 나타냈다.이는 1979년 오일 쇼크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갱신한 수준이다. 세계적인 금값 폭등은 단순한 투자 심리를 넘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과 글로벌 정세가 얽힌 결과로 풀이된다.WSJ는
양천구는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2일 해누리타운에서 일자리 박람회 '더! 잡다'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현장 면접 ▲실전 취업 특강 ▲1:1 맞춤 상담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직자에게 더욱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20개 기업이 참여하는 현장 면접에서는 사무직, 영업, 판매관리, 물류, 상담 등 다양한 직종의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구직자 면접을 통해 현장에서 채용을 결정한다. 지난 4월에
컴투스는 15일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에서 PvE 콘텐츠인 시험의 탑과 시련의 탑 업데이트를 실시했다.시험의 탑은 플레이 목적에 따라 더욱 세분화된 난도를 선택할 수 있도록 ‘헬’ 난도의 구조가 개편됐다. 주요 보상 획득을 희망하는 유저들은 낮은 난도의 ‘헬’ 모드에 도전하고, 탑 랭커를 꿈꾸는 유저들은 더욱 높은 난도를 선택해 치열한 경쟁의 재미를 즐길 수 있다.보상 지급 방식도 유저가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각 층을 클리어하면 획득할 수 있는 ‘탑의 징표’로 시험의 탑 상점에서 데빌몬,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19일 오전 10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관 대회의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특례 발굴 공동연구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양 도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탄소중립과 재정 분야 연구과제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입법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도는 지난해 7월 체결한 '강원-전북 특별자치도 상생협력 협약'을 계기로 올해 5월부터, 특례 발굴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해 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연구진이 과제별 진행 현황을 발표하고, 양 도의 정책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며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