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울산현대모비스피버스는 박기태 전 재경부문장을 신임 단장으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박 신임 단장은 현대모비스 회계관리실장, 재경부문장을 역임해 그룹 내 재무 전문가로 꼽힌다. CFO로서 현대모비스 스포츠단 업무를 오랜 기간 지원해온 경험이 있는 만큼 신임 단장으로 최적의 인물이라는 평가다. 박기태 단장은 “수많은 역사를 써 내려온 전통의 명문 구단의 단장으로 취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프런트가 하나돼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하
한국 축구 최고의 스타 손흥민이 10년 동안 뛰며 주장 완장까지 찬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을 떠난다.손흥민은 지난 2일 서울 영등포구 IFC 더포럼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기자회견에 앞서 별도의 발언을 통해 “올여름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그는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에서 우승하면서 이룰 수 있는 것, 할 수 있는 것을 다 했다고 생각한 것이 컸다. 새로운 환경이 필요하고, 새로운 동기를 통해 다시 시작하려고 했다”면서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었다. 작별에도 좋은 시기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세계여성평화그룹이 새 수장을 맞이했다.8월 1일 서울 중구 스페이스쉐어 서울중부센터에서 열린 대표이사 이·취임식에서 전나영 사무총장이 신임 대표로 공식 취임했다. 이날 윤현숙 전 대표는 이임하며 8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했다.전나영 신임 대표는 취임사에서 “세계여성평화그룹이 명실상부한 국제 여성 평화 단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이 어두운 세상 속에서 희망과 사랑의 빛을 밝히는 단체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평화의 메시지를 크게 노래하고 전하는 평화의 사자가 되겠다”며 “낮은 자세로 경청하되 분명한 원칙과
수도권 외곽의 주거지가 실수요 중심 재편 흐름 속에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생활 인프라와 교통환경, 미래 발전 가능성을 중시하는 수요자들이 늘어나면서, 경기도 이천에 공급되는 ‘이천서희스타힐스SKY’가 실거주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주목받고 있다.‘이천서희스타힐스SKY’는 서희건설이 시공을 맡은 단지로, 경기도 이천시 안흥동 일원에 들어선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9층 규모의 초고층으로 조성되며, 총 6개 동 936세대 규모로 구성된다.이천은 전통적으로 농업과 물류, 제조업 중심지였으나, 최근에는 첨단 반도체 산업의 중심지로 빠르게
양산시는 하수처리 효율 향상과 에너지 및 시설 운영비 절감을 위해 2024년부터 하수처리장 생물반응조에 설치된 노후 교반기를 고효율 하이드로포일 교반기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 에너지 절약사업을 통해 증설 반응조 48대 중 절반인 24대를 교체했다. 이를 통해 연간 전력 사용량이 1147MWh에서 237MWh로 줄어 1억3000만원 가량의 전기요금을 절감했다. 올해는 산업부 지역 에너지 절약사업과 환경부 온실가스 감축설비 지원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6억7000만원 등 총사업
울산 남구 신정2동 주민자치센터 스포츠댄스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울산시체육회가 주관한 ‘제11회 울산시장배 댄스스포츠 대회’에서 라틴·사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고래축제 기간 개최된 우리동네 명물내기에도 참여했던 스포츠댄스반은 지난 2023년과 지난해 남구청장배 댄스스포츠 대회 대상을 비롯해 울산시장배 댄스스포츠 대회 대상을 받는 등 댄스스포츠 분야에서 수많은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신정2동 스포츠댄스반을 지도한 권유정 강사는 “회원들의 꾸준한 노력과 열정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선전할 수 있도록
한국민속촌은 국내 최대 규모 공포 축제 ‘심야공포촌’의 특별 행사로 싱어송라이터 안예은과의 특별한 라이브 공연을 오는 8월 14일 오후 8시 야외 공연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올해 ‘심야공포촌’은 ‘끝나지 않을 여름밤’을 슬로건으로 실제 민속마을 공간을 활용해 진행하는 공포 콘텐츠들을 전면 리뉴얼했다. 특히 공포의 몰입도를 더하기 위해 다양한 감각적 장치들을 추가했다. 관람객은 괴담 속 주인공이 돼 미션을 수행하고, 곳곳에 설치된 몰입형 사운드, 공포 트릭, 귀신 캐릭터와의 돌발 상황을 겪으며 한층 생생한 공포를 마주한다.이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은 2025년도 상반기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유종상 의원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된 예산은 ▲광명시민체육관 육상트랙 시설개선 사업 3억원 ▲광명시 대중교통 환경개선사업 7억원 ▲소하인라인장 보수공사 2억원 ▲하안동 철골주차장 재건축 9억원 등 4개 사업, 21억원에 이른다. 지역 주민의 생활 편의와 삶의 질 향상, 청소년 활동 지원 등을 위해 유종상 의원이 경기도와 꾸준히 협의한 결과이다.먼저, 광명시민체육관 육상트랙 시설
K-MEDI hub가 미국 콜로라도대학교 앤슈츠 의과대학과 메디컬트윈 개발을 위해 본격적으로 협력한다.K-MEDI hub와 애니메디솔루션㈜, 서울아산병원은 앤슈츠 의과대학에서 제공하는 실제 환자의 심혈관 질환 의료데이터 기반 맞춤형 3D 프린팅 및 시뮬레이션 기술을 개발한다.지난달 앤슈츠 의과대학은 본격적인 협력에 앞서 애니메디솔루션㈜, 서울아산병원, K-MEDI hub를 차례로 방문했다. 알렉스 바커 교수와 제니 자블라
이사부 장군의 해양개척정신과 우리나라의 고유 영토인 독도의 역사를 주제로 하는'제7회 이사부예술제' 공연이 이사부예술단 주관으로 오는 8월 15일과 16일, 삼척 해수욕장에서 열린다.지난 2017년 최초 개최 이후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는「이사부예술제」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동해안의 대표적 해양 역사인물인 이사부를 널리 홍보하고, 독도의 역사를 알려 잘못된 역사 인식을 문화콘텐츠를 통해 바꾸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삼척시「이사부 선양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이기도 하다.2025년 제7회 이사부예술제는 삼척해수욕장 야외데크에서 열리며, 먼저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전국 36곳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 16개 시군구와 20개 읍면동 등이 포함됐다.충청권에서는 충남 천안, 공주, 아산, 당진, 부여, 청양, 홍성 등 7개 시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충청권 읍면동 선포지역은 △충북 청주시 옥산면·오창읍 △세종 전동면 △충남 서천군 판교면·비인면 등 5곳이다.앞서 정부는 지난달 22일 충남 서산시와 예산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한 바 있다.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방자치단체에는 재난 복구를 위한 국비가 추가로 지원된다. 피
10명 중 8명은 본인이 근무 중인 회사에서 일터 혁신을 시도최근 정부와 기업들이 일터 혁신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나, 재직자들이 실제 체감하는 수준과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재직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85.1%가 소속 기업에서 일터 혁신을 시도했으나 그중 37.1%는 실질적 성과를 느끼지 못한다고 응답했다.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KRIVET Issue Brief 305호’를 발표했다. 주요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일터 혁신
HD현대1%나눔재단과 HD현대미포는 31일 울산 동구 푸른솔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 시설개선 지원금 전달식’을 열고, 푸른솔·해누리·들꽃행복한홈스쿨 등 지역아동센터 3곳에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박한규 HD현대미포 상무와 김종훈 동구청장, 최호헌 방어동장,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모범적인 학업을 이어가는 지역 학생들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HD현대1%나눔재단의 ‘해피서포터즈’ 기금으로 마련됐다. 각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이번 후원금
대한적십자사 장수면봉사회는 지난 7월 29일 중복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콩국수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어르신 200여 명에게 시원한 콩국수로 점심을 대접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아침 일찍부터 20명의 봉사회원들이 폭염 속에서도 정성을 다해 준비한 사랑의 콩국수는 더위에
청도군 7월 30일부터 8월 13일까지 관내 아동복지시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 「키 쑥쑥! 몸 튼튼! 마음 성장!」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장기 아동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목표로, 신체활동·영양·마음·성교육 등 다양한 체험중심 교육으로 구성된 총 9회차 과정이며 참여 대상은 지역
경북 문경의 한 펜션에서 화재가 발생해 투숙객 2명이 부상을 입었다.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6분쯤 문경시 가은읍의 한 펜션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50대 투숙객 1명이 화상을, 40대 여성 투숙객 1명ㅇ과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당시 펜션에는 부상자 2명을 포함해 총 7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불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1시간 30여분 만인 2시 38분 완전히 진화됐다.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똑똑하고 이득인 여행 앱 ‘NEWT’를 운영하는 레이와트래블이 관광·서비스업에 특화된 AI 에이전트 채팅 서비스 ‘NEWT Chat’의 티저 사이트를 공개했다.‘NEWT Chat’은 인간의 지시 없이도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며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AI 챗 에이전트다. 호텔·료칸·행정·사우나·음식점 등 폭넓은 여행 관련 업종에서 활용 가능하며, 예약 지원, 관광 안내, 긴급 상황 대응까지 누구나 노코드로 이용할 수 있다. 24시간 365일 접객 업무를 대체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김건희 특별검사팀의 거듭된 강제구인 시도를 두고 "공개적인 망신주기"라고 강하게 반발했다.윤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7일 입장문을 내 "조사를 위한 체포영장이 발부됐다고 하더라도 윤 전 대통령이 진술거부권을 행사하겠다고 한다면 집행돼선 안 된다"며 "공개적인 망신주기 외에는 어떠한 이유로도 설명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변호인단은 "현재 진행 중인 특검들은 이미 정해진 결론에 따라 일방적인 수사를 진행하며 윤 전 대통령 측의 어떠한 주장도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이에 윤 전 대통령은 진술거부권을 행사하며 조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은 지난 6일 실내 동물원 ㈜테이블에이와 헌혈자 지원을 위한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인천혈액원 관할 헌혈의집을 중심으로 지역 소상공인과의 연계를 확대하고, 헌혈자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되었다.협약에 따라 ㈜테이블에이는 매월 14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6일 인천지역 4개 대학과 ‘고교–대학 연계 학점인정 학교 밖 교육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협약에는 경인교육대학교와 안양대학교,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 등 4개 대학이 참여했다.이번 협약은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라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고 지역 인재를 함께 육성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들 대학은 고등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심화 강좌를 운영하고 이수한 학생이 고등학교 학점은 물론 대학 진학 후에도 학점으로 인정받도록 운영할 계획이다.시교육청은 지역 대학과 연계한 심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