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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 기성용-신광훈 “노장이라 부르지 마라”

“아직 한창 펄펄 뛰는 야생마다.

노장이라 부르지 마라” 프로 데뷔 20년 차인 포항스틸러스 기성용과 신광훈은 자신들을 노장이라고 부르는 것에 가장 민감해한다.

기성용이 포항으로 이적하면서 신광훈 선배와 동갑내기 김인성이 함께 자연스럽게 노장그룹에 합류한 것이다.

말이 노장이지 이들은 아직 운동장에 나서면 젊은 선수 못지않게 펄펄 뛰는 야생마다.

기성용과 김인성 보다 두 살 많은 신광훈은 경기할 때를 보면 마치 싸움닭 같다.

젊은 선수들과 몸싸움에도 밀리지 않는다.

성격도 다소 과격한 편이어서 후배들과도 심심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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