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희망재단은 1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취업준비 청년들을 지원하는 ‘신한이 청년을 응원해’ 사업의 1차 지원자를 모집한다. 10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신한이 청년을 응원해’는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비수도권 출신 청년들에게 수도권 내 주거비, 교통비 등의 정주비 및 학습공간 이용비를 지원해 안정적인 취업준비를 독려하는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총 1439명의 청년에게 약 22억원을 지원했다.신한금융희망재단은 올해부터 지원 대상을 더욱 확대해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
동아오츠카가 창립 46주년을 맞았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는 “친환경 혁신을 지속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적인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5일 동아오츠카는 전날 열린 46주년 창립기념식에서 박 대표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동아오츠카는 1979년 동아제약 식품사업부에서 분리돼 설립됐다.동아오츠카는 지난해 ‘2050년 플라스틱 제로 시대 실현’을 목표로 제시하고 친환경 경영 강화를 선언한 바 있다.이후 1년간 재생 원료 사용을 확대하고 무(無
김근중 작가의 개인전 ‘Natural Being- There or Here’가 27일부터 3월 20일까지 금산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40여년간 작업 변천사를 일부 엿볼 수 있는 전시이다. 작가가 도전한 다방면의 실험정신을 살펴볼 수 있는 색채추상과 단색화 그리고 드로잉 위주로 선보인다. 작가가 탐구해 온 존재의 의의와 정체성에 대한 성찰을 담아낸 회화와 드로잉들을 만나볼 수 있다.단색화에서는 작가가 계속해서 고민해 온 ‘존재’의 본질에 대해 고찰하는 과정을 시각적으
화이트페이퍼=이승섭 기자] KT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 MWC25에서 AI·6G·양자통신 등 차세대 기술을 기반으로 변화할 대한민국 미래 모습을 선보여 글로벌 ICT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KT는 이번 MWC25에서 ‘K-STREET’를 테마로 한 전시관을 운영하며 AI와 K-컬처가 융합된 미래 일상을 구현했다. 특히, AI 실시간 번역을 활용한 경기장 중계, AI기반 스마트 홈 솔루션, AI영상 분석 보안 기술 등 실제 생활 속에서 활용될 AI 서비스를 직접 체
KT가 폭언으로부터 공무원과 고객 응대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KT 통화매니저' 서비스의 보호 기능을 강화했다. KT 통화매니저는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의 영업, 마케팅, 민원 대응, 고객 상담 등 유선전화 업무를 PC와 앱으로 관리하는 서비스다.9일 KT에 따르면 이 통화매니저에 새롭게 도입된 기능은 과도하게 길어지는 통화나 폭언이 발생되면 고객 또는 민원인에게 경고 멘트를 송출한 후 통화를 종료한다. 이 기능은 별도의 전용 전화기나 장비 없이 소프트웨어 설치만으로 이용
김영섭 KT 대표가 “올해는 마이크로소프트와 가시적인 성과를 반드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김 대표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5’ 행사 이틀째인 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KT는 지난해 9월 MS와 인공지능·클라우드·정보기술 사업 분야에서 협력하는 5개년 파트너십을 체결, 오픈AI의 음성 AI 모델인 GPT-4o, MS의 소형 언어 모델 파이 등을 활용해 한국적 AI를 공동 개발한다고 밝힌 바 있다.이
포항 남구 냉천교 재가설 공사로 인해 차량 통행이 힘들어지면서 인근 지역 상인들이 반발하고 있다.포항시 남구 청림동 상인 100여명은 11일 오전 포스코 포항제철소 앞에서 “냉천교 재가설 공사로 지역 상권이 무너지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상인들은 “올 1월부터 공사가 시작된 후 시내에서 포항공항 방향 3개 차로 중 1개 차로만 허용했고 우회전 차선이 막혀 점심시간 철강공단 직원들의 발길이 뚝 끊겼다”고 주장했다.이들은 “냉천교를 건너자마자 바로 우회전을 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5~10분가량 돌아서 진입해야 하기 때문에 직장
카니발 특장 전문 기업 씨엔모터스가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기반의 하이리무진 및 특장 모델을 선보이며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씨엔모터스는 카니발을 중심으로 다양한 특장 차량을 주문 제작하는 기업으로, 고급스러운 외관과 편의성을 갖춘 하이리무진 및 컨버전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왔다. 이번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적용한 특장 차량 역시 세련된 디자인과 차별화된 기능을 갖춰 소비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있다.특히, 전면부는 새로운 디자인의 범퍼와 그릴을 적용해 더욱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후면부에는 각진 라인이 돋보
제83대 청송경찰서장으로 김택수 총경이 지난 10일 취임했다. 1968년 강원도 원주 출생인 김 서장은 원주 대성고등학교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95년 간부후보 43기로 임관해 강원청 경비교통과 평창올림픽기획 단장, 태백경찰서장, 경북 예천경찰서장, 자치경찰위원회 지원과
당림미술관에서 3월 13일부터 5월 18일까지 이이수 작가의 개인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이이수 작가의 초기 작업부터 최신 작품까지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로, 특히 작가가 애정을 담아온 드로잉과 페인팅 작업뿐만 아니라 구상 과정에서 작성한 메모와 흔적들까지 함께 전시돼 기존의 전시와 차별화된 깊이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1부 - ‘또복이’ : 기억과 이별, 그리고 다시 만날 희망이이수 작가의 대표적인 작업인 ‘또복이’ 시리즈는 그의 가장 소중한 친구였던 반려견 또복이와의 관계에서 비롯됐다.또복이는 작가의 삶에서 유일한 위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토교통부가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준비 중인 정비사업 조합에 초기자금을 융자한다. 이번 초기자금 융자는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로, 올해 400억원의 예산이 신설된 주택도시기금을 통해 구역별 건축 연면적에 따라 최대 50억원을 지원한다. 조합은 사업계획서 작성을 위한 용역비를 비롯해, 조합 운영비, 기존 대출상환 등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이자율은 지역별 시장상황, 사업성 등을 고려하여, 사업장 소재지와 사업유형에 따라 차등 적용하며, 이자는 만기에 일시 지급해도 된다.서
겨울철에 즐길 수 있는 음식에는 많은 것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제철을 맞이한 대게를 빼놓고서는 진미를 논할 수가 없다.대게는 허물을 벗으며 몸집을 키워가는 갑각류의 일종으로 허물을 벗기 전에는 먹이를 먹지 않는 습성이 있다. 당연하게도 먹이를 먹지 않으면 대게 속살은 비쩍 마르게 되고, 흔히들 ‘물게’라고 불리는 먹기 다소 딱한 상태가 된다.허물을 벗고 나서야 비로소 폭발적으로 먹이를 흡입하는데, 이렇게 살을 찌운 오동통한 자태는 보는 이로 하여금 참을 수 없는 식욕을 불러일으킨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대게는 허물을 벗는 시기로 알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멕시코·캐나다 등에 잇달아 신규 관세를 부과하며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는 가운데, 멕시코에서 이러한 미국의 관세 조치에 '보복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4일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의 관세 부과는 모욕적이며 일방적이다"라며 "우리 역시 미국에 관세를 부과할 것이다"라고 밝혔다.이어 "9일 정확한 관세 품목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또한 셰인바움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을 비판하며 "트럼프의 행동은 미국 내 소비자와 기업에게 미칠 피해를 고려하지 않은 결
부산 남구 용당동 소재 창성여객 버스기사로 구성된 봉사동아리『지팡이회』는 지난 2월 28일 용당동 거주 취약세대 중·고교 입학생에게 입학지원금 100만원을 용당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전달했다.창성여객『지팡이회』이수운 회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우리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으며, 앞으로도 지역인재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후원금은 지역의 저소득층 중·고교 입학생 5명에게 각 2
장기수 좋은도시연구소 소장이 더불어민주당 4050특별위원회 충남본부장으로 임명됐다고 6일 밝혔다.
이재명 당 대표는 5일 중앙당사에서 열린 발대식 서면 축사에서 “대전환의 시기, 사회·경제적 환경이 급변하며 모든 세대가 직면한 도전과 과제가 날로 커지고 있다”라며 “세대 간 협력을 강화하고, 통합을 위한 실질적 정책 논의를 주도해
인천시가 ‘2025년 미세먼지 저감사업 종합계획’을 수립했다.시는 올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대기질 개선을 목표로 6개 분야 85개 사업에 총 2,658억원을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6개 분야는 ▲비산먼지 ▲항만·항공 ▲발전·산업 ▲농업·생활 ▲수송 ▲측정·분석으로 지난해와 동일하고 사업은 76개에서 11개 추가 및 2개 제외에 따라 85개로 확대했으며 총사업비는 전년의 2,643억원보다 15억원 늘었다.
인천 연수구가 지역 여성의 사회적 성장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제2기 연수여성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제2기 연수여성대학’은 다음달 2일부터 오는 6월 18일까지 매주 수요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운영되며, ▲생성형 AI 활용 스마트 여성 리더 ‘리부트’ ▲나를 브랜드로 만드는 법 ▲역사 속 숨겨진 여성과 마주하 ▲우먼 ‘Power!’ 우먼 ‘Fit!’ ▲꽃차 소믈리에 ▲친환경 하바리움 만들기 등의 교육 과정이 진행된다.오집 인원은 연수구 거주 20세 이상 여성 100명으로
농협 제주본부와 제주특별자치도 지역농협인사업무협의회는 제주지역 청년고용 확대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 상반기 지역 농축협 직원 40여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채용은 연령, 학력, 성별 등의 제한을 두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한다. 다만, 공고일 전일 기준으로 본인과 부 또는 모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응시가능 지역으로 제한한다.채용지원서 온라인 접수는 14일까지다. 다음달 20일 인.적성 및 직무능력 검사에 이어 5월 16일 면접을 거쳐 같은달 30일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채용단위는 지역농협 시군단
홍성군은 미세먼지 경보가 자주 발생하는 봄철을 대비해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에 대한 특별 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은 충남도와 군 특사경팀, 환경과가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이달 10일∼26일까지 3주간 집중 점검 및 단속을 실시하며 대형 건설공사 현장과 비산먼지 민원 다수 발생사업장을 중점적으로 점검·단속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비산먼지 발생사업 변경·신고 이행 여부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방진망 및 세륜·세차시설 등)의 설치 및 정상운영 여부 ▲작업장 밀폐·살수시설, 이송
국립종자원 제주지원은 도내 농업인의 피해 예방과 소비자 보호를 위해 종자 및 묘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봄철 불법·불량 종자 유통 단속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단속에서는 △종자업·육묘업 등록 여부 △품종의 생산·수입·판매 신고 여부 △종자의 품질표시 여부 △종자의 보증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특히, 3월부터 본격적으로 유통이 시작되는 감귤 묘목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단속 결과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종자산업법에 따라 형사처벌(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 원
제주도교육청이 올해부터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공교육 혁신’과 ‘정주 생태계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목표다.도교육청은 지난 1월 교육부로부터 2025년 교육발전특구 특별교부금 66억원이 교부됨에 따라 관련 사업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제주 교육발전특구 사업은 제주만의 차별화된 교육모델 창출, 미래사회에 대비하는 맞춤형 교육 추진, 모두가 함께하는 책임교육 강화’등 3개 전략을 마련하고 각 전략별 2개 추진과제를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각 전략별 추진과제인 공교육 혁신은 제주형 자율학교 활성화로 학교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