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비에 경남지역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다. 폭우는 19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17일 오후 4시 20분 기준 밀양·함안·창녕·산청·함양·합천·의령·하동·진주에 호우경보, 창원·거창·사천·고성·양산·김해에 호우주의보를 각각 발령했다. 통영·거제·남해에는 호우 예비특
17일 경남에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1명이 다치고 87명이 구조되는 등 긴박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밤사이 비가 더 강해질 전망이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이날 오후 9시 기준으로 경상권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이다.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1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윤석열 정부 4대강 정책 후퇴를 인정하고 개선 의지를 드러내 긍정적이라는 평이 이어진다.낙동강네트워크와 보철거를위한금강낙동강영산강시민행동은 17일 성명에서 “김 후보자가 4대강 재자연화 공약을 전면에 내놓고 출
기상청은 올해 여름 기온이 예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하고 격렬한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했다.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으로 17일부터 사용자는 노동자에게 폭염작업 시 2시간마다 20분 휴식, 시원한 물 제공, 냉방장치 설치, 개인 보·냉장구를 지급해야 한다.그러나 아스팔트
밀양 한 요양원이 침수가 우려돼 환자와 직원 등 50여 명이 구조보트로 옮겨졌다.경남소방본부는 17일 오후 4시 33분께 밀양시 무안면 연상리 한 요양원이 저지대에 위치해 침수가 우려된다며 환자들을 이송해달라는 신고를 접수했다.요양원 주변으로 물이 차 환자 41명은 구조보트로 옮겨졌다
올 초 통계청 ‘혼인·이혼 통계’에 따르면, 2024년 혼인 건수는 22만 2400건으로 전년 대비 2만 8800건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남녀 모두 30대 초반이 가장 많이 늘어난 가운데, 간혹 전 연인의 결혼식 초대나 청첩장을 받는 경우를 겪기도 한다.결혼정보회사 가연은 최근 진행한 ‘2025 하반기 연애·결혼 인식 조사’에서, ‘전 연인의 결혼식에 초대 받는다면?’이라는 주제로 미혼남녀 500명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결과는 ‘참석한다’ 24.6%과 ‘참석하지 않는다’ 75.4%로 나뉘었다. (6월
서귀포시는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7월 27일부터 11월 말까지 이중섭로 일대에서 `2025 서귀포 원도심 문화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원도심, 예술로 물들다'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행사는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저녁 7시부터 한 시간 동안 삼일아트리움 서쪽 도로변에서 지역 예술인과 청소년 동아리 등의 풍성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이 행사는 누구나 부담 없이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준비돼 지역 주민은 물론 방문객에게 열린 거리 문화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오는 7월 27일
시뮬레이션 기반 AI 디지털 트윈 전문기업 이에이트는 설계 및 제조 분야의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오토데스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오토데스크의 공인 파트너 자격을 부여받은 이에이트는 국내 고객에게 레빗, 오토캐드, 퓨전 360 등 주요 제품을 공급하고, 최적화된 기술 컨설팅 및 고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이에이트는 디지털 트윈 플랫폼 NDX 프로와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엔플로우에 오토데스크의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서울시가 구로구 천왕차량기지 목감천 옆에 수소발전소 건립을 추진하면서 천왕동과 광명동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천왕 수소연료전지발전소’는 서울 구로구 천왕동 47번지 일대에 2천47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서울시, 구로구, SK에너지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착공, 준공시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그러나 수소발전소 부지를 두고 적절성 논란이 거세다. 이 지역은 광명동과 천왕지구 아파트 2만여 세대가 위치해있고, 초등학교, 중학교, 장애인시설 등과 인접해있다. 게다가 목감천은 비만 오면 범람하는
대구광역시는 지난 7월 5일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7월 8일 소비쿠폰 전담 TF를 구성하고 대구시 세부 지급계획을 마련했다.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내수부진으로 침체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제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기 위한 회복과 성장의 마중물로서, 전국은 13.9조 원, 대구시는 6,841억 원 규모로 지급될 예정이다.대구시는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계기로 소비 심리 촉진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8월 1일부터 2,800억 원 규모로 대구사랑상품권 1차 할인충전도 재개할 예정이다.연내추가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과학자들은 대서양 '한랭 덩어리'에 대한 책임이 바다와 대기에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펜실베이니아주 유니버시티파크 — 그린란드 바로 남쪽 대서양의 한 지역은 냉각되고 있지만, 지구 대부분은 따뜻해지고 있다.이 "한랭 덩어리"의 기원은 지구 기후 조절에 이바지하는 해류, 즉 대서양 자오선 순환의 약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더존비즈온은 AI 기술 활용 및 글로벌 확산을 위해 AWS, 앤트로픽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미국 맨해튼 재비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더존비즈온 김용우 회장, 지용구 부사장, AWS 슬라빅 디미트로비치 글로벌 AI/ML 테크 총괄, 앤트로픽 댄 로젠탈 글로벌 파트너십 부사장 등이 참석해 글로벌 AI 생태계 확장에 상호협력하기로 하고 협약서를 교환했다.이번 성과는 더존비즈온이 일본을 위시한 해외 진출에
8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열린다. ‘K-명상의 중심도시’ 부산에서 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열기를 그대로 이어갈 이번 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현재 공식 누리집에서 관람객 사전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불교신문과 재단법인 BBS부산불교방송이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부산광역시, 금정총림 범어사, 영축총림 통도사, 쌍계사, 부산불교연합회, 조계종부산연합회가 후원하는 ‘부산국제불교박람회’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지난 15일 경기 화성시 향남읍에 있는 화성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00차 화성경제인포럼’에 참석해 지역 기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화성경제인포럼은 2007년 1월 첫 개최 이후 매월 셋째 주 화요일에 열리고 있으며, 관내 기업 대표와 임직원이 모여 경영·경제·인문 등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듣고 교류하는 경제 네트워크다. 이번 제200회 포럼은 그동안의 성과를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유관 기관장, 지역 기업인 등 20
동두천소방서는 지난 19일 오후 3시 동두천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네팔 공동체 이주노동자 약 2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이번 교육은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의 요청에 따라 외국인주민 명예대사와 함께 진행하는 찾아가는 안전문화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교육 주요 내용은 소화기 및 완강기 사용법,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등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안전지식과 실습으로 구성됐다.특히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과 흉부압박 실습을 병행해 실제와 유사한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광주시는 지난 17일 시청 비전홀에서 ‘민선 8기 공약사업 보고회’를 열고 공약 이행 현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공약 이행 성과를 점검하고 미완료 사업의 추진 상황 및 계획을 공유함으로써 시민과의 약속을 보다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6월 말 기준 89개 공약 가운데 50건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39건의 미완료 공약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이날 회의에는 김충범 부시장을 비롯해 국·소·본부장, 공약사업 담당 부서장 및 팀장들이 참석해 각 사업의 현
화성특례시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및 지급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경기침체 장기화로 인한 시민 생활 안정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추진되는 긴급 민생경제 대책으로 지급 대상은 2025년 6월 18일 기준 화성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 및 영주권자 등 97만여 명이다.1차 지원금액은 ▲소득 상위 10% 및 일반 시민 15만원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정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 40만원이며, 2차 지원금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10
파주시가 삼계탕, 냉면, 맥주 및 달걀을 많이 사용하는 김밥, 토스트 등 취급 업소 20여 곳을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집중 위생 점검에 나선다.여름철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되는 이번 주요 점검 대상은 삼계탕, 냉면 전문 음식점과 맥주 프랜차이즈, 그리고 식중독 우려가 큰 달걀을 주재료로 사용하는 음식점 중 최근 점검 이력이 없거나 식품위생법 위반 경력이 있는 업소들이다.점검 내용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조리장과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방충망·
국가정보원이 지난 수십년간 운영해 온 대북 방송이 이달 들어 모두 중단된 것으로 전해졌다.민간 대북 라디오 방송 국민통일방송의 이광백 대표는 21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국정원의 대북 라디오 방송 채널들이 이달 들어 잇따라 송출을 중단했다"고 말했다.김승철 북한개혁방송 대표도 "1980년대부터 방송한 인민의소리, 더 오래된 희망의메아리 등 국정원의 대북 라디오들이 송출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국정원의 대북 TV 방송도 최근 송출이 중단된 것으로 전해졌다.국정원은 대북 라디오·TV의 송출을 중단했는지 묻자 "확인해 줄 수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