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가회면은 최근 화재로 주택이 전소된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이번 성금 모금은 가회면 주민자치회의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관내 20여개 기관 및 사회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뜻을 모았다. 전달된 성금은 피해 주민의 주거 안정과 생활 재기를 위한 긴급 지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피해 주민은 “불이 난 뒤 막막하고 앞이 보이지 않았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큰 위로와 힘이 되었다”며, “잊지 않고 꼭 보답하며 살아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