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 베일리 잉글랜드 은행 총재는 비트코인과 스테이블코인이 각각 다른 규제 접근 방식을 필요로 한다고 강조했다. 11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베일리 총재는 특히 스테이블코인에 높은 기준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베일리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암호화폐 규제 개혁 측면에서 무엇을 제안할지 아직 모른다"며 "바이든 행정부, 특히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규제 프레임워크를 확보하지 못하고 법원을 통해 조치를 취하고 있는 상황에 놓였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베일리는 영국 암호화폐
컴투스홀딩스는 아르까가 개발 중인 신작 '컬러스위퍼'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컬러스위퍼는 고전 게임 지뢰찾기 규칙과 다양한 퍼즐 로직을 접목시켜 선보이는 게임이다. 지뢰찾기의 원리를 기반으로 인접한 8개 칸의 대한 색상 힌트를 얻고, 모든 칸을 색칠해 나가는 것이 목표다. 올해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컴투스홀딩스는 컬러스위퍼 외에도 다양한 플랫폼의 신작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라인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로그라이트 RPG '가이더스
메타가 약 3600명 규모의 감원을 단행한다고 9일 비즈니스인사이더가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메타는 미국을 포함한 대부분 국가에서 해고 대상 직원들에게 해고 통보를 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유럽, 아시아 및 아프리카 12개국 이상 직원들은 2월 11~18일 사이 해고 통보를 받을 예정이다.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직원들은 현지 규정으로 이번 구조조정 대상에서 제외됐다.앞서 메타는 지난 1월 성과가 미흡한 전 세계 직원의 약 5%에 해당하는 약 4000명 이상의 직원들을 정리해고할 계획이라고
국내 4대 금융그룹이 지난해 사상 최고 수준의 실적을 거뒀다. 4대 금융그룹의 당기순이익은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았던 2022년 기록을 넘어섰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의 지난해 총 당기순이익이 16조4205억원으로 집계됐다.⦁ KB·신한·하나·우리 지난해 당기순익 '사상 최대'...16조 넘어서4대 금융그룹은 지난 2022년 15조850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둔 후 지난해에는 소폭 감소한 14조890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는 1조5300억원(10.3
LG유플러스가 지난해 4분기 저조한 실적표를 받아든 가운데 SK텔레콤과 KT 실적에 관심이 쏠린다. 인력 개편에 따른 퇴직금 등 1회성 비용이 SKT와 KT 4분기 실적도 끌어내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다만 양사는 올해 AI 사업을 통해 반등에 성공할 거라는 게 증권가 분석이다. ◆SKT, 4분기 영업익 하락 예측, 에이닷으로 AI 수익화 겨냥 SKT는 12일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는 연결 기준 지난해 SKT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컨센서스로 각각 4조5655억원과
KT는 스팸문자 최초 발송자를 차단하는 제재 정책을 업계에서 가장 먼저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일반적인 스팸 제재 정책은 KT를 비롯한 문자중계사업자와 계약한 문자재판매사업자 스팸 유통량을 관리하는 형태였다. 스팸문자 발송은 여러 문자재판매사업자를 통해 이뤄지는 구조라 최초 발송자 추적이 어려웠다는 게 KT 설명이다.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해 1월부터 대량문자를 최초로 발송하는 사업자에게 고유 코드를 부여하고, 해당 코드를 삽입해 문자를 발송하도록 하는 정책을 시행해왔다. 문자재판매사업자는 최초
부모님에게 돈을 요구해 이를 거절당하자 부모님 집을 찾아가 상가에 불을 질러 700여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힌 30대 딸이 경찰에 체포됐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16일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4시경 인천시 계양구의 한 상가 1층에 불을 지른 혐의를
HD현대오일뱅크는 초고급 휘발유 ‘울트라 카젠’의 누적 판매량이 출시 3년 만에 20만 배럴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슈퍼카 차량 약 40만 대에 주유할 수 있는 양이다.울트라 카젠은 2021년 말 HD현대오일뱅크가 국내 최초로 출시한 옥탄가 102 이상의 초고급 휘발유다. HD현대오일뱅크의 고급 휘발유인 ‘카젠’의 하이엔드 제품으로 일명 ‘슈퍼카’와 국산 프리미엄 승용차 운전자를 타깃으로 개발했다.옥탄가는 노킹에 대한 저항성을 뜻한다. 노킹은 연료의 불완전 연소로 인
‘산조 대전’이 펼쳐진다. 서울돈화문국악당이 민속악을 대표하는 기악 독주곡인 산조의 진수를 들려준다. 산조는 글자 그대로 ‘흩어진 가락’ 또는 ‘허튼 가락’이다. 연주자와 고수가 장단의 틀에 맞춰 공연한다. 연주자가 기량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곡이다. 2021년 이후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산조대전’에서는 유파별 산조를 계승하는 예인 28명이 무대에 오른다.국립국악원 창작악단 부수석 김은수, 고령 전국우륵가야금경연대회 대통령상 유희정, 서울대 국악과 교수 김경아(박범훈류 피리
영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1일 회의를 개의하여 금년도 첫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하였다.17일까지 실시될 위원회 활동기간 동안 집행부의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2건의 조례안을 심사한다.활동 첫날에는 일자리노사과를 비롯한 4개 부서로부터 금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한 후 의원들의 심도 높은 정책제언들이 이어졌고, 1건의 조례안을 심사하였다.먼저, 이갑균 의원은 중대재해예방 컨설팅 지원사업 및 K-U시티 정주환경 조성사업 관련 지원대상을 최대한 늘릴 수 있는 방안마련을 강조하였으며, 해외무역사절단 관련 기업
코스메틱 브랜드 씨드비가 자사 베스트셀러 제품인 ‘물염색’의 리뉴얼 패키지를 공개하고, 2월 14일 오후 2시 공식 온라인몰 선런칭 소식을 전했다.씨드비는 물염색의 인기가 지속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유사 제품들이 시장에 다수 출시되면서 소비자들의 혼동 구매가 발생하고 있다며, 브랜드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하고 제품 차별화를 이루기 위해 이번 패키지 리뉴얼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리뉴얼된 패키지는 씨드비의 상징적인 블루 컬러를 적용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하는 동시에 소비자의 시각적 인지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배우 김택이 아내를 향한 사랑꾼으로 변신해 안방극장에 설렘을 유발했다. 지난 13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춘화연애담’) 3, 4화에서는 신혼살림을 차린 이열과 이지원의 달달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지원과 혼인을 앞둔 열은 이름 없는 연서를 받고 깊은 생각에 빠졌다. 알고 보니 화진이 장원에게 보내려던 연서를 열이 잘못 받은 거였고, 열은 화진을 다독이며 지원을 향한 일편단심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태초로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인류 역사는 전쟁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무수한 전쟁을 통해 눈부신 과학기술이 발달했고, 찬란한 인류 문명의 발전이 거듭됐다.혹자는 전쟁의 역사를 무기의 역사로도 일컫는다. 거듭된 전쟁의 파고 속에서 비약적인 문명의 발전이 이뤄졌고, 혁신적 과학기술의 진화가 촉매제가 돼 수많은 무기가 개발될 수 있었기 때문이다.최근 현대전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을 중심으로 한 첨단 무인전력이 대거 등장하기 시작했다. 장차 미래전에서는 이러한 무인 무기체계가 전장을
벼룩시장, 2024년 생활밀착 일자리 인기 검색어 결산 채용시장 한파가 지속됐던 2024년, 생활밀착 일자리 구직자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일자리 키워드는 ‘주방보조’인 것으로 나타났다.국민 대표 일자리 앱 벼룩시장이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벼룩시장 PC와 모바일앱을 통해 검색된 일자리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를 13일 발표했다.2024년 생활밀착 일자리 최다 검색어는 ‘주방보조’로, 전년 대비 검색량이 103% 증가했다. 주방보조는 대표적인 생활밀착 업직종인 ‘외식·음료’ 카테고리에 속하는 일자리 키워드로, 2021년부터 4년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부터 3월 4일까지 올해 신설된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 사업은 비수도권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촉진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예비타당성검토 면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적정성 검토를 거쳐 올해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중소벤처기업부는 그동안 지역특화산업육성+를 통해 비수도권 주력산업에 영위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을 지원해왔다. 올해부터는 지역혁신 선도기업육성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성장
부상을 털고 돌아온 고진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시즌 두번째 대회에서 아쉬운 준우승을 했다.고진영은 10일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브레이든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파운더스컵 최종 라운드에서 이븐파 71타를 쳤다.4라운드 합계 17언더파 267타를 적어낸 고진영은 교포 선수인 노예림에게 4타 뒤진 2위에 올랐다.이 대회에서 3번이나 우승했던 고진영은 4번째 우승은 다음으로 미뤘다.2017년부터 2023년까지 7년 동안 해마다 한번 이상 LPGA 투어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11일 경찰이 지난해 중국자본 기업인 백통신원 리조트를 방문해 사업자와 식사를 한 것과 관련해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당한 오영훈 제주도지사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논평을 내고, "이번 일을 계기로 도지사는 지도자로서의 품격에 대해서 깊이 고민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국민의힘은 "수사 결과의 요지는 도지사가 업체와의 직무 관련성을 배제할 순 없지만, 접대받은 음식 가액이 100만원 이하이고, 업체에서 판매 목적의 식사제공이 아니기 때문에 청탁금지법 위반 및 식품위생법 위반은 아니라고 보고, 불송치 결정
배우 김새론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에 따르면 16일 김씨가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서울 성동경찰서는 이날 오후 5시쯤 관련 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했다. 최초 발견자는 친구로 알려졌으며, 아직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앞서 김새론은 2022년 5월 음주운전을 하다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들이받고 도주하는 사고를 내 벌금 2000만원을 확정 받은 후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해 왔다.2009년 영화 '여행자'로 데뷔한 김새론의 대표작은 영화 '아저씨' '이웃사람' 등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과의 협업을 통해 농산물가공기술활용센터에서 가공 제품을 생산·판매해 7년 만에 누적 매출 50억 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농산물가공기술활용센터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산물을 활용해 농업인의 가공·창업 역량을 높이고 제품 생산 및 판매에 주력해, 농업 소득 증대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는 공동 가공 이용 시설로, 현재 20개 농업 법인, 110여 명의 농업인이 참여해 20여 종의 가공 제품을 생산 중이다.시는 농산물가공기술활용센터를 통해 지역 농업인들의 가공 수요에 맞춘 시제품 개발, 완제품 생산, 포장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등 부가가치세 제도를 가진 나라들을 대미 관세 부과 국가와 사실상 동렬에 놓고 상호 관세를 부과할 것임을 시사했다.트럼프 대통령은 15일 사회관계망서비스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상호관세 부과 결정을 재확인한 뒤 "우리는 관세보다 훨씬 더 가혹한 부가가치세 시스템을 사용하는 나라들을 관세를 가진 나라와 비슷하게 여길 것"이라고 썼다.관세 및 비관세 장벽을 두루 고려해 나라별로 매기기로 한 '상호관세' 세율을 책정하면서 한국과 유럽 여러 국가 등 세계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비트 프랑스에서 블랙리스트 리스트에서 벗어났다.14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벤 저우 바이비트 CEO는 소셜 미디어 X에서 프랑스 규제 기관과 여러 조정 과정을 거쳐 2년 만에 프랑스 금융시장 감독청 블랙리스트에서 공식 제외됐다고 전했다.지난해 5월 AMF는 바이비트가 프랑스에서 등록하지 않고 운영하고 있다며 투자자들에게 플랫폼 사용 중단을 권고했다. 이후 바이비트는 프랑스 국적 사용자들에게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2월 10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약 3주간 강원특별자치도 신규교사 임용전 직무연수를 실시한다.2월 10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공립 유치원·초등·특수교사 대상, 2월 14일부터 27일까지 중등·보건·전문상담·영양·특수교사 대상으로 나누어 실시한다.신규교사 임용전 직무연수는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의 최종합격자인 △유치원 교사 29명 △초등학교 교사 112명 △특수교사 21명 △중등 교과교사 109명 △보건·전문상담·영양교사 34명 등 총 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