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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3분기 영업익 작년 대비 11배 ↑…방산·해양 두 축으로 수익성 강화

한화오션이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1배 이상 급증하며 뚜렷한 실적 개선을 보였다.

LNG 운반선과 특수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 중심의 수주 전략이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된다.

한화오션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234억 원, 영업이익 2898억 원, 당기순이익 2694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분기 실적은 상선 사업부의 견조한 수익성이 이끌었다.

LNG 운반선을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선박 건조가 이어지며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유지했다.

회사 관계자는 전체 매출에서 LNG선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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