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간병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치매환자 돌봄 기술을 포함한 체계적인 간병 전문교육을 실시한다.제주도는 25일 도내 간병인과 환자 보호자 등 간병에 관심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제3차 간병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인구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확대되는 간병 수요에 대응하는 이번 사업은 간병인의 전문성과 보호자의 돌봄 능력을 향상시켜 환자 중심의 안전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프로그램은 간병역량, 건강증진, 정신건강 세 분야로 구성된다.간병역량 분야에서는 치매환자
서귀포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건설근로자 노임, 하도급·자재·장비 대금 등의 체불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시는 공공 발주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각 발주 부서별로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공사대금 및 납품대금 등의 명절 전 조기 지급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영세사업자와 현장 근로자를 보호하고 지역 경제 활력 회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발주 부서와 회계부서 간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진행 중인 각종 시설공사 및 유지보수 용역사업 등에 대해 기성금
제주테크노파크는 국가바이오위원회 지원단과 지난 19일 구좌읍 한동리에 위치한 제주TP 용암해수센터에서 ‘제6차 바이오산업 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한 현장 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국가바이오위원회가 도내 농식품과 화장품, 용암해수 등 그린‧해양바이오 관련 분야 기업들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양바이오·청정원료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규제 개선과 효과적인 연구개발 등 정책지원 과제를 발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현장에는 국가바이오위원회 지원단 진승하 바이오투자전략국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알래스카 포인트 레이의 급속한 영구동토층 해빙 연구 결과 지역 주민들과 협력하는 과학자팀은 알래스카 북부 해안 지역인 포인트 레이에서 급속도로 가속화되고 있는 "재앙적인" 영구동토층 해빙과 기반 시설 피해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알래스카 대학교 페어뱅크스 연구진이 주도한 연구에 따르면, 인간의 행동과 기후 변화로 인한 급격한 지반
한비 김평일 한라야생화회 회장의 ‘제주의 들꽃’ 연재에 힘입어 꽃에 담긴 전설을 전하는 ‘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을 두번째 새로운 기획으로 연재를 시작합니다. 꽃의 전설을 연구해 온 제주자생란연구소 제주오름 조윤하 선생은 제주 출신 교육자이자 생태작가로도 활동하는 야생화 사진작가입니다. 40여 년간 초등교육에 헌신하며 과학과 환경교육에 힘써 왔고, 지난 2012년 한라환경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우리 곁에 있는 아름다운 꽃에 대한 전설은 앞으로 100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입니다. 9. 언제나 사랑과 희망을 전해주는 아기쌍잎
제주도와 제주도 광역치매센터는 26일 오후 2시 제주노동자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개소 10주년 기념 치매관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2015년 제주도 광역치매센터 개소 이후 10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치매 진단·치료 및 돌봄의 패러다임 변화를 공유하며, 지역사회의 역할과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박준혁 센터장의 ‘치매 진단 및 치료의 패러다임 변화’ ▲김세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실장의 ‘지역사회 치매 돌봄이 나아갈 방향’ 등 주제발표가
전통 자수의 맥을 이어온 김시인 경상북도 무형유산 자수장이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을 찾는다. 문경시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문경새재 달항아리 야행」과 연계해 자수 공개행사를 마련, 시민과 관광객에게 한국 전통 자수의 섬세한 멋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번 행
산불피해지를 혁신적으로 재창조하는'이철우의 戰火爲福' 구상이 드디어 특별법으로 돌아왔다. 이 지사는 지난 4월 초 산불이 잡힌 직후 '戰火爲福-뉴딜 경북 구상'을 가장 먼저 밝힌 바 있다. 이어 이를 담은 특별법 제정을 다각도로 추진했다.25일, '경북 경남 울산 초대형산불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 본회의를 통과한 것. '경북 산불 특별법'은 산림 재난과 관련한 최초의 특별법이 됐다.이철우 도지사는 "산불피해극복에 마음을 함께 해주신 국민과 특별법 제정을 염원해 주신 도민과 피해 주민, 그리고 전폭
충북도는 이달 25일 청주 올림픽국민생활관에서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구인·구직자 간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2025 충청북도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오리온, 네페스 등을 비롯 도내 우수 기업들이 참여해 총 1,144명 규모의 채용 수요를 밝혔다. 행사에는 6,400여 명의 구직자가 직·간접적으로 참여했으며 1,000여 명이 행사장을 방문해 박람회장을 취업을 향한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웠다.아울러, 현장에서는 인사담당자가 직접 현장 면접을 진행하며 채용 상담과 정보 제공이 활발히 이루어졌다.행사에 참여한 취업준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4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남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올해 청년농업인대학은 8월 6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8회, 75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에는 청년농업인, 청년4-H회원, 영농준비생 등 37명이 참여해 농산물 유통·마케팅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배웠다교육과정은 ▲농업 트렌드와 유통구조 분석 ▲세무 및 절세 전략 ▲상품 포장 디자인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바이어 미팅 및 거래 계약서 작성 ▲마케팅 실행계획 제안서 작성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항공고등학교 인테리어리모델링과 1학년 김리후 학생이 ‘2025년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건축․목재 분과‘목공예 직종’ 금메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목공예 부문 금메달 수상은 학교 개교 이래 최초다.‘2025년도 전국기능경기대회’는 9월 20일부터 26일까지 고용노동부,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교육청 주최하에 김대중컨벤션센터 등 6개 경기장에서 7일간 열렸으며,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가 주관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산업용드론
아내와 말다툼 끝에 흉기로 찔러 살해한 70대 남성이 구속 송치됐다.일산동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A씨는 지난 12일 오후 11시 25분쯤 고양시 일산동구에 있는 딸의 집에서 혼자 있던 70대 아내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이전에도
하이브리드-멀티클라우드 전문기업 오픈베이스는 지난 18일 에버랜드에서 임직원 및 가족 약 650명과 함께하는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 ’해피 패밀리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념식은 정진섭 회장의 개회사, 황철이 사장의 환영사, 공로상 시상, 럭키드로우 이벤트 등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30년간 오픈베이스와 함께 성장해온 임직원의 헌신과 노고를 함께 되새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정진섭 회장은 “오픈베이스는 지난 30년 동안 국내 IT 인프라 분야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며 수많은 고객사
충북 오송에 본사를 둔 건강식품기업 ㈜노바렉스는 지난 17~19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비타푸드 아시아 2025’에 참가했다.비타푸드 아시아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박람회로, 세계 각국의 원료·제형·완제품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비즈니스의 장이다.노바렉스는 이번 행사에서 △대한민국 1등 개별인정형 원료 △최신 생산 인프라와 다양한 포장 샘플 △밀리·스테블릿·스위츄 등 혁신 제형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원료 세미나를 통해 회사가 보유한 연구개발 역량과 함께 대표 원료 4종을 소개하며 글로벌 바이어
블랙스완 캐피탈리스트 공동 창립자 베르산 알자라가 XRP 공급 충격이 불가피하다며, 보유 자산 매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경고했다.18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알자라는 최근 팟캐스트에서 개인 투자자들에게 XRP 보유 물량을 절대 팔지 말라고 경고하며, JP모건과 블랙록 같은 대형 금융기관들이 조용히 XRP를 축적해왔다고 주장했다.그는 "이를 뒷받침할 구체적인 증거는 없는 상태지만, 이러한 추측은 앞서가기 위해
서귀포시는 추석 연휴 기간에 시민과 귀성객이 안심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상하수도 생활민원 상황실을 설치 운영한다.서귀포시는 추석 연휴 동안, 관광객과 귀성객 증가로 평소보다 수돗물 사용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상하수도 생활민원 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했다.서귀포시는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하수처리를 위한 급수 대책반과 하수처리 비상대기 반을 편성해 상하수도 불편 사항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오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2개 반 12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급수차
제주아트센터는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문화예술교육 아카데미 ‘꿈틀꿈틀 AR 아트 출판사’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꿈틀꿈틀 AR 아트 출판사’는 증강현실을 활용한 그림책 창·제작 프로그램으로 공연장을 탐방하며 아이디어를 모아 이야기를 만들고, AR을 활용해 그림책을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협업 능력을 키우는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이다.참가 어린이들은 그림책 이야기를 직접 구성하고, 캐릭터와 사운드 콘텐츠를 제작해 볼 수 있으며, 교육 과정을 통해 완성된 그림책은 참가자들에게 제공된
장애인인형극 깨비랑이 오는 10월 23일 제주도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제18회 정기공연 '황금똥 만들기 대작전'을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어린이집 유아들을 대상으로 오전 10시와 11시 두차례 진행되며, 각 회차별로 선착순 120명을 사전 접수 받는다.참여 신청은 오는 29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접수를 통해 진행되며, 복지관 소식 참고 또는 포스터 내 QR코드를 스캔하여 신청할 수 있다. '황금똥 만들기 대작전'은 패스트푸드를 좋아해 과일과 채소를 멀리하는 주인공이 며칠째 지독한 방귀만 뀌다가 배가 아파 병원을 찾게 되면서 시작된다. 건
제주시는 지역 농촌을 머무는 여행지로 재탄생시키기 위한‘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 마을여행 기획전’을 9월 26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기획전은 구좌읍 세화리와 애월읍 수산리를 중심으로 한 기존 상품을 고도화해 농촌의 일상과 문화를 담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방문객들이 농촌에 머무르며 깊이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올해 기획전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되는 패키지로 ▲세화리 다랑쉬 오름과 해녀문화를 활용한 5개 상품, ▲수산리 바리메 오름과 시비를 연계한 2개 상품으로 운영된다.이를
IT 솔루션 및 서비스 컨설팅 기업 이테크시스템이 ‘제4 인터넷전문은행’ 재추진을 위한 소소뱅크 컨소시엄에 대주주 운영사로 공식 합류한다.이테크시스템은 국내 최대 소상공인 법정단체인 소상공인연합회와 전통시장 전국상인연합회 등 60여개 소상공인, 소기업 단체가 함께하는 소소뱅크 컨소시엄에 투자의향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이테크시스템은 중소기업으로 출발해 성장한 ICT전문 중견기업으로 대기업 계열사가 아닌 자체 경쟁력을 통해 성장한 점에서 특별한 위상을 가지며, 오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