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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부소방서 한림의용소방대, 사랑의 쌀 기탁

제주 서부소방서 한림의용소방대는 17일 한수리경로당 및 선정주간활동센터에 쌀 250kg을 전달했다.

이번 물품은 한림남성의용대장 이·취임식에서 받은 쌀 화환으로 마련됐다.

양영진 대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활동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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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임기가 종료되는 양영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의 후임자 후보로 4명이 압축됐다.이들 가운데에는 정당인과 변호사, 전직 제주도 공무원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28일 JDC 등에 따르면, 최근 면접 절차를 거쳐 선정한 이사장 후보자 4명의 명단을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운영위원회에 넘길 예정이다.이후 운영위 심의를 거쳐 선정된 1명을 국토교통부 장관이 임명한다.선정된 이들 가운데에는 도내 정당에서 활동하고 있는 2명과 총선 후보자로 출마한 경력이 있는 제주출신 변호사, 퇴직한 제주도청 고위 공무원 등으로 알
제주도가 지난해 행안부가 실시한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범죄와 생활안전 2개 분야가 전국 최하위를 기록한 가운데 서귀포시는 올해부터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사업을 본격 시행키로 했다. 서귀포시는 범죄와 생활안전 지수를 개선하기 위해 방범협의체 운영, 읍면동 안전협의체 활성화, 안전사업지구 조성 등 3대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4년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제주도는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총 6
제주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고 있으며, 연간 1,500만명이 찾는 천혜의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는 섬이다. 이렇게 찾아오는 여행객이 공공장소에서 느끼는 첫인상 중 하나는 바로 공중화장실이다. 관광객에게 제주의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서는 제주 선진문화가 담긴 공중화장실 조성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제주시에서는 공중화장실 시설 개선에 3가지 관점에서 노력하고 있다.첫째, 탄소중립과 연계한 친환경 시설 도입이다. 올해 시범 사업으로 그린커튼 공중화장실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화장실 내·외부 벽면에 다양한 식물을 식재한 수직정원
어느 누구에게나 도움과 돌봄은 필요하다. 자신의 의사나 건강여부와 상관없이 생애주기별로 많은 도움과 돌봄을 필요로 하게된다. 신체적으로 노쇄한 노인에게는 도움과 돌봄은 더욱 필요한 것인데, 절실히 요구될 때, 도움과 돌봄을 받지못하면 고통으로 다가오기도 한다.주변에 여러 돌봄서비스가 있어 수혜받는 대상자도 있지만, 돌봄이 필요하지만 기준 때문에 수혜받지 못하는 대상자도 있다. 이런 틈새 해결을 위해 2023부터 가칭‘틈새돌봄’으로 시범사업 시작한‘제주가치통합돌봄’이 2025년부터 전면시행 되고 있다.대상은 돌봄이 필요한데 혼자 일상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2040 플라스틱 제로 범도민 참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3·1절 연휴기간인 28일부터 3월 2일까지 제주공항에서 친환경 제주여행 실천을 위한 '제로 웨이스트 팝업' 부스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제주여행의 관문인 제주공항에서 탈 플라스틱 실천하는 '친환경 제주 여행 디지털 서약' 참여를 독려하고 제로 웨이스트 제품을 전시·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관광객들은 휴대전화로 큐알코드를 찍어 제주 환경보호와 쓰레기 배출 최소화를 약속하는 '친환경 제주 여행
바가지 등 각종 논란으로 몸살을 겪은 제주관광 혁신과 이미지 쇄신을 위해 추진되는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이 서울에서 진행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8일부터 3월12일까지 13일간 여의도 더현대 서울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제주와의 약속' 대규모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제주의 선물'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제주에 잠깐 다녀오겠습니다'라는 컨셉으로, 수도권 MZ세대의 핫플레이스인 더현대 서울에 제주의 봄을 담아내 일상 속 특별한 제주 체험을 선사하고, 실제 제주 방문으로 이어지도록 기획됐다.'제주의 선물' 팝업 행사는
중고교생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를 외쳤다. 3일 전국탄핵반대청소년연합 소속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서울 종로구 광화문...
김용광 기자 = 미 해군 원자력 항공모함 '칼빈슨함'이 2일 해군부산작전기지에 입항했다. 미국...
16시간전
- 일제 포교 기독교의 "일본 천황이 하나님" 거부하고 투옥된 '고신파' 재조명 한일문화연구소 김문길 소장은 지난 1일 삼일운동과 신사참배 거부 운동이 거세게 일어난 곳이 부산·경남과 함경북도 지방임을 밝히는 일제 강점기 기독교 독립운동 관련 지도를 전격 공개했다.김 소장은 1910년 한일 강제 합병 후 삼일운동이 일어난 지 106주년에 이른 즈음 "같은 민족이지만 독립운동이 심하게 일어난 곳도 있고 심하지 않은 곳도 있는가"라고 반문하면서 "어느 나라든 인간이든 지역과 문화에 따라 다르지만 한국 경우는 초기 기독교 선교사들의 신앙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인도네시아 현지에 ‘항공우주 특화 아카데미’를 개설하는 등 항공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KAI는 지난달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현지 최상위 인력 양성 및 송출 기업 PT PDS 사와 KAI 협력사 항공 전문인력 양성 및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PT PDS 사는 현지 항공우주기업과 협업해 항공우주 특화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우수 항공부품제조 전문인력을 양성한다.KAI는 협력사 해외인력 공급 발판을 인니로 확대하고 협력사들은 해외 인재 채용을 통
19시간전
경기도의회는 지방의회 입법 활동에 새로운 모델이 될 ‘조례시행추진관리단’이 공식 출범했다고 27일 밝혔다.도의회 조례관리단은 김진경 의장의 핵심 공약사업 중 하나로, 의원 발의 조례의 현장 실효성을 높이고자 기획됐다.의원 발의로 제정된 각종 조례가 실제 민생 현장에서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조례 이행에 뒤따르는 문제들을 해결할 개선책을 도출하는 것이 주된 역할이다.조례관리단은 총 8명으로 구성됐다. 신미숙·안명규 의원이
울진군재난안전대책본부는 3일 새벽 울진군 전역에 대설경보가 발효되는 등 폭설이 쏟아지자 장비와 인력의 선제적 투입으로 군민 안전과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19시간전
인천시가 서해안 최대 갯벌인 남동구 소래습지 일대를 국내 최초의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받기 위한 절차에 나선다.인천시는 올해 국토교통부에 소래습지 일대에 대한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시가 구상 중인 '소래염전 국가도시공원'의 전체 면적은 기존 람사르 습지 360만㎡, 소래습지생태공원 150만㎡, 공유수면 60만㎡, 해오름공원 6만㎡에 신규 지정된 소래 A공원·B공원 등을 합친 총 665만㎡다.이는 서울 여의도 면적의 2.3배 규모다.국가도시공원은 '도시공원 및 녹지에
대작 액션 RPG '몬스터헌터 와일즈' 의 출시 기념 대규모 쇼케이스가 지난 2일 열려 화제가 되고 있다. 게임피아는 캡콤아시아와 협력해, 헌팅 액션 게임 '몬스터헌터 와일즈'의 글로벌 발매 기념 이벤트를 지난 2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아이파크몰 용산점에서 개최했다.'몬스터헌터 와일즈'는 화려한 액션과 깊이 있는 작품성, 고난도의 몬스터를 공략하는 뛰어난 손맛 등을 갖춰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모아온 '몬스터헌터'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지난달 28일 PC와 플레이스테이션5, X박스 시리즈X·S 플랫폼으로 글로
22시간전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은 남부지검의 지휘를 받아 수만 명의 구독자수를 보유한 텔레그램 증권정보 채널 운영자의 부정거래 혐의에 대해 수사를 진행, 채널을 운영하며 선행매매를 행한 자와 선행매매에 활용된 차명계좌 및 주식 매수자금을 제공한 자 등 총 5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금감원 조사부서에서 증선위 긴급조치로 남부지검에 통보하고, 남부지검이 금감원 특사경에 지휘하여 수사를 진행했다.이번에 적발된 핀플루언서는 텔레그램 채널에서 특정 주식
22시간전
한국전력 경남본부와 함양군이 데이터센터 투자유치와 전력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상생 협력 MOU 협약을 체결했다.지난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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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제106주년 3‧1절 기념식 개최
의정부시는 1일, 신한대학교 벧엘관 세미나실에서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광복회원을 비롯한 보훈단체장 및 안보단체장, 지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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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신공항 거버넌스 첫 회의 개최… 공항·지역 발전 전략 논의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지난달 28일 오후 2시 부산에서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부산시·울산시·경상남도 등 지자체 및 연구기관과 함께 가덕도신공항 거버넌스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거버넌스는 지난해 12월 20일 6개 관계기관이 체결한 ‘가덕도신공항 및 공항·항만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가덕도신공항과 부산항 진해신항 인프라 구축을 계기로 부울경 지역 활성화 전략을 논의하는 협의체다.첫 회의에서는 거버넌스의 구성과 운영 방안을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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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과일값 급등… 소비자, 냉동과일로 눈 돌려
올겨울 대설·한파 영향으로 배추·무 등 주요 월동채소 생산이 줄면서 가격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딸기·귤 등 제철 과일도 오름세를 보여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고 있다. 기후위기로 과일 수급 불안이 지속되자 소비자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냉동과일로 눈을 돌리면서 냉동과일 수입량이 역대 최대를 기록, 먹거리 소비 패턴에도 변화가 생기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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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APEC 성공개최 위한 국비확보 전방위 총력 대응!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24일 정부 세종청사를 찾아 고기동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을 면담하고,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중앙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행정·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방문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대한민국의 첨단기술과 한류문화를 APEC 회원국에 선보일 전시공간 마련을 비롯해 공연장 개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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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면 신청·접수
영주시는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5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면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일정 요건을 충족하고 준수사항을 이행한 농업인에게 지급된다. 대면 신청 대상자는 비대면 신청을 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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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5 드림체크카드' 지원자 700명 선정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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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미취업 청년의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2025 드림체크카드’ 신청을 받는다.시는 4~14일 인천청년포털을 통해 ‘드림체크카드’ 지원 신청을 접수하고 4월 7일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인천에 거주하는 18~39세 미취업 청년으로 가구중위소득 50% 초과~150% 이하인 경우다.시는 가구소득, 인천 거주 기간, 미취업 기간 등을 종합 심사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며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보훈대상자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한다.올해는 700명을 지원할 예정으로 5월부터 매월 50만원(드림체크카드 30만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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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 대학생 서포터즈 ‘드리머’ 14기 발대식 개최
DB손해보험의 대학생 서포터즈 드리머 14기가 7개월간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DB손해보험은 드리머 14기 발대식을 지난달 3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드리머는 현직 실무자와 대학생들이 함께하는 참여형 서포터즈다. 20대와의 소통을 통해 서비스와 마케팅 아이디어 반영 및 브랜딩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드리머 14기는 올해 2월부터 8월까지 CM채널 장기/일반보험 고객경험 조사 과제를 시작으로 반려인 대상 펫보험 홍보 이벤트 기획, 마케팅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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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섭 환경장관, 국제협력 강화 다자 외교활동 나서
김완섭 환경부 장관이 이달 3일부터 5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국제기구 고위급 인사와의 연쇄 면담을 통해 기후환경 국제협력 강화를 위한 외교 활동을 펼친다. 이번 외교활동에서 김 장관은 △탄소무역장벽·플라스틱오염 △물·자연 △에너지 △친환경차 등을 주제로 국제기구 수장들과 면담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국제기구 방문에서는 미국 신정부 출범 이후 국제정세 급변에 따른 기후환경분야 대응·공조 방안과 우리나라와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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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2024 앤어워드’서 3개 부문 수상
롯데웰푸드가 디지털 산업 시상식 ‘2024 앤어워드’에서 3개 부문을 수상했다.롯데웰푸드는 지난달 28일 열린 2024 앤어워드에서 그랑프리 2개, 위너 1개 등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2024 앤어워드는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이 후원하는 귄위있는 디지털 산업 시상이다. 한 해 동안 디지털 산업에 기여한 작품들을 심사해 통해 선정한다.소셜미디어 분야에서는 롯데웰푸드 공식 유튜브 채널 ‘맛깔스튜디오’가 그랑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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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보다 더 한국을 사랑한 ‘로제타 홀’...인천부인병원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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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년 전 제물포항을 통해 한국기독교의 빗장이 열렸다. 1885년 4월 5일 부활절에 아펜젤러 부부와 언더우드 등 3명의 선교사가 들어왔다. 임신한 부인과 함께 들어 온 아펜젤러는 인천에 잠시 머물면서 한국의 어머니 교회로 불리는 ‘내리교회’의 초석을 다졌다. 초기 선교사들은 조선 정부가 허용한 의료와 교육에 ‘올인’했다. 수도 한성에 교육과 의료사업에 집중하면서 첫눈에 들어 온 인천에는 의료사업으로 민초들의 마음 잡기에 나섰다. 제물포항에 입항하면서 서민들의 참혹한 생활상을 목격한 이들에게 가장 시급한 것이 병들어 죽어가는 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