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심해 가스·석유전 개발사업인 ‘대왕고래’ 시추작업을 수행할 시추선 ‘웨스트 카펠라호’가 16일 밤 부산외항에서 1차 시추장소인 포항 해역으로 출항한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부산외항에 입항한 웨스트 카펠라호가 시추작업에 필요한 자재 선적 작업 등을 마친 뒤 16일 밤 12시쯤 포항 해역으로 출항했다. 시드릴사 소속 드릴십인 ‘웨스트카펠라호’는 길이 748.07ft·너비 137.8ft·높이 62.34ft 규모로 최대 시추 깊이는 3만 7500ft(1
동해 심해 가스·석유전 개발사업인 ‘대왕고래’ 시추작업을 수행할 시추선 ‘웨스트 카펠라호’가 16일 밤 부산외항에서 1차 시추장소인 포항 해역으로 출항한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부산외항에 입항한 웨스트 카펠라호가 시추작업에 필요한 자재 선적 작업 등을 마친 뒤 16일 밤 12시쯤 포항 해역으로 출항했다. 시드릴사 소속 드릴십인 ‘웨스트카펠라호’는 길이 748.07ft·너비 137.8ft·높이 62.34ft 규모로 최대 시추 깊이는 3만 7500ft
‘대왕고래 프로젝트’로 명명된 동해 심해 가스전에 석유와 가스가 묻혀 있는지를 확인할 시추선 ‘웨스트 카펠라’호가 9일 오전 6시 부산외항에 입항했다.노르웨이 업체 소속인 시추선 ‘웨스트 카펠라호’는 앞으로 일주일 동안 시추에 필요한 자재들을 선적한 뒤 이달 중순쯤 경북 포항 영일만 시추 해역으로 이동해 본격 시추에 나설 예정이다.정부는 해수면 아래 1km 이상 깊이의 대륙붕 해저까지 시추공을 뚫은 뒤 시료를 확보해 석유와 가스 존재 여부를 판별할 계획이다. 시료 확보까지는 약 2개월 정도 소요될 전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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