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청년들의 자립과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돕기 위해 추진 중인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들이 지난 4일 우석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5 완주군 일자리박람회에 참여해 취업 역량을 높였다.행사에 참가한 청년 30여 명은 채용관, 컨설팅관, 체험·홍보관 등 다양한 부스를 둘러보며 구직활동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고 자신의 역량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채용관에서는 기업 인사담당자와 직접 면접을 보고 상담을 진행했으며, 컨설팅관에서는 이력서·면접 클리닉, 직업 카드 상담, MBTI 성격·적성검사 등 맞춤형 서비스를 경험했다.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서울도시제조허브가 볼트앤너트와 함께 기술창작실을 일반에 개방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기술창작실 개방을 통해 서울도시제조허브와 볼트앤너트는 소공인·스타트업·예비 창업자·일반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첨단 제조 장비를 견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한다. 아울러 창업을 고민하거나 제품화를 고민하고 있는 예비 및 기존 창업자에게 관련 안내까지 함께 제공한다.기술창작실은 기계금속, 주얼리, 인쇄, 수제화, 의류봉제 등 서울 주요 도시제조 업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전문 제작 공간이다.
「자본주의자 선언」99%의 풍요를 위한 자본주의 경제를 열다 20년 넘게 국제 경제, 세계화, 자본주의를 연구한 경제역사학자이자 , , 등 유력 경제지에 글을 쓴 칼럼니스트, 경제 다큐멘터리 감독인 요한 노르베리가 99%를 위한 자본주의 경제의 미래를 제시한다.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세계 각국의 언론과 저명 인사들에게 극찬받았다. 한국에서도 주요 언론과 경제 전문가들이 출간 전부터 주목한 화제작이다.국제 정세는 하루가 다르게 요동치고 있다.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후
대구광역시는 9월 9일 오전 10시,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청년의 지역 정착과 워라밸 문화 확산을 위한 '청년-워라밸기업 고용 매칭 페스타'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시민이 직접 제안해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길 바라는 대구 시민들의 바람을 담아 마련됐다.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일생활균형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워라밸을 실천하는 지역 우수기업을 알리고, 청년과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취업과 고용의 기회를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페스타에는 한
‘2025 쉬었음 청년 연구보고서’ 발표… 쉬었음 청년, 포기 아닌 일시정지사단법인 오늘은과 열고닫기가 8월 11일 ‘2025 쉬었음 청년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쉬었음 청년’의 88.4%는 일하는 상태로의 전환을 포기한 것이 아니라 ‘잠시 멈춘 일시정지 상태’라고 응답했다. 특히 사회와 연결돼 있다고 생각하는 청년은 상대적으로 행복감이 높고, 평균 1개월 더 빨리 ‘쉬었음’ 상태를 벗어날 것으로 응답했다. 이번 조사는 청년의 ‘쉬었음’ 상태를 포기나 무기력이 아닌 회복과 재정비의 과정으로 바라보고
군포시는 오는 9월 18일 오후 2시,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군포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 내 우수 기업과 구직자가 직접 만나는 채용의 장으로 일자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시는 지난 8월 11일부터 박람회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 결과, 현장 참여 22개 기업과 온라인 참여 5개 기업 등 총 27개 기업이 참여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참여 기업들은 제조, 품질관리, 운송, 광고대행,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구직자는 사전 신청 없이 이력서를 지참해 현장을 방문
산남지역 유일한 종합병원인 서귀포의료원이 빚을 내고 운영하면서 경영난이 악화되고 있다.1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서귀포의료원 차입금은 총 191억원이다. 2012년 누적된 퇴직금 정산을 위해 66억원을 은행에서 빌렸다.이어 코로나19로 인한 적자로 2024년 40억원, 올해 2월 45억원, 7월 40억원 등 4차례에 걸쳐 은행에서 191억원을 빌렸다.제주도 출연기관인 의료원은 도가 보증하면서 급전을 빌리고 있는데, 연 이율 4%를 기준으로 매년 갚아야 할 이자만 8억원대에 이른다.의료원이 빚에 허덕이다보니 지난 3월과 6월 직원
이강덕 포항시장은 1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이달 초 미국과 유럽 방문 성과를 설명하며, 포항 철강산업 보호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지난 1~2일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철강 관세 인하를 호소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에 미국 정부의 50% 고율 관세 부과 등 으로 포항 철강산업이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는 실정에 대한 현지 사회와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특히 버지니아 한인회와 현지 동포 사회가 호소 활동에 적극 동참한 데 대해 “포항의 절박한 상황을 이해하고 애국심을 보
24세 장소희가 강원도 평창 휘닉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주공항렌트카 KLPGA 드림투어 14차전'에서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드림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다.악천후로 인해 36홀에서 18홀로 축소된 이번 대회에서 장소희는 보기 없이 버디 8개만을 기록하는 완벽한 무결점 플레이를 펼쳤다. 최종 합계 8언더파 64타로 128명의 참가선수 중 정상에 올랐으며, 우승상금 1,050만원을 획득했다.우승 소감을 묻는 질문에 장소희는 "올해 처음 드림투어에 출전하게 됐는데 우승까지 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SK하이닉스와 AI 서비스 성능과 효율 혁신을 추진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자사 데이터센터에 SK하이닉스의 최신 하드웨어를 적용하고 데이터센터 소프트웨어 최적화를 병행함으로써 AI 서비스 응답 속도 향상과 서비스 원가 절감을 동시에 달성한다는 계획이다.최근 생성형 AI의 급속한 확산으로 서비스 운영 비용 절감과 응답 속도 최적화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며 GPU 성능을 뒷받침하는 메모리·스토리지 효율은 AI 경쟁력의 중요한 차별화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이번 협력을 통해 SK하이
문신사법이 국회 법사위를 통과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10일 전체회의를 열고, 타 위원회 소관 법안 37건을 심사 및 의결했다. 이 가운데 '문신사법 제정안'이 포함되어, 그간 비제도권에 머물렀던 문신 행위가 법적 근거를 갖게 될 전망이다.이번에 의결된 '문신사법 제정안'은 현행 의료법과 관계없이 문신 시술 자격을 갖춘 문신사가 문신 행위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문신업소를 개설하고자 하는 경우 특별자치시장, 시장, 군수, 구청장에게 등록하도록 하는 등 관련 제도를
창원시는 10일 창원여성회관 창원관에서 경남·충북청렴클러스터가 공동 개최한 ‘2025년 옴부즈맨 합동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경남과 충북 지역의 옴부즈맨, 시민감사관, 민간단체·공공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이번 행사는 ‘청렴으로 이어진 마음, 함께 여는 내일’이라는 주제로, 옴부즈맨 및 시민 명예감사관의 역량강화를 위한 특강 및 토론 등으로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옴부즈맨 및 시민감사관 활동 우수사례 발표 ▲ 백홍종 전 KBS 촬영감독의 특강 ‘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국민소통을 강화하고 산림복지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25년 산림복지 국민소통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10월1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국민이 직접 참여해 진흥원의 온·오프라인 홍보·소통 전략을 개선하고, 더 많은 국민에게 산림복지를 알릴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모 주제는 △국민 참여 확대 전략 △AI 등 새로운 홍보 매체·형식 제안 △온라인 홍보 채널 개선 방안 △기관 인지도 제고 아이디어 등이다.개인 단위로 누구나 응모할
SK하이닉스가 네이버클라우드와 손잡고 인공지능 솔루션 제품 개발 역량 강화를 추진한다.SK하이닉스는 양사가 차세대 AI 메모리와 스토리지 제품의 성능 평가 및 최적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협력은 실제 AI 서비스 환경에서 제품을 검증하고 데이터센터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SK하이닉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대규모 데이터센터 인프라에서 자사 AI 특화 제품군을 다양한 워크로드 조건에서 실시간으로 시험하며 성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이를 통해 응
위메이드는 내달 15일까지 MMORPG '미르의 전설2'에서 이용자 성장 및 복귀 프로젝트 ‘전설의 부름에 응답하라’를 진행한다.이를 통해 성장 특화 던전인 ‘파천의 탑’을 추가한다. 레벨 15부터 입장할 수 있는 ‘파천의 탑’은 기존 필드 사냥터보다 월등히 높은 경험치를 제공해 빠른 레벨업을 보장한다.또 각 층의 보스를 처치하면 ‘파천의 탑’ 전용 장비를 얻을 수 있으며, 보스 소환 시스템이 도입돼 새로운 파밍의 재미도 즐길 수 있다. 최종 층에서는 신규 보스몬스터 ‘일어선 염마태자’가 등장하며, ‘곤륜복마천신검’과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현행 50억원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의견인 것으로 나타났다.정부가 올 세제개편안에서 이 기준을 10억원으로 하향해 과세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에 국민 절반 가까이가 현행대로 둬야 한다는 의견을 보인 것이다.한국갤럽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천2명에게 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대상 기준을 물은 결과 응답자 47%가 '종목당 50억원 이상 현행 유지'라고 답한 것으로 나왔다.'종목당 10억원으로 기준 변경'이라고 답한 비율은 27%, '
플러스제주 류자열 대표는 지난 5일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제주시 사랑나눔푸드마켓·뱅크에서‘일일 명예점장’으로 위촉돼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류자열 대표는 “기부를 통해 모집된 물품들이 취약계층에 지원되는 푸드뱅크 현장을 직접 체험하게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기부에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자열 대표는 제주특별자치도푸드뱅크 5기 운영위원으로 ‘밥 걱정 없는 제주만들기’ 캠페인에 참여할 뿐 아니라 사회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 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등 많은 귀감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김정호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제11대 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5일 의회운영위원회로부터 혁신공로패를 수상했다.김정호 위원장은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서 예산심의, 조례 제정, 행정사무감사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의정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제2·3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역임한 김정호 위원장은 리더십과 추진력을 발휘해 예산심의 과정에서 합리적이고 균형잡힌 시각으로 도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관내 악취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실시해 악취배출시설 미신고, 방지조치 미이행 등 불법 행위를 저지른 사업장 5곳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주요 위반 사례로는 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도 방지조치를 이행하지 않았고, 다른 2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 신고를 하지 않아 적발됐다. 또 다른 업체는 대기배출시설을 가동하면서도 신고를 누락했고, 한 업체는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대상 토목공사를 무신고로 진행하다 적발됐다.대전시 특사경은 적발된 사업장들을 조사
진도군은 추석 명절 전 예초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작업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예초기를 무상으로 수리한다고 5일 밝혔다.
예초기 수리에 필요한 소모품과 안전용품은 예산 소진 시까지 무상으로 지원되며, 군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각 읍면을 방문하며 출장 수리를 진행한다.
김희수 군수는 "추석
정부의 금융감독 체계 개편이 변수를 만났다. 금융당국 직원들이 예상보다 더 강하게 반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을 4개 기관으로 개편하는 과정에서 인력 문제가 심각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금융감독원 직원들은 노조를 중심으로 9일에 이어 10일에도 수백 명이 참여하는 출근 전 집회를 열었다. 특히 금감원 노조는 비대위원회를 구성하고 절차를 진행해 총파업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1999년 설립된 후 지금까지 단 한번도 파업을 한 적이 없다. 금감원 관계자들에 따
카카오톡이 올해 들어 편의성 강화를 목표로 잇따라 기능 업데이트에 나서면서 대화와 참여 경험 개선에서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11일 카카오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메시지 삭제 가능 시간을 5분에서 24시간으로 확대한 후, 일주일간 평균 메시지 삭제 이용 건수가 업데이트 전 대비 327% 증가했다. 기존 5분 제한을 넘긴 후 메시지를 삭제한 이용자는 일평균 71만명에 달했다.이는 2018년 삭제 기능 도입 이후 7년 만의 첫 개편으로, 삭제 표기 방식도 함께 변경됐다. 기존에는 메시지를 삭제하면 발
KT 고객을 대상으로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사태의 파장이 커지고 있다. 1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번 KT 무단 소액결제 사고는 '초소형 기지국'이 발단으로 지목됐다.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을 단장으로 한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한 과기정통부는 지난 8일 KT가 이용자 무단 소액결제의 원인 중 하나로 불법 초소형 기지국의 통신망 접속을 언급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기는 소규모 셀 또는 '펨토셀'이라고 불리는 장비다. 데이터 통신량을 분산하거나 음영지역 해소 목적으로 사용된다. 전화번호부 책자
인천 영흥도에서 갯벌 고립자를 구조하던 해양경찰관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11일 오전 3시30분쯤 인천 옹진군 영흥면 꽃섬 인근에서 갯벌 고립자를 구조하던 인천해경 영흥파출소 소속 30대 남성 A경장이 실종됐다. A경장은 이 갯벌에 고립된 70대 남성 B씨에게 자
바이낸스와 프랭클린템플턴이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협력해 전통 금융과 암호화폐를 연결하는 새로운 상품을 개발한다고 코인데스크가 10일 보도했다.양사는 올해 말까지 구체적인 상품을 공개할 예정이다.샌디 콜 프랭클린템플턴 혁신총괄은 “블록체인은 기존 시스템을 위협하는 것이 아니라 재구성할 기회”라며 “바이낸스와 협력이 기관 투자자들 토큰화 자산 도입을 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세계 최대 암호화폐거래소 바이낸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전통 금융 시장에 접근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