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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잠실우성 1·2·3차 재건축’ 시공사 낙점…총 1.7조원 대형 사업 수주

GS건설이 강남권 재건축 최대어로 꼽히는 ‘잠실우성 1·2·3차 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총 공사비는 약 1조7000억원에 달한다.

잠실우성 1·2·3차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12일 조합원 총회를 열고 GS건설을 시공사로 의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하 4층~지상 49층, 총 2644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커뮤니티 시설 등을 신축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총 공사비는 1조6427억원으로 추산된다.

시공사 선정은 수의계약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9월과 올해 5월 두 차례 입찰에 모두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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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가 인도네시아에서 바이오 연료의 핵심 원료 생산을 본격화한다.이는 바이오 연료 사업의 밸류체인 강화를 위한 움직임으로, 글로벌 친환경 연료 시장 공략에 나서는 것으로 해석된다.11일 업계에 따르면 GS칼텍스는 포스코인터내셔널과 공동 투자해 인도네시아 칼리만탄티무르주 발릭파판 산업단지에 건설 중인 ARC 법인을 올해 3분기 가동 목표로 막바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ARC 법인은 연간 50만 톤 규모의 바이오 원료 및 식용 유지 생산이 가능한 시설이다.이곳에서 생산되는 원료는 바이오 항공유
에스알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철도 현장 종사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전사적 점검 체계를 가동 중이라고 10일 밝혔다.SR은 이번 대책을 통해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정부 권고 기준보다 강화된 현장 대응 지침을 마련했으며, 특히 체감온도에 따른 구체적인 작업 기준과 휴식시간 규정을 도입해 현장 작업자의 건강 보호에 나섰다.에스알이 제시한 ‘폭염작업 운영 세부기준’에 따르면 체감온도 30℃ 이상일 경우 ‘관심’ 단계로 분류되며, 이 경우 휴식공간 점
11일 금요일 서쪽 지역과 내륙을 중심으로 찜통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기상청은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며, 일부 동쪽 지역을 제외하고는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했다.기상청은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지만, 낮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 매우 무더운 날씨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전국 낮 최고기온은 25~36도 수준이며, 주요 도시별로는 서울 36도, 인천 34도, 춘천 32도, 세종 33도, 광주 35도
NH농협생명은 2025년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 콜센터 부문 평가에서 10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 ‘플래티넘 콜센터’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농협생명은 2016년 처음 KSQI 우수 콜센터로 선정된 이후, 고객 상담 품질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올해까지 10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에 따라 플래티넘 콜센터 인증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해당 인증은 10년 이상 연속으로 우수 콜센터에 선정된 기업에만 부여되는 최고 등급이다.이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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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내년 7월 출범을 목표로 하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해서는 동·서 제주시 분할에 따른 행정구역 개편에 대한 공감대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위성곤 국회의원은 윤호중 행정안전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서면질의 답변을 공개했다.윤 후보자는 단일 행정체제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 “기초사무와 광역사무를 통합 처리하면서 권한이 제주도에 집중됐지만, 법인격과 자치권이 없는 행정시는 지역현안 대응에 어려움이 있다”며 답했다.이어 기초단체 설치 필요성에 대한 질문에 “제주도민의
박윤경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이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에 대한 지역 경제계의 절박함이 담긴 메시지를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전했다. 17일 대구상의에 따르면 전날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라한셀렉트 경주 호텔에서 열린 ‘2025 대한상의 하계포럼’에서 박 회장이 김 총리에게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담은 건의서를 직접 전달했다. 박 회장은 김 총리에게 수도권 집중화와 불확실한 글로벌 경제 환경 속에서 지역 기업들이 생존의 기로에 놓여 있음을 설명하며 “대구경북신공항은 단순한 지역 사회간접자본이 아닌 대구·경북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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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은 AI 기술 활용 및 글로벌 확산을 위해 AWS, 앤트로픽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미국 맨해튼 재비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더존비즈온 김용우 회장, 지용구 부사장, AWS 슬라빅 디미트로비치 글로벌 AI/ML 테크 총괄, 앤트로픽 댄 로젠탈 글로벌 파트너십 부사장 등이 참석해 글로벌 AI 생태계 확장에 상호협력하기로 하고 협약서를 교환했다.이번 성과는 더존비즈온이 일본을 위시한 해외 진출에
광명시가 17일 신안산선 사고 100일을 맞아 시민 안전에 올인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날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사고 발생 100일을 앞두고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한 신속한 복구와 재발 방지에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박 시장은 "사고 직후부터 지금까지 안전진단, 도로 복구, 대중교통 대책 마련, 기반시설 정비, 시민 생활안정 지원 등 전 분야에 걸쳐 대응해 왔다"며 "시민의 일상이 온전히 회복될 때까지 복구와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고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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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가 때 이른 폭염과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안전한 경마시행을 위한 여름철 경주로 집중관리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집중호우로 인한 노면유실이나 고온으로 인한 경주로 열섬현상 등은 경주마의 부상 위험을 높이고 경주의 공정성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과천, 부산, 제주 3개 경마공원에서는 매일 경주로 전 구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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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10일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 중회의실에서 ‘제2회 함께 나누는 노동정책 현장토크: 커피 한잔 할래요?’ 차담회를 개최했다.요식업 사업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차담회는 사업 운영 시 반드시 숙지해야 할 주요 노동법을 안내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제주경영자총협회와 한국외식업중앙회 제주도지회·제주시지부·서귀포시지부 임원 및 회원사 등 요식업 사업주들을 비롯해 김상중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제주근로개선지도센터 소장, 근로감독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특히 금정수 제주지방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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