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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돌며 휴대폰 훔친 20대 구속 송치

11시간전
전국을 떠돌며 휴대전화를 바꿔치기하던 20대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절도혐의로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19일부터 7월23일까지 청주, 경북 구미, 대구 휴대전화 중고 매장에서 세차례에 걸쳐 320만원 상당의 휴대전화를 훔쳐 달아난 혐의다.

그는 매장에 있는 중고 핸드폰을 사전에 준비한 공기계로 바꿔치기하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에는 피시방 카운터에 있는 돈통에서 약 14만원 상당의 현금을 훔치기도 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광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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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청주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제9회 청주시장기 어울림배드민턴대회’가 지난 12일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렸다. 이 대회에는 장애인 및 비장애인 선수 110여명이 참가해 남·여 스탠딩 복식, 휠체어 혼성 복식, 가족 혼성 복식 등에서 기량을 겨뤘다. 남자 스탠딩 복식은 하진호·문성춘 조가, 여자부는 장미숙·최희정 조가 각각 우승했다. 휠체어 혼성 복식은 이민성·민경화 조가 1위를 차지했고, 가족 혼성 복식은 부자 최길수·최수현 조가 정상에 올랐다. 변창수 사무국장은 “이번 대
금 한돈값이 70만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14일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순금 한돈 소매 시세는 살때 71만1000원, 팔때 60만5000원으로 집계됐다.금값이 70만원대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년 전과 비교하면 무려 24만3000원이나 상승한 수치다.불과 몇 년 전만 해도 20만~30만원대였던 금이 이제는 두 배 이상 올랐다.이에 따라 일상에서 체감하는 부담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다음달 둘째 손주 돌잔치를 앞두고 있다는 김모씨(65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15일 보은교육지원청을 방문해 `AI 시대 디지털 교육과 윤리 교육의 균형'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군내 학운위원과 학교장 등이 참석한 이날 강연에서 는 지난 8월 개통된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다채움 2.0’ 설명회도 병행됐다. /보은교육지원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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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7호 태풍 미탁과 18호 태풍 라가사. 19호 너구리가 동시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9월 16일 오후 3시경 발생한 제 37호 열대저압부가 제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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