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27일 서울시립대학교 100주년기념관에서 서울특별시, 서울시립대학교와 함께 '2025 수도권 생활이동 데이터 해커톤'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올해 처음 열린 이번 해커톤의 주제는 '생활이동 데이터로 살기 좋은 수도권을 디자인하라'였다. 대회는 생활이동 데이터를 기
역대 최악의 산불 중 하나인 '고성 산불'의 발화원인이 지중용 개폐기로 지목된 가운데 한국전력공사가 규정을 위반한 지중용 개폐기를 납품 받아 사용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전이 발주 과정에서 진행하는 '성능확인 시험'의 규정을 충족하지 못한 일진전기의 지중용 개폐기를 사용하고
정부가 보이스피싱 피해 발생 시 금융회사에 배상 책임을 지우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은행권이 분주하게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금융당국 방침에 따라 주요 은행들은 AI를 활용한 보이스피싱 예방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일부 은행은 피해 보상제도까지 선제적으로 도입하며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금융위는 지난달 28일 발표한 보이스피싱 근절종합 대책에서 이르면 올해 안에 '무과실 배상책임'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보이스피싱 피해가 발생하면 피해액의 일부나 전부를 해당 기관에서 배상하도록
한국해양진흥공사는 국민 누구나 선주가 될 수 있는 '선박 조각투자 시범사업'을 올해 안에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해진공은 '선박 조각투자'라는 새로운 방식의 금융 조달 기법을 도입해 개인과 민간이 쉽게 선박에 투자할 수 있도록 길을 열고 B2B 중심 해운·조선 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는 데 이번 시범 사업의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이번 시범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향후 해운 산업 자본 조달 방식을 다변화하고 선박 금융 선진화 및 해운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마중물 역할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
20년 만에 교체…예산 ‘제로’ 직원 아이디어로 탄생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2000년대 초반부터 써온 기존 BI 캐릭터 ‘가꿈이·나꿈이’를 퇴장시키고, 새 공식 캐릭터 2종 ‘친환경무농이’와 ‘신선이’를 도입했다. 이번 교체는 20여 년 만이며, 내부 직원이 주도해 예산 ‘0원’으로 개발해 의미가 남다르다는 평가다.‘친환경무농이’는 대표 김장채소인 ‘무’를 의인화했다. 이름에는 ‘농약이 없는 안전한 농산물’과 ‘radish’의 이중 의미를 담았다. 단짝 캐릭터 ‘신선이’는 생선을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창립 8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인공지능 신약 개발 전략을 모색하고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AI 파마 코리아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AX 제약바이오: 가치 창출로, 미래로’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협회 창립 80주년 기념 사
부산의 바다와 가을 바람, 재즈 음악, 와인의 향이 어우러지는 감성적인 테마의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페스티벌 시월’의 서막을 여는 음악 축제 ‘부산재즈페스타 2025’가 9월 20일과 21일 양일간 부산 동구 북항친수공원에서 개최된다.아이엠아이의 주최/주관으로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바닷가에서 자연과 재즈를 배경으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음악 축제로, 기존의 ‘부산국제록페스티벌’과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특히 ‘2025 부산 월드드론페스티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9월 1일부터 15일까지 2025년 하반기 경찰공무원 채용시험 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채용 규모는 순경 29명으로 ▲항해 15명 ▲기관 10명 ▲수사 4명이다.시험은 10월 25일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적성·체력검사, 서류전형, 면접을 거쳐 12월 26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자는 전남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신임교육을 이수한 뒤, 부산·울산·창원·통영·사천 등 5개 해양경찰서에 배치된다.지원 자격과 제출 서류는 남해해경청 홈페이지와 국가공무원
인천문인협회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달간 신인 발굴을 위한 제36회 인천시민문예대전을 개최한다.인천시민문예대전은 미등단 신인 발굴 등용의 장으로, 창의적인 작가 지망생들을 대상으로 문학작품을 공모하는 행사다.공모 부문은 △시·시조 △소설 △수필 △아동문학 △평론·희곡·시나리오 등 5개 부문이다.미등단 작가의 순수 창작물에 한해 공모하며, 당선작 시상금은 소설 100만원, 나머지 부문은 70만원이다.
배우 유선이 월드쉐어 ‘아이들곁에 친선대사’ 자격으로 케냐 나이로비와 마사이마라 지역에서 해외 봉사활동을 펼쳤다.유선은 지난 7월 월드쉐어 친선대사로 위촉된 후 첫 공식 일정으로 8월 4일부터 12일까지 아프리카 케냐를 찾아 아동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에 나섰다.나이로비의 대표 슬럼가인 키베라 지역에서는 150가정에 식량을 직접 전달하고 주민들과 교류했다. 이어 아동 보육시설 ‘어메이징 원더스’를 방문해 낡은 침구를 교체하고 무료 급식 봉사를 진행하며 아이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힘썼다.마사이족이 거주하는 마사이마라 지역에
여름의 무더위 속에서 많은 사람들은 “너무 덥고 짜증나는 시기였다”라고 회상한다. 그러나 같은 시간을 보냈음에도 어떤 이는 “그때가 지금의 나를 만든 시작점이었다”라고 말한다. 똑같은 계절, 똑같은 하루를 지나더라도 그 시간이 성장의 자양분이 될지, 아니면 불평 속에 흘려보낸 공허한 기억으로 남을지는 우리의 태도에 달려 있다. 청년의 시간은 무엇보다 소중하다. 오늘을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미래를 어떻게 설계할지를 결정한다. 결국 현재의 선택이 곧 내일의 모습을 만든다. 1. 성장을 위한 세 가지 핵심 엔진성장을 향한 여정에는 누구에게
경상남도는 27일 오전 10시 30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도, 경남관광재단, 시군, 용역사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 투어랩 운영 실행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부권 로컬 투어랩로컬여행 생태계 혁신을 위해 관광사업 추진 경험이 적어 관광 활성화를 위한 인적・조직적 역량은 미흡하나, 지역 특성을 바탕으로 한 관광콘텐츠 잠재력이 높은 시군을 2개 권역으로 나누어 지역관광 거점으로 육성* 1권역 * 2권역남부권 광역관
충북학생수련원은 오는 9월부터 2개월간 충주교직원복지회관과 중원캠프에서 학생자치 리더십캠프와 중원탐험활동을 운영한다.충북 도내 11개 학교 370여명 학생을 대상으로 총 10기에 걸쳐 진행된다.학생자치 리더십캠프는 학생 자치회 임원들의 역할과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학습하고자 기획됐다.특성화 프로그램인 중원탐험활동은 충주 탄금호에서 카약체험을 통해 물길을 탐사한다.이외에도 자전거 하이킹, 보물찾기, 힐링 요가, 캠핑 체험, 자기성장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최영미 원장은 “학생들이 단순한 체험을 넘어 자기 주
올해 성주군 용암면의 첫 벼베기는 8월 25일 오전 10시 선송리 조용수씨의 논에서 실시되어 풍년농사의 결실을 알렸다.이날 해당농가에서 수확된 벼품종은 정부보급종 ‘해담’으로 고영양 고품질에 병해충에 강하고 밥맛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이로써 올 추석에는 용암의 햅쌀로 지은 밥상을 맛볼 수 있게 되었다.용암면의 벼 재배면적은 약 152ha로 10개읍면 중 수륜면에 이어 2위를 차지한다. 쌀전업농이 25명이며 일반 벼농가 못자리 상토 보조지원량이 6,700포에 달하는 등 참외 못지않은 명실공히 대규모 벼 생산지이
방송 콘텐츠 제작사 애니플러스의 주주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보유 지분을 확대했다. 단순투자 목적으로 애니플러스 주식 22만7800주를 추가 매수하며 지분율을 5.13%로 늘렸다.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8월 28일 기준 241만4337주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8월 29일 장내 매수를 통해 264만2137주로 지분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보유 비율이 0.44%포인트 증가했다.이번 지분 확대는 단순투자 목적이며,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자기 계정에서 이
김덕중 전 교육부장관, 전 아주대총장이 1일 별세했다. 향년 91세.대구에서 태어난 고인은 서울 경기고등학교 졸업 후, 1961년 미국 위스콘신대학교에서 경제학 학사 학위를 받았다. 미주리대학에서 1966년 경제학 석사, 1970년 경제학 박사 학위를 각각 받았다.1970년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