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새마을회는 지난 4일 읍·면 남녀 새마을회장과 임원들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의 일환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 담근 고추장은 관내 독거 어르신과 차상위계층 등 소외계층 800가구에 전달됐다
민원 해결을 요구하며 정명근 화성시장을 폭행해 다치게 한 7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화성동탄경찰서는 상해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사업가 A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A씨는 지난 9월16일 오전 11시40분쯤 화성시 정남면 한 식당에서 기관장 오찬 간담회에 참석 중이던 정
인천환경공단은 5일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동부환경본부에서 열린 ‘2024년 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 관리 평가 우수시설 시상식’에서 하수·분뇨 2개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환경공단은 매년 공공하수도 및 공공환경시설 기술진단 완료시설을 대상으로 ▲유지
“문화체육관광부가 정권에 우호적인 매체에 정부광고를 몰아주고, 극우 유튜버엔 언론보다 먼저 정보를 흘려 공생하며, 해외 표절로 고통받는 창작자에 대한 정부 지원은 사실상 전무합니다. 문화정책의 공정성과 산업적 대응을 다시 세워야 합니다.”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의원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이 첫걸음을 내디뎠다.안산시는 7일 오후 상록구 장상동 242번지 일원에서 장상공공주택지구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착공식은 사업 보고와 홍보영상 상영, 시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안산장상공공주택지구는 안산시 상록구 장상·장하·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군은 전국에서 가장 실효적인 로컬푸드 모델을 보여줄 자신이 있습니다. 장 보러 군위로, 대구로 오십시오. ‘장봐군위’가 기다리고 있습니다.”라며 환하게 웃었다.그는 “군민의 밥상이 도시로, 도시의 신뢰가 다시 군위로 돌아오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제주개발공사는 최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ICQCC 2025’에 자사의 품질분임조 팀인 ‘유니온 분임조’가 참가해 대회 최고상인 GOLD AWARD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15개국에서 약 2,000여 명이 참가했다.제주개발공사의 ‘유니온 분임조’는 삼다수 생산공정 유틸리티 설비개선으로 정비시간을 단축한 사례를 발표했다. 프로젝트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협업 기반의 개선활동을 통해 유틸리티 설비 정비시간을 단축 약 1억 7천여만원의 경제적 효과를 유의미하게 창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1일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은 검사라는 호칭도 아깝다"고 했다.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열린 규탄대회에서 "마지막 순간 검찰의 관뚜껑에 손수 대못을 박아버린자는 바로 비겁하고 비굴한 검찰총장 직무대행"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권력이라는 바람 앞에 자기 스스로 벌렁 드러누워버렸다"며 "후배 검사들의 정당한 항소요구를 아무런 설명없이 깔아뭉갰다"고 했다.이어 "노만석은 검사로서의 인생에 자존심도 없단 말이냐"며 "노만석의 선배인 심우정 전 검찰총
11일 낮 12시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4·6호기가 발파된다.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날 오전 9시30분 현장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경찰은 바리케이드를 치고 인근 도로를 통제하며 진공 상태로 만들었다.울산 시민들에게는 오전 11시 기점으로 발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발음과 진동 등을 알리는 재난안전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다.중수본은 앞서 전문가들과 함께 4·6호기 발파에 필요한 안전진단을 실시했다. 발파장소 인근 반경 1㎞ 내 위치한 기관에 통보했다.소방당국은 4·6호기 발파 이후 24시간 구조
비전 AI 전문기업 씨이랩은 미국 벤처 엑셀레이터 ‘스타트업정키’와 글로벌 AI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스타트업정키는 월마트 창업자 샘 월튼 일가가 직접 출연한 비영리 재단이다. 미국 상무부, 아칸소 월튼 경영대학 등 정부 및 기관의 후원을 받으며, 월마트, 페덱스, 타이슨푸드 등 글로벌 기업과 협력해 미국 내 산업 혁신과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씨이랩의 AI 기
LS일렉트릭은 북미 AI 빅테크 기업과 1329억원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을 위한 고압 및 저압 수배전반, 변압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로써 LS일렉트릭은 처음으로 전 세계 AI 투자의 중심지인 미국에서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전력 기자재를 저압부터 고압까지 공급하게 됐다.이 프로젝트는 미국 테네시주에 구축되는 AI 데이터센터에 전력기자재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LS일렉트릭은 내년 4월까지 AI 머신러닝을 위해 마련된 서버룸의 전기실과 데이터센터 기계설비용 수배전반
경남도립미술관은 14일부터 12월 28일까지 제19회 부산국제비디오아트페스티발 선정작을 상영한다.도립미술관은 ‘싱글채널비디오’ 프로젝트를 통해 BIVAF와 함께 동시대적 이슈를 탐구하는 국내외 영상 작가와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올해는 △수상작 부문 장한원 △국제경쟁 부문
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최근 몇 사이 우리나라는 기후변화로 인해 극단적인 날씨 패턴 양상을 띠고 가운데 지난여름은 극한 불볕더위와 집중 호우까지 겹친유난스러운 여름 날씨를 기록했다. 특히 양봉농가에게 올겨울은 그 어느 때보다 변동성이 극심한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가 요구되고 있다. 양봉 현장에서는 늘 이맘때가 되면 꿀벌의 겨울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10일 해양보호구역인 송도갯벌 앞 인천 골든하버 호안에서 올해 마지막 '인천해역 연안정화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인천해수청이 2019년부터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매월 셋째 주 목요일로 지정·운영하고 있는 ‘인천해역 연안정화의 날’은 지자체·유관기관·어촌계 등이 참여해 인천해역 일대의 연안을 청소하는 활동이다.올해 모두 7회 실시된 정화행사에는 631명이 참여했으며, 41톤의 해양폐기물이 수거됐다.이번 마지막 정화 활동에는 인천해수청과 인천항만공사, 해양환경공단 인천지사 등 52명이 참
부동산 가격을 높여 시세 차익을 얻을 목적으로 문화유산 인근 산림을 무더기로 훼손하고,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토지 형질을 불법 변경한 60대 부동산개발업자가 붙잡혔다.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A씨를 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위반, 산지관리법 위반, 제주특별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A씨는 2023년 12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제주시지역에 있는 제주도 지정문화유산인 모 연대 인근 산림 6000㎡를 무단 훼손하고,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토지 1
인천시 중구는 소방과 시민이 함께 일궈낸 안전의 의미를 되새기고, 인천 소방의 역사적 가치를 기념하기 위해 ‘인천소방길’ 명예도로명을 부여했다고 11일 밝혔다.명예도로명이 부여된 구간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소방청사가 자리한 내동 1-10번지부터 자유공원 광장 입구를 거쳐 인천 최초의 소방망루가 위치했던 전동 34-9번지까지 633m이다.인천은 1883년 제물포항 개항으로 일본, 청나라 등 여러 나라의 외국인들이 대규모로 유입되면서 자유공원을 중심으로 각국 영사관과 거류지가 조성되며 근대도시로 변모했다.188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