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체육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어르신 스포츠 시설 이용료 지원사업’ 신청을 8월 20일까지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추진하는 이 사업은 문경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에게 모바일 스포츠 상품권을 지급한다. 신청 방법은
안동 전통주와 미식이 기차 안으로 들어왔다. 안동시와 코레일관광개발은 오는 9월 6일, 전통주와 지역 관광을 결합한 특별 여행상품 ‘K-미식 전통주 벨트 팝업열차’를 시범 운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상품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주관하는 ‘K-미식벨트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울릉군 현포 어린이 해수풀장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사망 사건과 관련해 공무원과 시공사 관계자들이 법원의 유죄 판결을 받았다. 법원은 유지·관리 의무를 소홀히 한 공무원의 책임을 더 무겁게 판단했으며, 설계상 결함과 사망 간 인과관계는 인정하지 않았다. 대구지법 포항지원 형사2단독(부장판
대구시가 대구경북신공항을 비롯한 대형 국책사업 추진을 위해 중앙정부를 다시 찾았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1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대구의 핵심 현안에 대한 국가재정 지원을 공식 요청했다. 이번 면담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지역 인공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대한민국 주권자의 충직한 일꾼으로서 오직 국민만 믿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향해 성큼성큼 직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광복절인 이날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국민임명식에서 낭독한 ‘국민께 드리는 편지’를 통해 “국민의 간절
실용 AI 기술 기업 무하유는 생성형 AI 탐지 서비스 'GPT킬러'에 GPT-5 탐지 기능을 업데이트했다고 20일 밝혔다.무하유는 GPT-5 등 최신 AI 모델 성능 향상으로 생성 텍스트가 더욱 정교해지면서 기존 검증 도구로는 식별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이번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GPT킬러는 생성형 AI 표절검사 솔루션으로, 무하유가 AI 표절검사 서비스인 ‘카피킬러’를 운영하며 축적한 문서 데이터와 한국어 자연어 이해 노하우에 기반하고 있다. 문서 유형에 따라 전용 모듈을 적용해
의령군은 행정안전부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 중인 의령 청년마을 ‘홍의별곡’과 대한민국명인회 경남지회가 전통문화의 계승과 청년 창작활동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지난 13일 열린 이번 협약식은 의령의 전통자원과 명인의 장인정신, 그리고 청년 창작자들의 감각을 결합해 새로운 문화·관광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양측은 ▲전통자원을 활용한 상품·콘텐츠 공동 개발 ▲명인 기술 전수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역축제·전시·팝업스토어 공동 기획 ▲청년 창업 지원과 판로 확대 등
충남도는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문화체육관광 분야 내년 신규 시책 발굴 회의를 개최했다. 조일교 도 문화체육관광국장과 각 과장, 도 산하 공공기관 및 유관 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회의는 도 신규 시책 공유, 공공기관 및 도체육회 신규 시책 발표, 토론, 자문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이 자리에서 내년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과 문화체육관광 미래 발전을 위한 58개 시책을 발표했다. 도에서 발굴한 주요 시책은 △충남 이스포츠 실업팀 창단 △‘힙-트래디션’ 굿즈 및 전시 등 지원 △부여
안산시는 지난 19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반월·시화·반월도금 산업단지의 친환경 공동 발전을 위한 ‘산단환경리더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출범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 박은정 안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 산단환경리더십협의회 회원사 경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과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안산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산단환경리더협의회’는 반월·시화·반월도금 산업단지 내 환경배출 사업장과 환경전문공사업 4
인천상공회의소 오는 26일 오후 2시 인천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인천국제공항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최근 공항을 중심으로 비즈니스와 산업이 집적되면서 도시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 효과가 확장되는 시점에서 인천국제공항이 글로벌 공항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수 있도록 공항경제권 구축 등을 위한 지방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인천국제공항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 : 인천공항 미래 발전 방향 및 공항·지방정부의 협력방안’을 주제로 지역의 민·관·산·학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효과적인 대응
현대차그룹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주요 협력사들과 기술 표준과 개발 체계를 공유하며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현대차그룹은 경기 성남시 판교 소프트웨어드림센터에서 현대모비스와 보쉬 HL만도 등 58개사 엔지니어링 인력이 참석한 가운데 플레오스 SDV 스탠다드 포럼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재편되는 자동차 산업 변화에 대응해 부품사와의 통합 개발 환경을 구축하고 SDV 양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현대차그룹은 차량 개발 방식 전환과 유연한 아키텍처
부산우유는 지난 11일 부산시, 월드커피챔피언, BGF리테일, GS리테일과 함께 ‘부산형 커피음료’ 개발 및 브랜드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시청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지역 낙농·유가공 산업과 세계 수준의 커피 전문 인력, 대형 유통망이 결합한 전국 최초의 협력 모델로, 부산 커피산업의
제47대 윤현구 청주세무서장 취임식이 8월 20일 청주세무서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윤현구 서장은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하고, 객관적이고 공정한 인사관리를 통해 모두가 화합하는 청주세무서를 만들어 나가겠다” 면서 ‘친 납세자 세정’과 ‘기업하기 좋은 세정환경’을 위한 노력, 공정한 세정 통한 조세 정의 실현, 숨은 세원 발굴과 핵심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혁신적인 국세행정의 미래 준비 등을 당부했다.윤현구 서장은 광주 출신으로 광주고, 성균관대를 졸업 후 2003년 4월 국세청에 사무관으로 임용됐다.이후
장태석 크래프톤 PUBG IP 프랜차이즈 총괄이 올해 상반기 약 57억원의 보수를 받아 게임업계 '연봉킹'에 올랐다.20일 주요 게임업체들의 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장 총괄은 급여 4억 2900만원, 상여 53억 200만원, 기타 근로소득 400만원 등 약 57억 3500만원을 보수로 수령했다.이 중 상여는 2024년 성과에 대한 인센티브 금액이 부여됐으며, 자기주식 8950주에 해당하는 현금과 자기주식이 장기성과급으로 지급됐다.크래프톤은 이외에도 김창한 대표가 39억 1400만원, 배동근 최고재무책임자가 34억 9500만원
더 브리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8월 23일 오후 2시와 4시 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문화취약계층을 포함한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클래식 공연 ‘보이고 들리는 클래식’을 개최한다. 툴뮤직장애인예술단이 기획하고 양천구가 주최하는 ‘2025 청소년 공연 문화 나들이 청:ON’의 일환으로, 문화적 접근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공연장에서 오케스트라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대다.총 45인의 연주자가 참여하며, 재미있는 해설과 오케스트라 음악이 어우러진 형식으로 클래식을 보다 가깝고 친숙하게 전달한다. 지휘와 해설에
경기광주 최초의 민간임대 브랜드인 라온프라이빗이 글로벌 홈 헬스케어 브랜드 세라젬과 손잡고 복합 헬스케어 커뮤니티 및 서비스를 도입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최근 국내 아파트 시장에서는 건강과 웰니스가 새로운 주거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입주민의 건강 관리를 위한 IoT 기반 헬스케어 기기 도입, 맞춤형 건강 콘텐츠 제공, AI 기반 웰니스 서비스 등 다양한 혁신이 이어지는 가운데, 라온프라이빗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세라젬과의 협업으로 차별화된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인다.세라젬은 전 세계 70여 개국에 진출해 의료기기업계
최수명 화천부군수 퇴임식이 14일 화천군 화천읍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해 최수명 부군수 부부와 가족, 친지, 류희상 군의회 의장, 조웅희 부의장 동료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1991년 공직에 입문한 최수명 부군수는 이날 퇴임식을 끝으로 34년 간의 공무원 생활을 마감했다.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이 행정구역 쟁점과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한다.이 의장은 14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441회 임시회 폐회사에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행정구역과 관련, 의회의 역할에 대해 도민사회에서 높은 관심과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며 “이제는 이러한 의견들을 하나로 모아 도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결론을 내릴 때”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도민들은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늘 강인한 공동체 정신으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왔다”며 “앞으로의 과정에서도 도
국민의힘 김승수 국회의원은 한류 산업과 지역 고유 문화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한류산업기반 지역성장 지원법’을 대표발의했다고 20일 밝혔다. 개정안은 지자체가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지역산업 육성과 지역기반 일자리 창출을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법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한류는 이제 단순한 문화 트랜드를 넘어 세계적으로 경제적 파급력을 지닌 국가 전략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추세다. BTS, 오징어게임, 블랙핑크 등
영주시의 대표 친환경 놀이공간인 ‘아이 신나 강바람놀이터’가 하천법을 위반한 시설로 드러나 비난을 받고 있다. 놀이터가 설치된 곳은 하천부지로 하천부지는 고정 시설물은 설치 허가가 나지 않는 장소로 법적 규명된 곳이다. 하지만 영주시는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영주시 가흥동 서천 강변부지 6900㎡에 사업비 18억5000만원의 예산으로 집라인, 타워놀이공간, 모래놀이, 물놀이, 그네놀이공간, 마운딩, 암벽놀이공간, 밸런스바이크장, 벤치, 음수대, 화장실, 관리동, CCTV, 투광등을 설치해 불법으로 하천
“KTX경주역에 폭발물이 설치됐다!” 19일 낮, 경주역은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긴박한 대테러 훈련 현장으로 변했다. 육군 제50사단 화랑여단이 주관한 ‘2025 UFS/TIGER 합동 대테러 훈련’이 진행되면서다. 육군 제50사단은 “오는 10월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민·관·군·경·소방 10개 기관 100여 명이 참가해 실전 같은 통합 방호작전을 점검했다”고 20일 밝혔다. 첫 번째 훈련은 폭발물 테러 대응이었다. 일반인으로 위장한 테러범이 역 구내에 폭발물을 설치하자, 신고를 받은 군과 경찰이 긴급 출동했다. 주
포항세명기독병원은 최근 신경과 전문의 이숭현 과장을 새로 영입해 뇌 질환 진료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영입으로 세명기독병원은 경북에서 가장 많은 5명의 신경과 전문의를 보유하게 됐으며,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진료 체계가 더욱 공고해져 지역민들에게 신뢰도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숭현 과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전임의 및 임상연구 조교수로도 활동했다. 이후 계명대학교 경주동산병원 신경과 과장, 경주시립노인전문요